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캄보디아, 늘어나는 가축 늘어나는 사료 수요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06
  • 출처 : KOTRA

 

캄보디아, 늘어나는 가축 늘어나는 사료 수요

- 가축 생산 증가로 사료 수입량 5년간 230% 증가 -

- 국경 인접지역은 물류비 등의 이유로 내수보다 수입품 선호 -

 

 

 

□ 동물성 사료 일반 동향

 

 ○ 캄보디아의 축산업은 아직까지 규모가 작고, 연간 생산량 또한 많지 않은 편. 하지만 최근 들어 소, 돼지, 사육조류, 물고기 양식 등의 축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 소, 돼지 등은 그 숫자가 증가/감소를 반복하지만 가금류 및 물고기 생산량은 해를 거듭할 수록 그 수가 늘어남.

 

가축 생산량 추이

                                                                              (단위 : 백만 마리)

 

어류 생산량 추이

                                                                                               (단위 : 톤)

연도

내륙

해양

2005

250,000

55,800

305,800

2006

328,000

56,000

384,000

2007

340,000

60,500

400,500

2008

343,000

88,000

431,000

2009

368,000

147,000

515,000

 

 ○ 가축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성 사료의 수요 또한 동반 상승하게 됐음. 하지만 사료 수요의 50%에 가까운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사료용 조제품[H.S Code 2309.00.00]에 대한 수입량은 2009년 4348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6% 늘어남. 2005년과 비교하면 230% 증가한 수치로 매년 지속적으로 수입량이 늘어나는 추세

 

 ○ 수입되는 동물성 사료의 종류를 살펴보면 개, 고양이용 사료의 수입량은 미비하며, 가장 많이 수입되는 제품은 양계용, 양돈용, 축산용이 가장 많음.

 

 

 ○ 캄보디아 관세청은 사료 제품 수입 시 관세는 부과하지 않으며 오직 부과세 10%만을 부과함.

 

 ○ ‘09년 기준으로 사료의 주요 수입국은 태국, 베트남, 인도 순으로 태국이 캄보디아 동물성 사료 공급에 50% 이상 많은 부분을 차지함.

 

 ○ 현재 국내에서 사료를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는 크게 네 곳으로 C.P Cambodia(태국), Green Feed(베트남), SCF Cambodia(한국), Master Feed(캄보디아)임. C.P Cambodia는 현지 사료 공급의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회사로 연간 1만t 이상의 사료를 생산함. 총 40개의 유통업자를 통해 주요 축산업 지역인 Kandal, Kampong Speu, Kampong Cham, Siem Reap, Battambang으로 유통됨.

  * 괄호 안의 국가는 해당 기업 모국

 

 ○ 축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의 생산에 따른 수익성 또한 화두로 떠오름. 캄보디아는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농업국가로 카사바, 옥수수, 콩 등 사료로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의 생산이 가능하며 그 생산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중

 

사료용 작물 생산량 추이

                                                                                            (단위 : 백만 톤)

 

 ○ 하지만 현지 시설 및 기술은 앞에 언급한 외국계 업체의 영향으로 생산 능력과 시설이 있음에도 캄보디아 도로 사정상 사료 공장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태국 및 베트남 국경 인근 지역에서는 인접국가 수입품을 선호함. 사실상의 관세가 붙지 않고 물류비도 저렴해 국내산보다 저렴하기 때문임.

 

 ○ 생산성 제고와 질 좋은 사료 공급을 위해 2008년 USAID(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와 캄보디아 정부는 프로젝트명 ‘MSME’로 지역별 축산업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료 자체공급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 이 프로젝트는 시골 지역 소규모 축산업 업자들에게 기술 전수 및 생산 가능 작물의 사료 활용법 등에 대한 활동을 펼침.

 

 ○ 2008년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커뮤니티 기반의 사료 제조량은 총 800t 정도. 절대적 수량은 적지만 소규모의 농업 및 축산업을 하는 업체에는 이 프로젝트는 수익률 신장 및 잉여 농산물 처리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 동물성 사료시장 전망 및 시사점

 

 ○ 캄보디아는 가축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 특히 돼지와 물고기의 생산은 고무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이에 따른 동물성 사료 또한 앞으로 동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 단백질 공급의 주요 식품인 육류를 소비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축산업 종사자와 가축 생산량은 증가할 것임.

 

 ○ 최근 태국 및 베트남 등의 인접국가에서 불법적으로 수입되는 돼지, 닭의 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아직까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캄보디아 축산업이 위협을 받음. 이에 캄보디아는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개량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들과의 경쟁에 대비가 필요함.

 

 ○ 사료로 사용될 수 있는 작물 생산이 가능하며 가축업 종사자가 많아지는 현 상황에서 캄보디아의 사료 생산업은 전망은 밝음. 하지만 기술 부족, 열악한 도로상황 등으로 이른 시일 내에 전량 현지 생산으로 사료 수요를 충족할 수는 없을 것임.

 

 

자료원 : KOTRA 프놈펜 KBC 자체조사, 캄보디아 농업산림수산부, 캄보디아 언론 매체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캄보디아, 늘어나는 가축 늘어나는 사료 수요)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