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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인도 전기차, 눈치만 보던 시대는 지났다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8-18
  • 출처 : KOTRA

     

인도 전기차, 눈치만 보던 시대는 지났다

- 정부 차원에서 인센티브 지원, 세금도 인하 -

- 신차 출시 계획 및 너도나도 관심 표출 -

     

     

     

□ 전기자동차 시장

 

 ○ 인도 전기자동차 시장은 아직 태동단계

  - 인도 전기자동차 시장은 2017년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5% 또는 17만5000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 인도 주요 자동차 업체인 타타, 마루티 스즈키, 현대, Hero Electrics 및 마힌드라 &마힌드라 등이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해 탐색 중

     

 ○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인도 시장에는 아직 전기자동차 출시를 서두르지 않는데, 그 이유는 높은 관세 장벽, 부품 공급 부족 및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부족 때문임.

 

□ 전기자동차 생산에 정부 지원 팍팍

     

 ○ 기후 변화 및 CO₂발생의 주범으로 주목되는 배기가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인도 정부 역시 전기자동차 생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음.

  -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 대체 연료 기술 또는 전기자동차 개발에 관심

 

 ○ 2010년 11월 재생에너지부에서 발표한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전기자동차 판매 시 공장 출고가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리베이트로 생산업체에 돌려주도록 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도가 있음.

  - 인도 자동차 제조협회(SIAM)는 이 같은 인도 정부의 막강한 인센티브에 힘입어 향후 몇 년 내 전기자동차 판매가 100% 급증할 것으로 전망

     

 ○ Mahindra Reva Electric Vehicles(2010년 마힌드라사가 REVA를 인수)의 최고 운영책임자(COO)인 R. Chandramouli에 따르면, 월 50대가량이 판매되는 REVAi의 경우 인도 정부의 리베이트 인센티브로 판매가격이 7만5000루피(약 180만 원)만큼 낮아져 현재는 3배가 늘어난 150대가 판매됨.

  - 이 같은 수치는 이 모델의 경우 지난 7년 동안 총 2500대만 판매된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판매 신장세임.

     

 ○ 이 외에도 인도 정부는 이 지원책을 통해 2011-12 회계연도까지 총 9.5크로 루피(약 228억 원)의 보조금으로 배터리로 움직이는 2, 3, 4륜 전기자동차의 확산 도모, R &D 지원 및 전기자동차 쇼케이스 등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

     

 ○ 인도 정부는 2011-12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발 및 제조 장려를 위해 기존 10%의 제조세를 5%로 낮추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부 특정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은 관세 및 상계 관세를 모두 면제키로 하였음.

     

□ 전기자동차 출시 계획

     

 ○ GM India는 2011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소형 전기자동차 쇼케이스를 열고 쉐보레 비트 EV를 선보임.

  - 초기 쇼케이스의 목적은 인도 시장에 대한 시장성 검토

     

 ○ 인도 친환경 자동차 제조업체 Bavina Cars India는 2011년 내 신형 전기자동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

  - 타밀나두 지역에 300크로 루피(약 720억 원)를 투자하여 2011년부터 매년 2만5000대 양산 계획

     

업체/모델

사진

출시 예정

출시 예정가

(루피)

기타

타타,

인디카 비스타 EV

2011년

약 6렉

일부 유럽국가 출시

GM 인디아,

쉐보레 비트 EV

2011년

3.5~5렉

2가지 버전 출시 -

축전지, 리튬이온전지

마힌드라,

REVA NXR

2012년

약 5렉

2012 Indian Auto Expo

(델리)에서 공개 예정

BMW,

i3, i8

2013~14년

(유럽)

미정

향후 인도 도입 계획 있으나

기반 시설 부족으로 고민 중

주: 1렉 루피= 약 240만 원

자료원: 각종 언론 자료

 

□ 시사점 및 전망

 

 ○ 최근 고유가 행진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자동차 시장뿐 아니라 인도 자동차 업계도 친환경차로 서서히 대체되는 분위기

  - 이에 인도 정부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섬.

  - 해당 인센티브 제도는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2~17)의 일부분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도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할 것으로 기대

 

 ○ 보조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해 필요한 충전 인프라 구축이 더욱 시급

  -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기 충전기 및 전기 충전소 확충이 필요

 

 ○ 인도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 및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인도 시장에 전기자동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므로 인도 전기자동차 시장은 점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

     

 

자료원: 비즈니스스탠다드, 라이브민트, carblogindia.com, cleangreen.in, automobileindia.com,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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