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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완제품 수입 가파른 증가세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6-27
  • 출처 : KOTRA

 

브라질, 완제품 수입 가파른 증가세

- 달러 가치 하락으로 소비재 완제품 수입증가 폭 원자재의 4배 넘어 -

 

 

 

□ 개요

 

 ○ 브라질 통상개발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완제품 수입이 원자재 수입보다 4배 이상 빨리 증가하고 있음.

  - 레알화 가치 상승 때문에 현지 생산비용이 비싸지면서 오히려 수입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됨.

 

□ 주요 내용

 

 ○ 브라질 대외무역연구소(Funcex)의 자료로는 1~4월 누적 완제품 수입은 전년대비 38.9% 늘었으며 생산재 수입 또한 9.8% 증가함.

  - 대외통상협회(AEB)는 “수입제품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국산품 대신 수입품 소비가 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소비제품 가운데 수입품 비중이 늘고 있다.”고 분석함.

 

 ○ 수입품의 종류는 가전제품부터 자동차, 화장품,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하며, 심지어는 다수의 국내 생산업체가 있는 청소용 세제까지 수입됨.

  - 브라질 화학공업협회(Abiquim)에 따르면 1~4월 브라질이 수입한 세제량은 9000t으로, 전년대비 79%의 상승률을 보임.

 

 ○ 수입 자동차분야는 현대자동차 차량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브랜드 차량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브라질 시장을 적극 공략 중임.

  - 지난 5월 자동수입허가 발급 대상이던 자동차에 대해 수입 사전심사제가 적용되면서 한국산 차량 수입이 소폭 감소했으나 이미 회복세로 돌아섬. 2011년 1~5월 자동차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함.

 

 ○ 가전제품도 완제품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

  - Black &Decker의 경우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50%가 수입품으로, 3년 전 70%에 달했던 현지 생산품이 현격히 줄어듦.

  - 업계에서는 레알화 가치 상승으로 가전분야 수입제품의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업체들은 갈수록 현지생산보다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수입을 더 선호함.

 

□ 시사점

 

 ○ 중산층의 소비재 사용 증가와 수입품의 가격 인하가 맞물려 완제품의 수입 증가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됨.

  - 생산재의 수입 증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임. 이는 생산재가 국내산업 발전과 연계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올해 1분기 국내산업제품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6%밖에 증가하지 않았음.

 

 ○ 이와는 달리 완제품 수입은 수요와 환율 변화에 따라 좌우되는데, 1/4 분기는 중산층의 소비 수요 증가와 레알화의 가치 절상으로 완제품 수입이 전체 수입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남.

  - 완제품의 수입은 2000년 전체 수입품의 13%를 차지했으나 현재 17.5%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생산재는 51%에서 45.4%로 감소함.

  - 브라질 경제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소비 수요의 충족과 레알화의 강세로 인해 완제품 수입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자료원: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m,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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