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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핀란드 풍력시장, 발전차액지원제도 확정으로 앞다퉈 투자
  • 경제·무역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조재은
  • 2011-03-31
  • 출처 : KOTRA

 

핀란드 풍력시장, 발전차액지원제도 확정으로 앞다퉈 투자

 

 

 

□ 한 해에 500억 유로 투자, 향후 5년간 두 배로 성장

 

 ○ 2010년 4월 발표된 풍력발전차액지원제도가 올 초 확정되면서 핀란드 풍력발전 개발이 급물살을 탐.

  - 핀란드 정부는 2013~15년에는 105.30유로/MWh, 2016년 이후에는 83.50유로/MWh를 지원할 것이라고 확정 지음.

 

○ 핀란드 기술청(VTT)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풍력 개발에 연간 500억 유로 투자가 이뤄지며 향후 5년간 이 액수는 2배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

 

□ EU 역외 기업 핀란드 풍력시장 진출에 비상한 관심

 

 ○ 핀란드 정부가 풍력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발표할 당시 여타 신재생에너지 업계에서는 역차별이라는 공격이 있었고 야당에서는 재정 마련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비난이 쏟아졌음.

  - 이에 대해 정부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우위를 점하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풍력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함을 역설

 

 ○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규모 풍력단지를 도맡아서 개발할 만한 기술과 규모를 가진 국내 회사는 윈윈드(WinWind) 정도로 손에 꼽히는 실정이라 외국기업의 투자와 R &D 협력 유도가 절실한 상황

 

○ 핀란드의 한 풍력개발업체에 따르면, EU 내의 풍력발전 업체들은 완제품을 핀란드에 옮기는 방안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핀란드 정부의 명분이 무색해짐.

 

○ 반면, EU 역외 기업은 핀란드 내에서의 인프라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핀란드 업체와의 협력으로 유럽 풍력 시장 진출을 꾀하려는 노력을 보여 이 부분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

  - 실제로 미국의 AMSC(American Superconductor)사는 핀란드의 풍력업체인 Switch 사를 1억9000만 유로에 인수했다고 3월 14일 발표

  - 스위치사는 풍력용 영구 마그넷 발전기와 풀파워 컨버터 패키지를 제조하는 업체로 핀란드 풍력업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함.

 

□ 시사점 및 전망

 

 ○ 현재 풍력과 관련해서 핀란드 업체들의 한국업체에 대한 관심은 지대함

 

 ○ 우선, 우리 나라의 글로벌 중공업 업체들 중 풍력에 많은 비중을 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현대중공업의 하미나시 풍력발전 수주는 이러한 관심의 결과임

  - 스타트는 현대중공업이 끊었으나 여타 지방자치단체 혹은 개발업체들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여타 기업의 참여도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 핀란드 풍력업체들도 작년에는 단순한 부품 소싱 혹은 국내시장 진출 등만을 문의했으나 국내 업체와의 R &D 협력이나 조인트벤처, 합작 투자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 국내 업체의 높은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헬싱키KBC 보유자료, 개별 기업 인터뷰, 헬싱긴 사노맛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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