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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11년 하반기 경제 전망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1-06-17
  • 출처 : KOTRA

 

멕시코, 2011년 하반기 경제 전망

- 경기회복으로 인해 하반기 경기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 –

- 계속되는 치안불안과 낮은 구조 개혁 의지는 경기 성장의 방해요인 -

 

 

 

□ 하반기 경제 성장 예상

 

 ○ 지난 4월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 BANXICO)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11년 경제 성장률을 4.37%, 인플레이션은 3.87%로 예상한다는 결과가 발표됐음.

 

구분

’11 연간 전망치

’11 1/4 분기

경제 성장률(%)

4.9

4.65

실업률(%)

5.7

5.1

인플레이션(%)

3.5

3.36

환율(페소)

12.01

11.97

수출(백만 달러)

363,962

109,771(1~4월)

수입(백만 달러)

364,647

107,093(1~4월)

자료원 : 멕시코 통계청, EIU

 

 ○ 제조업 중심의 수출이 내수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자동차 산업 구조의 재편성으로 멕시코가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또한, 최근 들어 미국을 겨냥한 중국 기업들이 물류비용, 임금 등으로 고려해 멕시코에 공장을 세우고 있어 멕시코의 수출이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건설 시장은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있어 큰 성장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5% 성장하며 높은 수준은 기록함. 연초보다 매월 소폭 하락하고 있으나 2010년 대비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임. 소비자 신뢰지수를 종합해 볼 때, 멕시코 내수의 회복과 이로 인한 경제 성장을 점쳐볼 수 있음.

 

부문별 무역 수지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09

2010

2011

1~4월

증가율(%)

비중(%)

전체수출

229,704

298,473

109,771

20.0

100

1.원유부문

30,831

41,693

17,816

38.2

16.2

- 원유

25,614

35,919

15,529

410.9

14.1

- 기타

5,217

5,775

2,287

17.1

2.1

2.비 원유 부문

198,872

256,780

91,955

17.1

83.8

- 농축산물

7,726

8,610

4,111

18.3

3.7

- 광업

1,448

2,424

1,113

69.0

1.0

- 제조업

189,698

245,745

86,731

16.6

79.0

전체수입

234,385

302,482

107,094

17.7

100

- 소비재

32,828

41,423

15,538

23.2

14.5

- 중간재

170,912

229,812

81,223

17.1

75.8

- 자본재

30,645

30,247

10,332

14.7

9.6

무역수지

-4,681

-3,009

2,667

491.8

 

원유제외

무역수지

-3,513

-44,702

-15139

21.7

 

자료원 : 멕시코 중앙은행 Banco de Mexico

*주 :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임.

 

 ○ 멕시코의 3월 산업 활동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4.2% 성장을 기록했음. 이는 주로 전력생산과 제조업을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건설 분야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을 기록했음. 한편, 토목, 수도 및 가스 공급 분야에서는 일반적인 성장을 했으며, 석유 및 각종 광물 자원의 생산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음.

 

 ○ 현재 멕시코는 다른 신흥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현지화 강세를 보임. 미국의 통화량 증가와 전 세계적인 경기회복, 낮은 이자율로 인해 페소화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미국의 양적 완화정책이 종료되면 페소화는 다시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음.

 

□ 경제 성장 방해 요인

 

 ○ 미국의 경기 둔화

  - 2011년 4월까지 여러 통계는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 회복을 예상했지만, 5월 말부터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침체된 경기 지표들은 미국 경기의 둔화 조짐을 보여줌. 멕시코는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므로 미국 경기가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가지 못하면 멕시코 경기 역시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임.

 

 ○ 국내 문제점 개선 미약

  - 마약 조직 간의 전쟁으로 인한 범죄와 국내 치안 불안이 계속돼 이로 인해 기업들의 활동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으며, 노동법과 세법 등의 개혁안이 올해 초부터 논의돼 왔으나 의회에서 부결되고, 낮은 에너지 산업 개혁 의지 등으로 인한 구조 개혁의 부재는 2011년 하반기 경제 성장의 장애요인으로 꼽힘.

 

 ○ 민간소비 저해 요인

  - 일자리 부족과 실질 임금의 동결, 금융권의 낮은 접근성은 민간 소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특히, 낮은 대출 금리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수가 매우 적으며, 은행 역시 소비자 대출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은 대출로 인한 소비 촉진은 높지 않을 것임을 반증함.

 

 

자료원 : 멕시코 통계청, 멕시코 중앙은행, EIU, KOTRA 멕시코시티 KBC 자체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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