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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1-05-11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

- 두 개의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 위한 사전자격심사 시작 -

- 전력 수요 및 발전용량 확대에 따른 송전 기반 강화 노력 -

 

 

 

□ 싱가포르,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 추진

 

 ○ 싱가포르 전력 수요 증가 및 발전용량 확대에 따라 송전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두 개의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이 추진됨.

  - 두 개의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중 하나는 싱가포르 서부의 발전소와 동부의 전력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16.5㎞ 길이의 동서 구간이며, 다른 하나는 18.5㎞ 길이의 남북 구간으로, 각각 2016년과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함.

 

 ○ 싱가포르 전력 및 가스 전송망을 운영하는 SP PowerGrid에서 두 개의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을 위한 EPC 계약업체 사전자격심사를 시작했으며, SP PowerGrid에 따르면 EPC 입찰은 2011년 3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 구축 프로젝트는 송전 케이블터널의 설계 및 건설뿐 아니라, 터널 노선을 따라 구축되는 장비, 환기시스템, 케이블 입구 구축 등도 포함함.

  - 사전자격심사 서류들은 입찰견적 창구(Tender/Quotation Counter, 111 Somerset Road, #08-02 TripleOne Somerset, Singapore 238164)에서 구할 수 있으며, 작성 완료한 서류는 6월 3일 오전 11시까지 입찰견적 창구에 제출해야 함.

 

 ○ 사전자격심사 공지에 따르면 초고압 지하 케이블터널은 고압송전 케이블 회선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각각 6m의 내경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함.

  - SP PowerGrid로부터 지하터널의 타당성 조사를 의뢰받아 수행한 엔지니어링 및 개발 컨설팅기업 Mott MacDonald에 따르면, 동서 구간은 서부의 Ayer Rajah에 있는 400㎸ 변전소와 동부의 Paya Lebar를 연결하며, 최대 깊이 55m의 일반 건축용 수직통로 10개와 케이블 입구, 영구 환기장치 등을 포함해 설계될 것으로 전망됨.

  - 남북 구간의 타당성 조사에 참여한 Mott MacDonald와 Development Resources Pte Ltd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북 구간은 단단한 암석을 통과하는 터널을 구축해야 할 수도 있으며, 싱가포르의 추가적인 케이블터널 구축 계획 및 경로배열 검토 지원을 위한 현장조사 작업이 수행됐다고 함.

 

□ 싱가포르의 송전망 개선 움직임

 

 ○ 전력 수요 및 발전용량 확대에 따라 싱가포르 송전망은 66㎸ 고압 전력회선에서 230㎸ 회선으로 개선됐으며,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생성되고 전송되는 전력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 큰 용량을 지닌 400㎸ 전력회선으로 바꾸는 과정에 있음.

  - 400㎸의 초고압 전력회선은 과부하를 방지하고 합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

 

 ○ 싱가포르의 첫 번째 송전 케이블터널은 PowerSeraya 발전소가 위치한 Pulau Seraya와 싱가포르 본토를 연결하는 길이 2.6㎞의 해저터널로, 1980년대에 구축됐으며, 10년 뒤에는 Tuas 발전소와 싱가포르 도심부를 연결하는 Tuas 케이블터널이 구축됐음.

  - Tuas 케이블터널은 Tuas 발전소와 싱가포르 도심부를 최단 경로로 연결하기 위해 Tuas Bay를 가로질러 구축됐으며, 길이는 2.2㎞이고, 400㎸ 및 230㎸ 용량의 전력회선 10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음.

 

 ○ 업계에 따르면 두 개의 최신 고압 케이블터널 구축을 통해 싱가포르 송전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 2011년 4월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 Energy Market Authority)에서는 주롱섬에 너무 많은 발전소 구축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송전망에 과부하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으나, SP PowerAssets에서 해저 케이블터널로 싱가포르 본토와 연결된 400㎸ 변전소를 주롱섬에 구축할 계획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변전소는 2017~18년에 완공될 예정임.

 

□ 시사점

 

 ○ 싱가포르의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발전용량이 확대됨에 따라 400㎸ 변전소, 케이블터널, 전력회선 구축 등 송전 기반 개선이 추진됨.

 

 ○ 초고압 케이블터널 및 변전소 구축 등 추진 예정인 송전망 개선 프로젝트 관련 건설 및 기자재 업체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 The Business Times, EMA, SP PowerGri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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