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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 브로드밴드 프로젝트 잇따라
  • 경제·무역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29
  • 출처 : KOTRA

 

도미니카(공), 브로드밴드 프로젝트 잇따라

- 카리브 해 인터넷 보급률 1위 –

 

 

 

□ 통신산업 개황

 

 ○ 2010년 전년 대비 20.4%의 성장률을 보인 통신산업은 최근 7년간 매년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도미니카(공)의 대표적인 성장견인 산업 중 하나임. 2004년 GDP 대비 통신산업의 비중이 4%에서 2010년 16.7%까지 성장함.

 

 ○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성장의 요인으로는 주재국 Leonel Fernanadez 대통령이 발표했던 중남미의 IT 메카가 되겠다는 확고한 국가 비전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외국인의 투자 유치를 권장하는 제도적 조치로 외국인의 투자가 증가한 것을 들 수 있음.

 

 ○ 전체 통신회선은 약 990만으로, 2009년 대비 3.1%의 성장률을 보여줌. 이 중 휴대전화 회선이 890만, 유선전화 회선이 100만으로, 약 9:1의 비율임. 전체 인구 중 91.3%, 10.4%로 각각 휴대전화 회선과 유선전화 회선을 이용함. 전체 통신회선의 비중은 101.6%를 나타내는데, 이는 1인이 다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임.

 

 ○ 도미니카(공)의 대표적인 통신회사는 CODETEL-Claro로 CODETEL은 유선전화 서비스만을 제공하며, Claro는 그 외의 휴대전화, 인터넷, TV 서비스를 제공함. Claro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휴대전화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닌 America Movil의 멕시코 국적 기업임. Claro의 뒤를 잇는 브랜드로, 세계 8위의 프랑스 국적 기업인 France Telecom의 자회사인 Orange가 존재함. Tricom은 도미니카(공) 자체 기업으로, 3번째를 차지하는 통신회사임. 그 외에도 Viva, WIND telecom 등의 통신회사가 존재함.

 

브랜드 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Claro

Orange

Tricom

기타

시장점유율

55%

28%

11%

6%

 

□ 카리브 해 국가 인터넷 보급률 1위

 

 ○ 도미니카(공)은 고속 인터넷망이 여타 중남미국에 비해 선진국 수준으로 발달해 있음. 이에 따라 도미니카(공)의 인터넷 보급률은 수년 동안 카리브 해 국가 중 보급률 1위를 유지해왔음. 이와 더불어 컴퓨터 사용 인구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빠른 속도로 늘고 있음.

 

 ○ 2010년 기준 도미니카(공)의 인터넷 보급률은 39.5%를 기록함. 2005년 전체 인터넷 사용 인구가 100만을 돌파한 이래 73%의 성장률을 보여주며 2010년 총 385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함.

 

도미니카(공) 인터넷 사용 인구

출처 : INDOTEL (도미니카(공) 정보통신원)

 

 ○ Claro, Orange, Viva에서 무선 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Tricom, Wind Telecom, Onemax가 WIMAX 사업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함. 이를 통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대중화가 이루어짐.

 

□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 연결망 프로젝트

 

 ○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 연결망 프로젝트”는 2008년 10월경에 처음 INDOTEL(정보통신원)의 주도로 CODETEL과 함께 공동으로 실행됐는데,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못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손쉽게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음. 이 프로젝트로 하여금 광대역 통신망이 Santo Domingo, Santiago, Puerto Plata, San Pedro, La Romana, Punta Cana 등의 황금지대만의 특혜가 아닌 더 넓은 지역, 모든 도미니카(공)인들의 혜택이 될 수 있게 함.

 

 ○ 이에 힘입어 2010년 “농촌 지역 광대역 통신 연결망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를 진행했음. 목표는 첫 번째의 것과 동일하나 더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함. 이 프로젝트의 예산은 1억5789만 페소이며, 현재 40%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 해저 광케이블 설치

 

 ○ 2010년 12월 주재국에서 개최된 “중남미통신규제포럼”(Regulatel, 도미니카(공), 콜롬비아 등 중남미지역 20개국이 중남미 정보통신발전을 위해 결성) 총회에서 2011년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인터넷 대중화 추진을 위해 해저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등의 필요 제반 여건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 다른 타 통신회사의 해저 광케이블 설치가 두드러졌는데, 2010년 12월 영국 통신회사 Cable &Wireless 계열회사인 C & W Caribe는 3500만 달러를 투자해 도미니카(공)-자메이카-버진아일랜드를 연결하는 1750㎞의 국제 해저 광케이블을 설치할 것으로 밝힘.

 

 ○ 이 외에도 2011년 1월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America Movil은 해저 광케이블 설치 사업에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브라질-도미니카(공)-푸에르토리코-미국(플로리다 잭슨빌과 마이애미)-멕시코-자메이카-콜롬비아를 연결할 것이라고 설명함.

 

 ○ 이와 같은 해저 광케이블의 설치는 카리브 해 전역, 중남미 지역 및 미국을 연결하는 통신망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터넷 품질 향상 및 서비스 가격 인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통신산업 전망

 

 ○ INDOTEL(정보통신원)의 인터넷 대중화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더불어 대부분의 통신회사가 2011년에 통신·기술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음. 따라서 유무선 전화 및 인터넷의 보급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 인터넷 붐이 일면서 초고속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대역 통신망인 브로드밴드 관련 프로젝트와 투자가 증가함. 이에 초점을 맞춰 브로드밴드 시장에 대한 관심과 마케팅 방안이 필요함.

 

 

자료원 : KOTRA 산토도밍고 KBC 자체 조사, INDOTEL(정보통신원), 주요 일간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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