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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사고의 후폭풍 맞은 쌀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시은
  • 2011-08-17
  • 출처 : KOTRA

 

日, 원전 사고의 후폭풍 맞은 쌀

- 방사능이 주요 식량을 위협 -

- 니시니혼산 또는 묵은 쌀에 쇄도 -

 

 

 

 예측 곤란한 쌀 시장

 

 ○ 니시니혼(西日本: 서일본)산의 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야자키현산 코시히카리(コシヒカリ) 햅쌀의 판매는 과거 수년간 볼 수 없었을 정도로 순조로움.

 

 ○ 게다가 2010년산의 묵은쌀의 판매량도 대폭 증가했으며, 후쿠시마현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동일본산 쌀의 방사성 물질 문제가 주요 배경으로 손꼽힘.

 

햅쌀(좌), 묵은 쌀(우) 모두 순조로운 판매(도쿄도 내 슈퍼)

  

 미야자키현산 햅쌀, 점포에서 6% 인상

 

 ○ 도쿄도의 사밋토스토어(サミットストア: www.summitstore.co.jp)에서는 미야자키현산 코시히카리를 5㎏ 1880엔(정미)에 판매함. 2010년보다도 100엔(6%) 인상된 가격임에도 인기는 여전히 높음. 도쿄도 내의 다른 중형 슈퍼에서는 미야자키현산 햅쌀의 입고량을 1.5배로 늘릴 계획임.

 

 ○ 다만, 수요에 대한 공급 증가는 한정적임. 미야자키현산 코시히카리의 산지 출하량은 2010년산 쌀보다 20% 인상됐으나, 원전 사고 영향에 따른 각 농가의 동향 변화로 출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시점에서는 출하 목표의 1만6500t에 크게 못 미침.

 

 방사능검사 보도로 묵은 쌀이 인기

 

 ○ 지금 일본에서는 햅쌀의 활황과 동시에 2010년산 쌀의 판매 증가와 물량 부족 현상이 두드러짐.

 

 ○ 관서(西) 지방에서는 예년 이 시기가 되면 남은 쌀 재고 처리로 고민했으나, 올해에는 전혀 반대의 상황이 벌어짐. 방사성물질의 검사 보도가 있은 이후, 관동(東) 지역으로부터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임.

 

미야자키현산 햅쌀코시히카리 출하 가격

 

□ 시사점

  

 ○ 판매용 외에 개인용 및 가족, 친지에게 보내기 위한 쌀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시장 판매용 출하가 예년에 비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며, 시세 과열에의 경계심을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임.

 

  일본 정부가 방사능 검사 강화를 발효한 이후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이미 시장에 선명하게 나타나고, 결과가 발표될 지바현산 햅쌀 검사 등에 주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는 쌀 수입을 늘릴 것으로 보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경제산업성, Gfk 마케팅서비스 및 KOTRA 도쿄 KBC 자체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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