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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신용등급 그대로 유지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11-06-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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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신용등급 그대로 유지
- 안정된 경제로 위기 발생 가능성은 희박 -
¨ 환율 상승
ㅇ 페루 대선이 끝난 후 달러화 환율이 1.16% 올라 최근 25개월 중 하루 상승률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이는 외국인과 은행들이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안으로 달러를 사들였기 때문임.
ㅇ 한 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가 어떤 사람을 재정경제부의 장관으로 임명할지가 이러한 혼란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는 최대 1달러당 2.789솔까지 상승했으며 1달러당 2.792솔로 장을 마감해 하루 상승률 1.2%를 기록함. 이수치는 200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하루 상승률이나 중앙은행 개입으로 환율 상승세는 완화됐음.
ㅇ 아울러 달러화가 계속해서 페루로 들어와 시중으로 유입되고 있어서 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임.
ㅇ 사람들은 불안감으로 인해 예금을 누에보 솔에서 달러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은행들은 고객들이 예금을 달러로 바꾸는 것에 대해 정치적, 경제적 조건들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단기적인 결정을 하지 말고 차분하게 결정할 것을 권고하는 등 정상을 유지하고 있음.
ㅇ 달러 빚은 점점 가치가 인하되고 있으며 외환 예금의 상승은 자연스럽게 위험 분산(hedge)의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은행 관계자들은 환율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로 빚을 달러에서 누에보 솔로 성급하게 바꾸지는 말아야 한다고 충고함.
ㅇ 한편 리마 주식이 선거 결과가 알려지고 나서 2011.6.6(月) 12.5%가 하락한 바, 이는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6.7(火)에는 다시 정상거래를 회복했음.
¨ 무디스, 페루 투자 등급 유지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오얀타우말라(Ollanta Humala)의 대통령 당선 이후 페루 투자등급에 위기는 없었다고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밝혔으며 페루의 경제 기반이 매우 강하다고 언급함.
ㅇ 새 정부에서 Humala가 적용할 몇몇 정책들이 베네수엘라의 우고챠베스(Hugo Chavez) 혹은 브라질 前대통령 룰라드실바(Lula de Silva)의 정책들과 비슷하지 않을지에 대해 투자자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음.
ㅇ 그러나 무디스는 우말라 대통령 피선자가 선거전을 통해 反시장적인 견해를 완화시켰으며 페루 경제를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는 극단적인 정치 변화를 일으킬 것 같지 않다고 진단하고 있음.
ㅇ 뉴욕의 한 전문가는 페루의 신용 기반은 매우 튼튼하며 지금 이 상태를 잘 유지한다면 이 튼튼한 경제 기초로 페루의 투자 등급을 유지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페루는 남미 지역 중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음.
자료원 : GESTION, 2011.6.7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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