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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첨단 통신기기 판매 증가세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편보현
  • 2011-08-20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첨단 통신기기 판매 증가세

- 2011년 1~5월간 스마트폰 등 3G 기기 48만 대 팔려 -

- 인구 1억5000만 명의 아프리카 최대시장 주목해야 –

 

 

 

□ 스마트폰 등 첨단 고가 제품의 판매 증가 추세

 

 ○ 국제적인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GFK RT(Retail and Technology)의 나이지리아 법인 GFK RT Nigeria사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48만 대의 3세대 통신기기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체 통신기기 제품의 7.2%에 달한다고 발표했음.

 

 ○ GFK RT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나이지리아의 주요 도시에 스마트폰 및 기존 휴대폰 소매 동향을 월 단위로 조사하고 있는데, 여전히 휴대폰 판매 수량의 70% 이상은 1만 나이라(약 67달러) 대의 저렴한 제품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첨단 스마트폰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것으로 나타남.

 

□ 노키아, 삼성, RIM 등 나이지리아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

 

 ○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전통적으로 마케팅에 강세를 보이는 노키아를 비롯해 삼성, 애플, HTC, RIM(블랙베리), LG 등이 경쟁을 벌임. 한 시장조사 발표로는 블랙베리폰은 2006년 이동통신업체 GLOBACOM과의 제휴를 통해 20만 대 이상을 판매함. 또한 MTN, Airtel, Etisalat 등과 같은 GSM 서비스 업체들도 휴대폰 업체들과 제휴해 활발히 마케팅을 전개함.

 

 ○ 삼성은 갤럭시 5, 갤럭시S, 갤럭시 Tab 등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고, 노키아도 N8에 이어 E7을 선보이며 첨단제품을 선호하는 나이지리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삼성 갤럭시 Tab을 사용하는 나이지리아의 한 은행 직원은 “스마튼폰을 통해 사무실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일할 수 있게 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고, 라이프 스타일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 보통의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사용하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있음.

 

□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 잠재력은 엄청나

 

 ○ 비즈니스 모니터 인터내셔널의 발표자료로는 2010년 말 기준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는 8700만 명에 달함. 그러나 보통 휴대폰을 2~3개씩 가진 경우가 많아 실제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1억 명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음.

 

 ○ 또한 휴대전화 이용자의 대부분이 대도시와 주변 지역으로 한정돼 있고 농촌지역이나 먼 지방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 잠재 수요가 나이지리아 시장 전망을 밝게 해줌.

 

□ 시사점

 

 ○ 나이지리아는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고 소득수준도 낮아 휴대폰 보급이 상당히 뒤처졌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제품의 수요가 높고, 통신회사들과 제휴로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전망은 밝은 편임.

 

 ○ 특히 인구 1억5000만 명으로 시장 잠재력이 있고, 젊은 세대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제품 출시와 가격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다면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임.

 

 

자료원: 일간지 The Guardian,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발표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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