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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기수출 2014년까지 호조 예상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1-06-25
  • 출처 : KOTRA

 

러시아, 무기수출 2014년까지 호조 예상

 

 

 

 ○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6~10년 기준으로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무기수출국임.

 

세계 5대 무기수출국

순위

국가명

점유율

1

미국

30%

2

러시아

23%

3

독일

11%

4

프랑스

7%

5

영국

5%

자료원: SIPRI

 

세계 5대 무기수입국

순위

국가명

점유율

1

인도

9%

2

대한민국

6%

2

중국

6%

4

파키스탄

5%

5

그리스

4%

5

UAE

4%

5

싱가포르

4%

자료원: SIPRI

 

 ○ 러시아의 무기 수출을 관측해온 모스크바 소재 전략기술분석연구소(CAST)에 의하면 러시아제 무기의 최대 구매국인 세계 제1의 무기수입국 인도가 군비를 강화하면서 러시아의 무기 수출액이 최소한 2014년까지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2006~10년 5년간 평균 기준으로 러시아 무기의 최대 수입국은 인도(33%), 중국(23%), 알제리(13%) 순이며, 2010년만으로 보았을 때는 인도(41%), 알제리(12%), 시리아(7%) 순임.

 

 ○ 최근 5년간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무기 수입국이 됐는데, 이는 인도가 서남아권에서의 영향력 유지와 날로 세력을 확장해가는 중국에 대한 견제,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 등을 위해 국방현대화 사업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중국의 무기수입이 줄어든 것은 자체적인 군수산업 역량을 계속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임. 인도는 중국의 경제력과 군사력 급증을 우려하며 2011/12년 국방비를 10% 이상 증액해 360억 달러 이상으로 늘렸음. 참고로 현재 세계 최대의 국방비 사용국은 미국으로 연간 5300억 달러를 국방예산으로 쓰고 있으며 중국이 780억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음.

 

 ○ 참고로 세계 제2위의 무기 수입국인 우리나라는 미국산을 71% 구매하고 있으며, 독일(16%), 프랑스(9%)의 뒤를 이어 러시아산 무기를 수입하고 있음.

 

 ○ 러시아는 중국의 군비 확장으로 불안을 느끼는 아시아 국가들과 최악의 지역 분쟁 가능성에 처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상대로 미사일과 잠수함, 전투기 등을 대규모로 수출하고 있음.

 

 ○ CAST는 세계 2위의 무기 수출대국 러시아가 2010년 450억 달러의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에만 무기 수출액이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함. CAST는 이어 이러한 무기 수출이 최소 2014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음.

 

 ○ 러시아의 무기 수출 독점회사인 Rosoboronexport는 지난해 86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수출했으며, 약 20개의 별도 회사들이 무기 부품들을 수출했음.

 

 ○ 러시아는 2011년 인도에 Su-30MKI 전투기 10대를 16억 달러에 넘겼고 T-90 탱크 20대도 12억4000만 달러에 팔았음.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 동안 초음속 전투기 250~300대를 공동개발하는 조건으로 350억 달러를 받기로 했음.

 

 ○ 미국은 러시아제 다목적용 전투헬기 Mi-17 21대를 3억6000만 달러에 아프간 정부군 지원용으로 구매했음. 이는 냉전 이후 미-러 간 군사 및 기술분야 협력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계약임. 미국은 Mi-17 헬기가 산악지형 전투에서 효율성이 입증된데다, 공동 작전을 펼치는 아프간 정부군 조종사들도 구소련제 헬기에 익숙해 있어 러시아제 헬기 구매를 결정했음.

 

 ○ 러시아 정부는 2011년 11개의 지역 헬리콥터 제조사들을 하나의 지주회사인 '러시아 헬리콥터'로 통합해 민간용 및 군수용 헬기 모델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음.

 

 ○ 우간다는 수단에서의 분쟁 가능성을 우려, 러시아로부터 전투기 8대를 3억5000만 달러에 수입했음. 또 러시아는 이스라엘의 항의에도 사정거리 300㎞의 바스티언 대함 미사일 3억 달러 상당을 시리아에 판매했음.

 

 ○ 한편 2011년 5월 러시아는 향후 러시아 공군의 주력 기종이 될 수호이(Su)-35S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침. Su-35S는 현재 러시아 공군의 주력 기종인 Su-27 전투기의 최첨단 현대화 기종으로서 성능 면에서 미국이 운영 중인 F-22 랩터와 러시아가 개발 중인 T-50 등 5세대 전투기에 거의 육박하는 4++ 세대 전투기임.

 

 

 

자료원: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Rosoboronexport, The Moscow Times, KOTRA 모스크바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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