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2011 뜨는 산업

- 매년 30% 이상의 초고속 성장 중 –

- 현지 파트너 통한 진출 필요 -

□ 터키 E-Retailer 시장 초고속 성장

 ○ 터키의 E-retailer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음.

  -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한 터키경제가 2010년 8% 이상의 성장을 하며, 빠르게 회복되면서, 민간 소비가 크게 확대됨.

  - 새로운 형태의 유통인 E-Retailer 시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발전해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을 위협함.

  - E-Retailer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그래픽 디자이너,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

□ 터키 E-Retailer 시장 현황

 ○ 2010년의 인터넷 가입자 수는 760만 명에 달하며, 15세 이상 인구의 60% 이상이 매일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음.

  - 터키 시장의 1호 E-retailer인 hepsiburada.com(터키어로 everything’s here이라는 의미)의 경우, 2008년 매출이 1억6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3년에 6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Hepsiburada의 경우, 현재 23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36개 상품 카테고리에서 35만 개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음.

  - 지난 10년간 1700만 개의 상품을 판매했고, 주 품목은 전자제품, 자동차 액세서리, 문구, 도서, 영화, 건강미용용품, 의류 등임.

□ Private Shopping과 Social shopping의 활성화

 ○ 스마트폰 및 SNS의 빠른 보급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사이트가 속속 등장

  - Private Shopping(특정 시간대에 프로모션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 사이트가 여러 개 등장하고, SNS를 통해 “공동구매” 형태의 구매를 하는 트렌드가 생기고 있음.

  - 빠른 속도로 나아지고 있는 인터넷 인프라(Wi-Fi 등 무선인터넷 등)와 SNS의 유행은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e-Retailer의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공동구매 사이트 : kipru, Ekoloni, Sehir Firsati, Grupanya

터키 10대 E-retailer (사이트 방문자 순)

□ 시사점

 ○ 우리 기업이 빠르게 확대되는 터키 e-Retaile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터키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선정이 가장 중요함.

  - 거의 모든 아이템이 거래되므로, 터키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품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

자료원 : Hurriyet,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