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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양광발전소, 재생에너지 개발/투자 동향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11-06-08
  • 출처 : KOTRA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재생에너지 개발/투자 동향

- 전기료 인상 요인과 친환경 사이 논쟁도 가열 -

 

 

     

# 관련정보: Globalwindow.org/해외투자정보/투자속보 란 ‘필리핀, 태양광에너지 프로젝트 추진(2010.10.20일 게재), 필리핀에 부는 풍력, 태양광 발전 바람(2010.7.14일 게재) 및 기타 재생에너지 관련 정보(키워드 검색 가능) 참조

     

□ 태양광 경우,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발전 단가로, 재생에너지 도입, 인센티브 논쟁의 최전방에 있음.

 

  - 지난 수년간 기술 발전으로 태양광 발전단가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까지 화력, 지열발전에 비해 발전단가 대비 효율 현저히 낮다는 지적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현지/외국 개발사들은 수년내 총 500MW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투자 검토중, 이들은 빠른 기술 발전으로 태양광 발전효율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 주장

  - 2011.6월 현재 필리핀내 태양광 발전설비는 Cepalco가 운영하는 1MW급 1개에 불과, 10여개 관련기업 활동중이며, 여기에는 동남아 최초의 대형 Solar Cell 공장(Laguna 소재)운영하는 Sunpower Philippines 도 포함

  - 그동안 태양광 발전은 국가통신망(grid)에 연결되 있지 않은 낙후,도서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수단으로 사용됐음. 현재까지 1만여명의 낙후/도서 지역 주민이 태양광 발전 혜택 받고 있음.

  - 지난 6.1~3일에는 필리핀 태양광협회가 반도체 협회와 손잡고 Solar PV Summit 개최

     

□ 필리핀, 동남아 태양광 발전 장비 제조 허브 육성

 

  - 적도 인근에 위치, 태양발광지수(irratiation index) 1,200에 달하는 필리핀은 태양광 발전에 최적 입지 보유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

  - 입지에 더해 세계적인 Solar cell 제조사인 미국 Sunpower사 진출도 태양광 허브 전략에 유리하게 작용 (Sta. Rosa, Laguna에 공장 소재)

  - 발전단가 월등히 높은 디젤발전 등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국가통신망-grid에 연결되 있지 않은 낙후,도서지역, NPC-SPUG 관할) 경우, 비용면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타당성 있고, 실제로도 이런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다수 활용되고 있음.

     

□ 태양광발전협회장(Philippine Solar Power Alliance) 등 관련 단체와 전력소비업계간 논란도 가열.

 

  - 필리핀 NREB는 지난 5.16일 에너지원별 FiT kWh 당 바이오매스가 P7, 수력(run-of-river type) P6.15, 풍력 P10.37, 태양광 P17.95, 조력 P17.65로 ERC에 제출, 현재 ERC 승인 위한 검토 단계. 이와 함께 NREB는 3년내(2012~2014년) 신규 건설 발전설비 목표 총 830MW, 재생에너지원별로는 수력 250MW, 바이오매스 250MW (13억불 투자규모), 풍력 220MW, 태양광 100MW, 조력 10MW로 발표한바 있음. 이에 더해 Capellan 태양광발전협회장(Philippine Solar Power Alliance) 등은 FiT와 RE 도입 목표가 충분치 못하다고 반발.

  - 그러나 이는 전력 수요처인 산업계, 소비단체와 상반된 입장.

  - 현재 ERC가 ADB 등 협조 통해 FiT안 검토중이며, 청문회 등 거쳐 2011.10월경 승인 여부 결정, 2012.2월 공표 예정, 이후 NGCP 등이 주도, 소비자에 대한 추가 부담분(FiT Allowance) 결정 예정

  

□ 벨기에 RE(재생에너지) 전문기업 Enfinity, 1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추진

 

  - Enfinity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Enfinity Philippines Renewable Resources Inc., 국가통신망(grid)에 닿지 않는 낙후,도서지역 (off-grid 지역) 시작으로 최소 10MW급 발전설비 건설 예정.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인 동사는 장기적으로 필리핀내 수백 MW급 태양광 발전설비 건설계획 밝힌바 있음.)

  - Ibarra Enfinity 필리핀 사장은 NPC(필리핀전력공사)가 관할하는 SPUG(Small Power Utilities Group, 국가통신망(grid)에 닿지 않는 낙후,도서 off-grid 지역) 지역에 당장 태양광 발전소 지을 준비가 됐고 현재 필리핀 정부 승인 대기중이라고 밝힘.

    현재 필리핀 에너지부와 SPUG지역에 참여하는 방식(입찰 필요 여부, 하이브리드 등 기술, 낙후/도서지역 전력공급에 따른 가격보조제-universal charges for missionary electrification 적용 여부 등) 협의중

  - Ibarra 사장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FiT(발전가격 보조제) 시행되고 있지 상태에서 SPUG 지역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수익률은 10% 넘지 못한다며, 자신들은 동 프로젝트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책임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범 추진 예정이라고 함.

  - Enfinity와 Napcor-SPUG(전력공사, 낙후/도서지역 발전사업본부) 는 이미 Casiguran, Aurora에 2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위해 Aurora 경제자유구역청(Aurora Pacific Economic Zone Authority)과 MOU 체결한 상태. 이외 Romblon, Palawan, Quezon 등이 추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음.

     

□ First Philec Solar Solutions Corp. (필리핀 최대 전력재벌인 Lopez그룹 계열사) 필리핀 최초 주거/ 상업용 태양광발전 kit 출시

 

 - First Philec은 미국의 Sunpower사 한국의 Nexolon (? OCI 계열사)과도 제휴 관계에 있으며, 태양광모듈 (Photovoltaic systems) 생산 전문기업. 동사는 1kw grid-tied, 1kw off-grid system, 10kw grid-tied 등 세가지 kit 출시. Lachica First Philec 사장은 1kw grid-tied, 1kw off-grid system 경우 주거용 등으로 20년간 사용 가능, 15% 정도 전력 대체 효과 있다고 밝힘.

  - First Philec은 off-grid 지역에 대한 공급 위해 NPC-SPUG, 관련 지방정부들과 협의중, 동주거/상업용 소형 kit는 solar panel과 인버터 사용 방식, 전력 잉여시 남는 전력을 grid로 보낼 수 있는 bi-metering 기능도 보유

  * FPSC는 Lopez그룹 계열사인 First Philippine Electric Corp(First Philec)이 80%, 미국 Sunpower Philippines Manufacturing (SPML, San Jose, USA)가 20% 지분 보유한 합작사로 2009년 설립, 최대의 태양광용 실리콘 웨이퍼 slicing 기업으로 동사가 생산한 solar wafer는 solar panel에 들어가는 solar cell 제조에 사용. Sunpower Philippines Manufacturing Ltd.가 FPSC의 주요 구매처기도 함.

  * 한국 NEXOLON(OCI 자매회사)사는 2011.3월 First Philec Solar Corp.와 J/V 계약 서명, 합작사 FPNC(First Philec Nexolon Corp., Nexolon 30% 지분 보유) 설립, 2011.9월 가동 목표400MW solar silicon wafer 생산공장 건설 추진, 연간 2.4억개 wifer 생산(720MW급 태양광 발전 가능) 예정

      (Laguna, First Philippine Industrial Park내 3.5ha 부지)

  * 이외 유일엔시스사도 Negros(30MW 급, 70ha 부지, 프로젝트 규모 1.2억불), Bohol(10MW급, 4천만불)에 2개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예정이라고 공시한바 있음.  (2011.1월 발표)

    로페즈 그룹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추진 MOA체결, EPC, O &M 역할 수행한다는 계획

     

□ 한편 에너지부는 6월 중에 70개 신규 RE(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승인, 53개 프로젝트 승인 취소 여부 최종 결정 예정

 

  - 6월중에 70여개 신규 Renewable Energy Contracts 체결(특정 사이트에 대한 일정기간 독점적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권 부여 승인) 예정, 에너지부 EUMB(에너지국) Marasigan 국장은 동 계약은 입찰 형태는 아니지만 관심 기업은 프로젝트 보유사와 협의 가능하다고 언급. (70여개중 소수력이 47개, 지열 15개, 태양광 3개, 풍력 6개 등 예정, 지역적으로는 Luzon 42개, Mindanao 26개, Visayas 3개)

  - 에너지부는 2009.9~2010.2월까지 총 227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승인(소수력이 70여개 이상 차지, 풍력, 지열, 바이오매스, 조력, 태양광 순)한바 있으며, 이중 이행계획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53개 프로젝에 대해 최종 승인 취소 여부도 6월중 결정예정

    (바이오매스 1, 수력 2개 프로젝트 취소 확정단계)

  - 필리핀 에너지부는 RPS 포함한 Nat'l Renewable Energy Plan(재생에너지 개발 프레임웍) 6.14일 완료 예정

     

□ 시사점

 

  - 필리핀 경우 2008년 Renewable Energy Act 발효 이전부터 소수력(run-of-river type), 지열 발전 비중 높았으나, 최근 풍력, 태양광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상태, 필리핀에는 33MW급 풍력발전소, 1MW급 태양광 발전소 가동중

  - 그러나 필리핀의 태양광, 풍력산업은 아직 태동기로 FiT가 확정, 발효되야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이 이뤄질 전망임.

  - 적도 인근 섬나라인 필리핀이 태양광, 풍력 발전에 유리한 입지 보유한 것은 분명

  - 이에 국내 관련기업들은 FiT, RPS, bi-meter 제 등 필리핀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제 이행과 필리핀 현지, 외국기업 투자 동향에 유의, 사업 기회 포착할 필요 있음.

 

    

자료: Business World, Philippine Star, 무역관 자료 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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