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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인도네시아, 청정에너지 시장이 움직인다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1-05-06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청정에너지 시장이 움직인다

 

 

 

□ 에너지보조금의 문제점

 

 ○ 인도네시아 에너지 보조금은 총 136조6000억 루피아(159억8000만 달러)로 전체 예산의 11%를 차지

  - 이 중 95조9000억 루피아가 연료보조금이며, 나머지 40조7000억 루피아는 전기보조금임.

  - SBY는 연료보조금 연료가 올해엔 3850만㎘를 넘지 않도록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 그러나 최근 내수 경기 호조로 인한 연료 사용 증가로 목표치 달성은 미지수

     

 ○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 추가 지원이 불가피하며, 이는 정부 재정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IMF는 언급

  -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은 유가 80달러를 기준으로 책정돼 현재와 같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정부의 추가 예산 투입이 6조 루피아(약 7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재무부는 전망

  - 따라서 IMF 인도네시아 대표 Milan Zavadjil는 에너지 보조금은 비생산적 요소이기 때문에 축소돼야 한다고 주장

     

 ○ 인도네시아 정부는 에너지 보조금 철폐 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걱정함.

  - IMF는 에너지보조금이 삭감될 경우 인도네시아의 2011년 인플레이션을 7.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4월 소비자물가는 6.16%로 3월 6.65%보다 하락했으나, Core 인플레이션은 3월 4.45%보다 증가한 4.62%를 기록함.

 

□ 에너지보조금 삭감을 통한 청정에너지 시장 육성

     

 1) LGV(Liquified-Gas Vehicle) 확대 계획

     

 ○ 정부의 연료보조금과 정상 시장가격의 차 확대로 연료보조금 정책 철폐가 불가피한 상황

  - 현재 연료보조금 대상 휘발유인 프리미엄의 보조금 가격은 4500루피아이나 정상 시장가격은 8300루피아로 정부의 보조금 폭은 3800루피아로 점차 증가함.

  - 따라서 고유가로 인한 정부예산 낭비를 위해 청정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같은 에너지 전환이 필요함.

  - 그러나 에너지보조금 삭감 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정부는 국민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

 

 ○ 국가에너지위원회(National Energy Council)는 자카르타 시내 10만 대의 대중교통의 20%를 가스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

 

 ○ 이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에너지광물자원부 Evita Herwati Legowo 차관은 프리미엄 휘발유 대체 수단으로 LGV 확대를 주장

  - 가스(일명 Vi-Gas)는 현재 3600루피아로 연료보조금 휘발유인 프리미엄 4500루피아보다 900루피아 저렴함.

  - 연료보조금 삭감을 위해 저렴한 LGV 전환 프로그램을 추구해 국민이 값싼 연료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

  - 그러나 LGV 확대를 위해선 Converter Kit가 도입돼야 하나 키트 가격이 1000만 루피아로 일반 소비자들의 저항이 예상됨.

  - 현재 정부는 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적합한 정책안을 구상 중임.

     

 2) Hydrogen 에너지 사용 검토

     

 ○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의 화석연료 사용 의존도 감소를 위해 Hydrogen 에너지 사용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 현재 동부지역의 석유사용 발전의 경우 2000루피아/㎾h임.

 

 ○ 에너지광물자원부 Luluk Sumiarso는 세계 석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다양화를 통해 연료보조금 부담을 경감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Hydrogen 사용 보급화가 필요하다고 언급

  - Luluk 차관은 Hydrogen의 공급은 무한정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에너지 현실에 부합하다고 언급

  - Hydrgen 에너지는 석유보다 저렴함 500루피아/㎾h로 추정

 

 ○ Lulu 차관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도 함께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함.

  -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독일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연료보조금 삭감분이 태양광 산업 펀딩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

 

□ 바이오에탄올 생산 증대

     

 ○ 국영플랜테이션회사 10(PTPN X)는 일본의 NEDO와 공동으로 수라바야 근처의 Mojokerto에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장 건설을 2012년 완공할 계획

  -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2550만 달러로 이 중 950만 달러는 PTPN X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일본 정부의 Grant임.

  - 2012년 말 상업화 예정(기술 이전은 일본 Sapporo, Tsukishima Kikai, Marubeni 상사가 맡음.)

 

 ○ 이 프로젝트로 인해 PTPN X는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함.

  - 현재 Molasses의 ㎏당 가격은 12.8센트로 이를 바이오에탄올로 가공하면 Metric t당 1000달러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음.

  - 현재 PTPN X는 25만t의 Molasses을 생산하며, 이 중 10만t을 바이오에탄올 생산, 그리고 나머지는 기타 기업에 판매할 계획

     

 ○ 인도네시아 정부는 PTPN X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에탄올 구매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임.

  - 이 플랜트 시설에서 99.5%의 연료수준의 바이오에탄올이 약 3000만ℓ 생산될 예정

  - 이 중 일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국영 석유회사인 Pertamina에 판매할 계획

 

 

자료원 : 자카르타 포스트/글로벌,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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