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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자동차업계, 오월동주? 순망치한?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1-07-22
  • 출처 : KOTRA

 

韓日 자동차업계, 오월동주? 순망치한?

- 한일 양국 부품업체의 상호 진출 활발 -

- 국내업체 추가노력 없이는 무역역조 장기화 -

 

 

 

□ 일본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의 한국진출 활발

     

 ○ D사는 2013년까지 45억 엔을 투자해 한국의 현지법인을 이전·확장해 생산자회사 3개사에 흩어져 있던 기술인력을 통합 예정

  - 이는 지원체제 강화를 통해 현대자동차로부터의 수주증가를 추진하기 위함임

  - D사의 현대그룹향 매출액은 2011 회계연도에 전년대비 28.9% 증가한 58억9000만 엔으로 확대됐으며, 이는 도요타자동차를 제외한 완성차별 매출액 중 6위에 상당

 

 ○ 엔진 부품업체인 Y사는 2012년 4월 익산시에 한국에서의 첫 공장가동을 개시

  - Y사는 신규 수주를 위해 실린더 헤드, 실린더 블록, 커넥팅 로트와 같은 핵심부품을 한국에서 생산할 예정

  - 2012년 이후에는 한국에서의 수주확대를 위해 35억~40억 엔 규모의 추가투자를 예정함.

     

 ○ 이외에도 EV 관련부품, 공조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대형 부품업체들이 한국 내 제품생산을 위한 법인설립, 합작법인 설립 등을 추진 중

 

□ 한국 완성차 업체와의 거래 움직임은 중견·중소 관련기업으로 확산

 

 ○ 부품 제조설비 업체인 인더스트리아사는 현대그룹향으로 제조라인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필터를 신규 공급 예정

    

일본 주요 부품업체의 최근 한국진출 동향

구분

내용

가사이공업

한국 내 부품회사에 대한 출자비율을 5%에서 19%로 확대, 한일 양국향 부품설계분야를 강화

KYB

브라질에서 완충기 생산 자회사를 만도와의 합작회사로 전환, 만도의 한국 내 판로 활용 추진

아사히 테크

자회사를 통해 쌍용자동차로부터 실린더 블록을 첫 수주

GMB

현대자동차향 매출액이 전체의 30%. 한국공장은 원화약세를 무기로 해외업체와의 거래확대 추진 중

요로즈

한국 DK 오스테크와 기술/자본제휴. 인도 생산거점에서 현대자동차와의 거래확대 추진

     

□ 한국 부품업체의 일본진출도 확대

 

 ○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헤드램프, 후지중공업으로부터 3300만 달러 규모의 후미등을 첫 수주

     

 ○ 만도는 지난해 이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완성차업체들로부터 대형수주를 확보하고, 규슈공장을 중심으로 수입부품을 확대하는 닛산자동차도 만도제품을 채용할 전망

     

□ 시사점

     

 ○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향후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 생산차량의 저비용구조 구축을 위해 한국, 중국, ASEAN 등으로부터의 부품수입을 확대할 방침

     

 ○ 이 같은 움직임은 일본 2, 3차 벤더업체들의 한국 등 신흥국 진출을 촉진, 우리나라로서는 투자유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한일 양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상호 진출 확대가 단기적으로는 우리 업체의 해외진출 확대로 나타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양국 간 경쟁심화가 예상되는바, △ 일정수준의 품질을 유지한 가격경쟁력 확보 △ 차세대 자동차 시장확대를 감안한 기술개발 강화 △ 신흥국 생산거점 확대 등 다각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

     

 ○ 실제로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 5월 현재 누계기준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2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도 2.3% 증가한 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4억6000만 달러 수준의 적자를 유지함.

     

 

자료원: KOTRA 나고야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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