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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피라시카바 시에 한국 바람이 분다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3-28
  • 출처 : KOTRA

 

브라질 피라시카바 시에 한국 바람이 분다

- 현대차 공장 들어서 한국인 수 크게 증가 -

- 한국인을 위한 식당, 호텔, 학교, 교회 등 늘어 -

 

 

 

□ 개요

 

 ○ 최근 상파울루 주 내륙지방인 피라시카바 시는 몰려드는 한국인 맞이를 다양한 준비로 시 전체가 분주한 것으로 나타남.

 

 세부 내용

 

 ○ 최근 1년 반 사이 상파울루 도심에서 약 160㎞ 떨어진 내륙 지방에 있는 피라시카바 시에는 현대차 공장 건설로 한국인이 대거 몰려 도시 전체에 한국 바람이 불고 있음.

 

 ○ 현대차 공장은 2012년에야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미 피라시카바 시는 몰려드는 한국인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시 전체가 분주한 모습임.

  - 현재 피라시카바 시에는 한인이 150여 명 거주하고 있으나 조만간 더 많이 늘어날 전망임.

 

 ▶ 식당

  - 2010년에 이미 3개의 한국 식당이 문들 열었으며, 조만간 브라질 한인동포들이 투자한 1개의 한국 식당이 추가로 개업을 준비하고 있음. 이미 영업 중인 2개의 한국 식당은 현대차 러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에서 경험을 쌓은 사업가들이 만든 것으로 나타남.

 

 ▶ 호텔

  - 피라시카바에서 한인 투숙객이 가장 많은 호텔은 New Life 호텔로 현재 50여 명의 현대차 및 관련 업체 직원이 투숙하고 있으며, 많게는 90여 명의 한국인 투숙객이 한꺼번에 몰린 적도 있다고 함. 이 호텔은 한인 투숙객을 맞기 위해 한국인 통역을 배치하고, 아침식사에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음.

  - 현지 부동산 업체에 의하면, 조만간 상파울루 한인 동포가 피라시카바 지역에 호텔을 설립해 한국인 투숙객의 입맛에 맞는 호텔을 설립 운영할 예정임.

 

 ▶교육

  - 피라시카바노(Piracicabano) 학교와 루이스 케이로스(Luiz Queiroz) 학교는 현재 피라시카바로 몰려드는 현대차와 협력업체 직원의 자녀를 학생으로 맞기 위해 한국인 통역과 교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는 한국 학생 및 부모와 대화하기 위해 브라질 교사가 한국말을 배우는 경우까지 있음.

 

 ▶교회

  - 파라시카바 시에는 장기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한 교회까지 들어섰음. Healing Waters Church에서는 영어 예배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한인교회도 들어서 한국말로 예배를 볼 수 있음.

 

 시사점

 

 ○ 피라시카바 시뿐 아니라 일본 도요타 공장이 들어설 소로카바, 중국 체리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자카레이 시 등을 중심으로 싱파울루 내륙지방 다수 도시가 아시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각종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드러남.

  - 3개 국가의 투자 총액은 약 19억 달러에 이르며, 이에 따르는 고용창출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소로카바에서는 일본어 학습 붐이, 자카레이에서는 중국어 학습 붐이 크게 일고 있음.

 

 ○ 피라시카바에는 CJ가 일찌감치 공장을 세워 라이신을 생산하고 있고, 인근 캄피나스 시에는 몇 해 전에 설립된 삼성전자 공장이 가동됨. 게다가 역시 피라시카바 인근 리메이라(Limeira) 시에는 최근 두산이 중장비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향후 피라시카바 인근 도시에는 한국 바람이 뜨겁게 불 전망임.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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