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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일본 대지진 후 가장 많이 찾는 전자제품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11-03-23
  • 출처 : KOTRA

 

일본 대지진 후 가장 많이 찾는 전자제품

- 지진 발생 후 무정전전원장치(UPS) 주문 쇄도 –

- 동북, 수도권 계획 정전에 대한 대응책으로 구매 급증 –

 

 

 

□ 무정전전원장치(無停電電源裝置, UPS)

 

 ○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란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 급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전원장치

 

 ○ 정전 시 컴퓨터를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시간이나 자가 발전장치가 가동할 때까지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

 

 ○ 사무실과 공장의 통신시설, 데이터센터,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 시설 등에 사용되며, 컴퓨터 주변기기로 가정용 UPS도 있음.

 

UPS

자료원 : 유타카전기제작소 홈페이지

 

□ 지진 발생 후 UPS 주문 쇄도

 

 ○ 평년보다 주문 급증, 품절사태까지

  - 전통적인 UPS 생산기업인 유타카전기제작소(도쿄)는 지진 발생 후 14일부터 주문이 쇄도, 평년보다 2배로 늘었다고 함.

  - 유타카전기제작소는 대용량인 500VA 기종은 전부 품절이며, 소형 기종도 계속 주문이 밀려듦.

  - UPS 일본 판매 2위인 오무론도 전년대비 10% 이상 수주액이 올라갔다고 함.

  - 일본 내 판매 1위인 미국의 AC 자회사인 에이피시재팬(도쿄)는 지진 발생 후 휴업 중이었지만, 문의가 쇄도해 영업담당자가 고객에게 직접 특별 출근해 대응하다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음.

 

 ○ 계획 정전에 대한 대응책으로 수요 증가

  - 현재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일본 동북지방과 수도권은 계획정전(송전제한)을 실시함.

  - 현재 UPS 수요 급증은 계획정전에 대한 대응책으로 구매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늘기 때문임.

 

 ○ 4월 이후 공급 부족 심각해 질 것으로

  -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주량은 재고로 어떻게든 공급하고 있다고 함.

  - 그러나 4월 이후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 오무론의 관계자에 따르면 UPS에 대한 문의가 동일본뿐만 아니라 관서, 규슈 등 서일본 지역에서도 오고 있어 UPS에 대한 수요는 전 일본에서 높아질 것임.

 

□ 시사점

 

 ○ 일본 동북 대지진으로 피해 대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

  - 이번 동북 대지진으로 일본 기업의 재난 방지에 대한 의식이 더욱 높아짐.

  - 또한 계획 정전이 처음 실시됐을 때 예고 시각보다 늦거나 빨리 정전이 되기도 해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아 스스로 대책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임.

  - 이번 지진으로 전원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UPS도 하나의 보험으로 인식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제조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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