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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경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11-06-23
  • 출처 : KOTRA

 

네덜란드 경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 수출입이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 수행 -

- 대외경제 불확실성에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전망 -

 

 

 

□ 네덜란드 경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 네덜란드 경제기획청(CPB)에 따르면 최근 경제가 올해 3월 전망치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경제회복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요인은 큰 폭의 수출입 증가세로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됨. 네덜란드의 수출입은 2008년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9년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다 2010년부터 다시 크게 증가해 증가세가 올해 4월까지 이어짐.

 

네덜란드의 전년대비 수출입 증가율

(단위 : %)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3월

4월

1~4월

수출

7.6

-16.5

20.0

11.9

11.8

14.6

수입

9.5

-18.4

21.3

17.6

7.5

15.9

주 : 2010년부터의 수치는 잠정치, 시장가격 기준

자료원 : 네덜란드통계청(CBS)

 

 ○ 이에 따라 CPB는 올해 경제성장 예상치를 당초 1.75%에서 2.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도 예상치로 1.5%에서 1.75%로 조정함.

 

□ 최근 분야별 동향 및 전망

 

 ○ 수출입(교역)

  - 네덜란드 기업들의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 이러한 수출증가는 GDP의 0.75%의 성장에 기여. 아울러 네덜란드는 수입의 약 50%를 재수출함에 따라 수입증가도 간접적으로 수출증가에 기여함.

 

 ○ 정부재정

  - 재정적자가 빠르게 개선됨. CPB는 2010년 GDP의 5.4%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2년에는 적자폭이 GDP의 2.2%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EU는 적자폭을 GDP의 3% 이하로 유지하는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네덜란드는 2012년에 다시 EU 가이드라인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실업률

  - 4월 기준 5.0%의 고실업이 지속되나 2012년에는 평균 4%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물가

  - 유가 등 에너지가격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2011년 물가는 2.25%까지 상승할 전망

 

 ○ 구매력

  - 물가상승, 지출축소, 세금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구매력은 감소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가계소비는 2011년과 2012년 0.5% 증가에 그칠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 각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문제, 그리스 등 유럽국가들의 금융위기 가능성, 중동지역 정정 불안, 일본 원전사태 등 일련의 불확실성 요인이 매우 많은 상태. 이러한 문제들이 불거질 경우, 네덜란드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

 

 ○ 반면, 최근의 부정적 요인에도 네덜란드는 1분기에 GDP 3.2%라는 ‘깜짝실적’을 보여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네덜란드 경제기획청(CPB), 중앙은행(DNB) 등에서는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 네덜란드경제기획청(CPB), 네덜란드중앙은행(DNB), 네덜란드통계청(CBS), 현지언론 종합, KOTRA 암스테르담 KBC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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