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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IT 분야 전문인력 대거 부족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4-26
  • 출처 : KOTRA

 

브라질, IT 분야 전문인력 대거 부족

- IT 분야 학과 졸업률 매우 낮아 전문인력 부족현상 부추겨 -

- 기업, 우수 인력 이직 막기 위해 높은 봉급 제공 -

 

 

 

□ 개요

 

 ○ 브라질 IT 산업계는 현재 9만 명에 이르는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남.

 

□ 세부 내용

 

  Brasscom(브라질 ICT 업체 협회)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IT 업체들은 현재 전문인력부족 현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

  - 2011년 기준 브라질 IT 분야에서 부족한 전문인력 수는 9만2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30%나 부족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IT 분야 전문인력 부족의 주원인으로는 IT 관련 학과 졸업생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나타남. 2008년 기준 브라질 대학 전체 IT 관련 학과 입학생 수는 58만 명이었으나 이 분야 졸업생 수는 8만5000여 명밖에 되지 않아 IT 학과 입학생의 15% 정도만이 대학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대학 IT 관련 학과 입학생 및 졸업생 배출 동향

 

 ○ 최근에는 IT 학과 졸업생들은 IT 관련 업체뿐 아니라 IT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일반 업체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IT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더욱 심화됨.

  - 브라질 8개 지역에 사무실을 보유한 HP사는 기업 컴퓨팅(Enterprise Computing),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부분에서 550여 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으나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 시사점

 

 ○ 현재 브라질 IT 분야 전문인력의 이직률은 약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업들은 우수한 IT 전문인력을 타사에 빼앗기는 것을 막기 위해 높은 임금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짐.

  - IT 전문인력 임금은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 일례로 근무 경험이 많은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인력부족현상이 심각한 상파울루 지역에서는 평균 7500레알 선의 월급을 받는 반면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에서는 이보다 낮은 5000레알, 나머지 지역에서는 평균 3000레알 안팎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됨.(환율 : 1달러=1.57레알)

 

 ○ 2010년 기준 IT 산업이 브라질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였으나 2011년은 5.5~6%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IT 분야 전문인력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이 같은 브라질의 IT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기회 삼아서 한국의 IT 분야 우수 인력을 브라질로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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