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exworld 전시회를 통해 바라본 2012 패션 트렌드

- 13개국 350여 업체 참가, 전년 대비 15% 증가 -

- 복고풍 의상, 아프리칸 스타일, 펑크스타일 유행 예감 -

     

     

 

미국 내 메이저급 전시회로 성장하는 ‘Texworld USA 2011' 전시회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 맨해튼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13개국 35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음.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12년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좋은 기회가 됨.

     

□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 Texworld USA 2011 F/W

 

 ○ 개최기간: 2011. 7. 19. ~ 7. 21.

 

 ○ 개최장소: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뉴욕 맨해튼)

 

 ○ 개최규모: 3만5000㎡

 

 ○ 개최주기: 매년 2회(춘계/추계)

 

□ 전시회 성격

 

 ○ Lenzing과 Messe Frankfurt가 각자 전시회의 성공을 토대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Texworld의 이름을 활용해 2006년 7월부터 Texworld USA를 공동개최

  - 세계 패션의 중심지 중 하나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신규 전시회로 파리 텍스월드 전시회에 이어, 미국 내 또 하나의 메이저급 전시회로 성장 중

 

 ○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주요 바이어와 제조업체, 수출업체가 대거 참가하는 거래 상담 위주의 비즈니스 전시회

 

 ○ 주요전시품목: 의류용 직물, 패션직물, 기능성직물, 홈패션, 원사, 액세서리, 천연섬유, 산업용 직물, 의류 완제품 및 관련 부속품 등

 

자료원: www.texworldusa.com

     

□ 참가업체 동향

 

 ○ 전체 참가업체 수는 13개국 350여 개사로, 2010년 추계 전시회보다 약 15% 확대됐으며, 섬유뿐만 아니라 의류및 홈텍스타일 업체도 다수 참가

 

 ○ High-end 직물류보다는 일반 브랜드 의류용 섬유 업체가 많이 참가했으며, 중국 업체가 약 160개사 참가했고, 한국, 미국, 대만, 인도 업체들이 다수 참가

     

□ 2012년 패션트렌드 엿보기

     

 ○ Texworld 전시회 주관사에서 발행한 전시회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Texworld에서 나타난 2012년 봄의 패션 방향은 크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 70s Glossy Glam

  - 70년대 퇴폐적인 분위기의 Studio 54, Halston, YSL 등에 영감을 받은 보라, 빨강 등 밝은 색상의 고광택 직물류

 

자료원: www.texworldusa.com

     

 ○ Nostalgic Naturals

  - 가죽, 리넨, 페이퍼 등을 가공이 많지 않으나 미학적이고 단순하면서 아날로그적인 미니멀리즘형 제품들

 

자료원: www.texworldusa.com

 

 ○ Soul Culture

  - African-American 문화, 음악, 미술의 다양성을 칭송하는 디자인, 카리브 해와 서아프리카 섬들에 영향을 받은 빨강, 노랑, 바다색 등이 주류를 이루며 비딩, Mixed Print 등의 제품들

     

자료원: www.texworldusa.com

 

 ○ Edgy Rocker

  - 강한 금속성 펑크스타일의 검정 계열 어두운 컬러 제품들

 

자료원: www.texworldusa.com

 

□ 국내업체 참가 현황

 

 ○ 국내 업체는 2006년 최고 참가 이래 6회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 참가규모: 58개사, 59개 부스

 

 ○ 주요 전시품목

  - 의류용 직물, 패션직물, 기능성직물, 홈패션, 원사, 액세서리, 천연섬유, 산업용직물, 의류 완제품 및 관련 부속품 주종

 

 

자료원: KOTRA 뉴욕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