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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정책] 미국, 태양광 시장 집중 분석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1-06-30
  • 출처 : KOTRA

 

미국 태양광 시장 동향

- 거세지는 중국 기업들의 도전 -

     

     

     

☐ 미국과 중국 경쟁 심화

     

 ○ 중국 기업들의 공격

  - 태양광 시장에서 구미지역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공격이 거세짐.

  - 120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기계시장의 주문을 받는 중국 기업이 늘어남.

  - 에너지가 부족한 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태양광을 도입하는 가운데 비용절감의 효과로 업계들의 중국 기업 활용 빈도가 높아짐.

  -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한 기대와 패널의 솔라셀을 만들기 위한 주문이 늘어남.

  - HSBC는 세계 태양광 수요는 2011년 20% 성장하며 20GW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 기존 유럽의 높은 수요와 함께 캐나다와 인도 등 신규 시장에서의 주문이 늘어남.

  -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태로 인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

 

중국 솔라패널 - Sungrow Power Supply Co.

자료원: Reuters

 

 ○ 태양광 시장의 경쟁구도

  - 2010년 기준 독일 Centrotherm Photovoltacis AG와 미국 Applied Materials와 GT Solar Inc.가 대표적인 솔라 관련 장비 서플라이어들이었으나 시장전문조사기관 VLSI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늘어남.

  - 중국 공기업인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orp(CETC)는 VLSI 조사 결과 업계 9위로 등극하며 대형 기계 메이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임.

  - 3년 동안 중국 기업의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지난 4월 Zhejiang Jinggong Science &Technology는 중국의 가장 큰 폴리실리콘 기업인 GCL-Poly Energy Holdings로부터 솔라기계 주문을 약 9900만 달러 받았다고 발표했음.

 

 ○ 중국 시장의 수요 증가

  - 중국 기계 메이커들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 시장의 수요 증가로 중국은 PV 기계의 세계 최대 바이어로 2010년 기준 세계 시장의 51% 차지

  - 전문가들은 수년 내에 중국 기업들이 구매하는 대다수의 기계가 중국산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

  - CETC를 포함한 중국 기업들의 기술 개발로 제품 품질이 높아지고 생산 가능량이 늘어나면서 솔라셀과 패널 제조업체들의 중국 생산은 더 늘어날 것임.

 

 ○ 가격 경쟁력

  - 중국 기업들은 해외기업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함에 따라 중국산 셀과 패널들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짐.

  - 2010년 42%의 시장이 줄어든 유럽 기업들과 비교할 때 향후 중국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임.

  - 2010년 중국 태양광 시장이 구매한 기계의 절반 이상을 중국 기업으로부터 구매했으며, 중국 기업들의 한국, 대만, 인도, 일본과 같은 시장 진출이 거세짐.

 

☐ 주요 미국 솔라기업 동향

     

 ○ 선파워(SunPower)

  - 썬파워는 지난 5월 26일 메이시스(Macy's, Inc), 애리조나 공공서비스(Arizona Public Service)와 공동으로 애리조나(Arizona) 굿이어(Goodyear)에 있는 메이시스 온라인 고객센터의 3.5㎿의 태양 발전 시스템 사업 발표

  - 다른 시스템이 1㎡당 발생하는 에너지의 2배 정도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일 년에 3500t 이상의 이산화탄소배출을 상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 솔린드라(Solyndra)

  - 지난 5월 The Seattle Seahawks’ Qwest Field의 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Qwest Field 이벤트 센터에 현재 2.5에이커의 솔린드라 모듈로 구성된 어레이가 설치되고 있다고 발표

  - 솔린드라의 원형 박막 패널이 선택된 이유로 구조적인 틀이 요구되지 않으므로 새로운 지붕을 만들 필요가 없는 초경량의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언급. 시스템의 설치는 총 2주 정도 걸릴 예정이며. 2011년 여름쯤에 3750개의 패널 어레이가 가동될 예정임.

     

 ○ 퍼스트솔라(First Solar)

  - 2011년 5월 퍼스트솔라는 차이나파워 인터내셔널 뉴 에너지 홀딩 리미티드(CPINE)와 중국, 미국과 다른 세계시장의 태양광 발전(PV)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전략적 협력 기본 협정을 맺음.

  - 이 협정 하에 두 기업은 우선 중국에서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에 대해 탐구하고, 이를 통해 차이나파워 인터내셔널 뉴 에너지 홀딩 리미티드가 미국과 다른 시장에서의 프로젝트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임.

  - 이 협정은 북아메리카의 2.4GW 파이프라인으로 대표되는 퍼스트솔라의 세계적인 태양광 기술기업으로서의 전문지식을 토대로 이뤄진 것임.

  - 미 에너지부는 2011년 1월 퍼스트 솔라의 한 프로젝트에 9억6700만 달러를 제공한 상태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Applied Materials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이 두드러짐에 따라 관련 부품 구매 및 거래처 발굴에서도 가격이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중국기업의 거센 도전에 대해 미국은 정부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미국 기업들의 시장을 뺏기지 않으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향후 아시아와 신흥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태양광 시장 내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치열한 노력과 투자를 경주해야 할 것임.

 

 

자료원: Reuters, 각 회사 홈페이지, 전문가 인터뷰, KOTRA 실리콘밸리 KBC 자체분석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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