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국내 정유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일반무역보다 국경 무역지를 통해 수입하는 경우가 많음. 11월 8~14일까지 32만 통, 4만3000t 수입했으며, 전보다 수입액이 3배 늘어났다고 상무부에서 발표했음. 또한 최근 태국국경무역지 Myawaddy을 통해 가솔린 2일에 20만ℓ 수입했다가 현 2일에 40만ℓ를 불법으로 수입하고 있음.

2009년도 국가별 정유(HS Code 2710) 수입액

                                                                                                              (단위 : 천 달러)

자료원 : WTA

□ 정유제품은 제1위 수입품목

 ○ 미얀마는 산유국으로 원유는 생산되나 정유시설이 열악하고 노후화돼 대부분의 정유를 수입에 의존함. 또한, 정유수입은 미얀마정부에서 독점했으나 2010년 1월 20일부터 자유화해 민간사업자는 누구라도 수입할 수 있게 됐으며, 관리감독을 위해 관련 협회(Fuel Oil Importers and Distributors Association)가 설립됐음.

 ○ 정유수입상에 따르면 미얀마의 정유수입량은 하루 약 1만8500 갤런이며, 연간 금액으로는 약 5억9000만 달러에 이름. World Trade Atlas(WTA) 통계로는 정유(HS Code 2710)의 수입액은 2009년도 6억5893만 달러로 제1위 수입품목을 기록했음. 주요 수입국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임.

□ 민영화의 영향, 가솔린 가격불안

 ○ 주유소 민영화와 수입자유화에 따라 미얀마 국내 정유가격이 국제유가와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가격변동폭이 커지고 있음. 민영주유소에서 가솔린을 2500짜트로 구매해,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주유소에 다시 파는데 1000~2000짜트 정도 이익이 남아, 이 매매를 비즈니스처럼 하는 사람이 많아짐. 4월 13일부터 미얀마 신년 물 축제로 인해 정유 가격이 계속 급등할 것으로 기대함.

 ○ 민영주유소들은 정부에서 공급해준 가솔린을 가지고 정식적으로 공급하는 것보다 지방에 보내 정식가격보다 약 2000~2500짜트 비싸게 판매되고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

자료원 : 현지 주간지, 민영 주유소 담당자 인터뷰, KOTRA 양곤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