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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독일, 새로운 전자신분증 이용한 안전한 신분 인증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1-08-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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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새로운 전자 신분증을 이용한 안전한 신분 인증
- 전화를 통한 상대방의 안전하고 확실한 신분 확인 가능 -
- 새로운 전자 신분증을 이용한 프로그램 경쟁 높아져 -
□ 전화 통화의 새로운 신분 확인 소프트웨어
○ 기존 전화 통화의 신분 확인의 취약성
- 기존의 전화를 통한 상대방에 대한 신분 확인은 얼굴이 보이지 않아 상대방에 대한 간단한 정보확인으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어 사업상 중요한 거래 시 개인 정보 노출의 문제가 야기됐음.
- 다름슈타트 대학교 전산학 교수이며 U-CAN 프로젝트 대표인 마소트(Michael Massoth)는 지금까지 호출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존의 절차와 단계는 매우 취약하다고 밝힘.
- 마소트에 따르면 특히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기밀 내용과 법적 규정으로 인한 상대방의 신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상대방에 대한 신빙성 있는 신분 조회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힘.
- 다름슈타트 대학교의 전산학과는 이러한 전화상 신분 조회의 문제점을 개선해 새롭게 바뀐 전자 신분증으로 상대방에 대한 신분 확인을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는 U-CAN 소프트웨어를 개발함.
‘10년 11월 1일부터 바뀐 신분증(위)과 기존 종이 신분증(아래)
자료원: www.personalausweisportal.de
○ U-CAN(Universal Call Authentication)
- U-CAN은 기존 및 미래의 통신 네트워크에서 통화 상대자의 신원을 결정하는 보편적인 인증 솔루션으로 공중 교환 전화망(PSTN)과 네트워크 식별번호(PLMN) 및 음성을 통해 IP를 사용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포함함.
- 다름슈타트 대학의 U-CAN 프로그램 개발팀의 플리에스(Andreas Plies)는 새롭게 바뀐 전자 신분증과 스마트 폰 사용자 증가의 기술적인 인프라를 이용해 전화 통화를 통한 상대방의 인증이 가능하다고 밝힘.
- 또한 신분증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법적 요구 사항으로 인해 전체 인구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시스템 사용을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U-CAN-App 소프트웨어를 다운을 받아야 하며, 프로그램을 실행 후 전화 통화 사용자는 전자 신분증을 통해 신분이 인증됨.
- 콜 센터나 은행 등 전화 통화 중 인증이 필요하면 전자 신분증을 휴대폰 뒤에 대고 U-CAN-App 를 실행시키면 인증 서버(PSTN, PLMN) 통해 상대방의 신분이 확인됨.
Universal Call Authentication의 작동 원리
자료원: Computer Reseller News
은행 계좌 사용을 위한 U-CAN 이용 화면
자료원: U-CAN H_Darmstadt
○ 또 다른 앱 “MONA”의 시장 진출
- 다름슈타트 공과 대학(TU-Darmstadt)의 보안연구센터(Center for Advanced Security Research Darmstadt)의 호르슈(Moritz Horsch)도 새로운 전자 신분증은 현재 단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고 밝힘.
- 호르슈는 담슈타트 공과 대학 비스마이어(Alexander Wiesmaier)와 브라운(Johannes Braun)과 함께 새로운 전자 신분증을 이용한 “MONA”라는 스마트폰 앱 소프트웨어를 개발함.
- MONA는 모바일을 통해 인증이 가능하게 함으로 카드 리더기가 아닌 스마트 폰을 통한 신분 인증으로 편리하고 생활 속의 인터넷 사용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비스마이어는 예상함.
- 호르슈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자태그(RFID)의 하나인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장치가 있어야 하는 제약이 있으나, 이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한 인터넷 사용 및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들 수 있음.
MONA 앱의 작동 원리
자료원: Center for Advanced Security Research Darmstadt
○ 기업 내 에서의 높은 활용도
- 마소트는 U-CAN 시스템은 단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증뿐 아니라 집 전화 그리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스카이프(Skype)와 같은 인터넷 전화(VoIP: Voice over Internet Protocol)에도 접목할 수 있다고 밝힘.
- 화상 회의가 보편화된 기업은 인증된 사람만 접속해 화상 회의가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
- 특히 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안전하게 회사 기밀 내용 등을 전화상으로 전달하고 얻을 수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의 기밀 유지를 위해 전화상으로 어려웠던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힘.
- 현재 ‘11년 가을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U-CAN와 9월 상용화를 앞둔 MONA는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초점을 맞춤.
- 이와 함께 제품 홍보 및 은행 그리고 기업 등에 맞는 최종 기술적인 부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품의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힘.
□ 전망 및 시사점
○ 개인 정보 누출로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추가 활용 방안이 요구됨.
○ 스마트폰의 사용자 증감에 따라 이 분야의 확산과 이용자가 증가할 전망이며,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과 투자가 필요함.
자료원: Computer Reseller New, www.fbi.h-da.de,silicon.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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