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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호황에 반도체시장 즐거운 비명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1-05-10
  • 출처 : KOTRA

 

독일, 최대 호황에 반도체시장 즐거운 비명

- 일본 지진 피해에도 올해 300억 달러 이상의 매상 예상 –

 

 

 

□ 반도체 업계, 독일 시장에서의 놀라운 상승

 

  ‘10년 최고의 상승세 기록

  - 반도체 업계는 ‘09년 글로벌 금융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전년 대비 31% 상승한 2994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 최고 상승 수치임.

  - 2010년 반도체 업계는 전년 대비 700억 달러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특히 반도체 최대 생산 회사인 인텔(Intel)사는 전년대비 25.6% 상승한 4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함.

  -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가르트너(Gartner)의 Peter Middleton은 ‘10년 반도체 업계의 붐은 지난 몇 년 전부터 계속된 기업들의 투자로 ‘10년 별다른 투자 없이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 또한 가르트너는 컴퓨터와 휴대폰 생산업체가 밀려드는 수요로 인한 공급 부족을 대비해 재고량을 미리 늘렸기 때문이라고 밝힘.

 

 ○ 한국 반도체의 눈부신 성장

  - iSuppli사의 애널리스트 Dale Ford는 지난 10년 동안 삼성의 반도체 시장 성장은 기록될 만한 일이라고 밝힘.

  - ‘10년 삼성은 메모리 반도체에 사용되는 휘발성 메모리인 디램(DRAM)분야와 비휘발성 메모리인 플래시 메모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75%, 58.3% 성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둠.

  - 특히 삼성은 디램분야에서 세계 리더 자리를 지켰으며, 플래시 메모리는 281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0.6% 하락해 14%에 그친 인텔을 바짝 뒤쫓으며 ‘10년 4.1% 성장한 3위Toshiba(일본)과의 격차를 더 벌림.

  - 하이닉스 반도체는 ‘10년 전년 대비 63.8% 성장한 100억 달러의 매출 규모로 3.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함.

 

 

자료원 : F.A.Z

 

□ 반도체의 수요 상승과 경제 여파

 

 ○ 최대 상승이 전망되는 2011년

  - 미국 반도체산업협회(Die amerikanische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는 올해 7%, 2012년 3.5%의 성장을 예상함. 또한 반도체 시장조사 전문기업 IC Insights의 대표 Bill McClean은 ‘11년과 ‘12년 더 높은 각각 9%, 16%의 성장을 예상함.

  - 특히 시장조사업체 엔델레 그룹(Enderle Group)의 애널리스트 Rob Enderle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영향으로 2011년 하드웨어 및 메모리 시장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 독일 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에 따르면 경제 성장과 함께 휴대폰, 노트북 그리고 태블릿의 수요 증가로 약 2만 명의 IT 전문인력 추가 채용 계획을 밝힘.

 

 ○ 일본 지진 피해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

  -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 공급하는 일본의 신예츠 케미컬(Shin-Etsu Chemical)은 일본 지진과 원전 사고로 가동 중단함.

  - 신예츠 케미컬은 일본 전체의 60%,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의 25%를 공급하며, 가동중단으로 인해 2/4분기 50만 개의 실리콘 웨이퍼의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비행기, 자동차, 휴대폰 같은 IT 분야에도 폭넓게 사용되며, 공급부족으로 인한 관련 제품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10년 일본은 세계 반도체의 22.8%를 자체 생산 및 공급하며, 19.9%의 근소한 차이로 한국이 그 뒤를 잇고 있음. 그러나 지진 피해로 인한 일본의 생산 중단으로 일본의 생산능력 감소가 예상됨.

 

나라별 반도체 생산 능력

(단위 : %)

자료원 : F.A.Z

 

□ 전망 및 시사점

 

 ○ 일본 지진 피해에도 독일에서의 경제 성장 전망은 높으며,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비축해 놓은 물품으로 아직 공급 부족을 겪지 않고 있으나, 일본 지진 피해로 인한 장기적인 공급이 어려울 경우 대책이 필요한 시점임.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높은 수요에 따른 반도체 시장의 높은 성장은 일본의 지진 피해에도 계속 성장할 전망임.

 

 ○ 이에 따라 반도체 생산 세계 2위, 7위를 차지하는 삼성과 하이닉스의 반사 효과가 기대되며, 가격으로 인한 경쟁 구도가 가열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이 분야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공급이 장기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는 실리콘 웨이퍼 및 반도체 부품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F.A.Z, www.beyond-print.de, Bitkom, www.itreseller.ch,Handelsblatt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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