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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건설산업 급성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1-03-22
  • 출처 : KOTRA

 

러시아 건설산업 급성장

- 소치 동계올림픽, 월드컵, 극동지역 개발 등 국가규모의 인프라 개발프로젝트 추진 -

- 2014년 1128억 달러 규모 달해 -

 

 

 

□ 러시아 건설산업 현황

 

 ○ 2010년, 러시아 건설산업은 전년대비 11.7% 성장한 665억 달러 규모임.

  - 러시아 투자포럼인 Regnum은 러시아 건설산업이 2009년 경제위기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으나 지역경제 개발정책에 힘입어 회복 중이라고 평가함.

  -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지역별 건설산업은 보로네시 지역(18.1%),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12.3%), 노보시비르스크 지역(12.2%) 순으로 큰 성장률을 보였음.

 

러시아 건설산업 성장 규모

(단위 : 10억 달러)

주 : 2010년 이후 건설산업 규모는 BMI Report의 예측치임.

자료원 : BMI, 러시아 통계청

 

□ 러시아 건설산업 전망

 

 ○ Danske Bank는 러시아 경제 회복에 힘입어 2011년 러시아 건설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음.

  - 2010년 경제회복에 의한 은행업의 활성화는 기업과 개인에게 대출을 증가시켜, 러시아 부동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함.

  - 유럽의 1인당 평균 거주 구역은 35㎡에 달하는 반면, 러시아의 1인당 평균 거주구역은 23㎡에 그쳐, 향후 신규 주택 건설 및 리모델링 수요 잠재력이 높음.

 

 ○ 현재 러시아는 정책적으로 GDP의 3~4% 이상을 건설업에 투자하고,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8년 월드컵 개최 등과 관련해 투자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큼.

  - 특히 월드컵 개최를 위한 16개 스타디움 건설사업 중 13개 스타디움 건설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관객 유치를 위한 국제공항 등의 인프라 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임.

  * 현재 러시아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칼리닌그라드 등 주요 공항 확장 계획을 밝혔음.

 

□ 러시아 건설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 친환경 건설

 

 ○ Mcgraw는 현재 건설 기업들의 60%가 국제 환경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시공 중이며,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시공사가 2013년까지 94%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 201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건설사업이 시작됐음.

  - 친환경 건설은 향후, 러시아 정부의 소치 동계 올림픽, 월드컵 개최 및 스콜코보 지역 개발과 관련해 기술이 활용될 예정임.

  - IKEA, Kingfisher 등 러시아에 진출한 외국계 거대 유통기업이 친환경 건설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자사의 유통매장을 건설할 예정임.

 

 ○ 현재 러시아의 친환경 건설은 관광업, 환경 관련 비즈니스, 유통업 등에서 우선적으로 활용되며 다음과 같은 장점이 기대됨.

  - 친환경 건설 기술 활용에 따른 윤리적 기업 이미지 제고

  - 스콜코보, 모스크바 지역 등에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리드 사업과 연계 가능

  - 건설인부들의 동기부여 및 업무 환경 개선

 

□ 극동지역 건설산업 동향

 

 ○ 러시아 극동지역은 2012년 APEC 개최와 관련, 블라디보스토크 중심으로 건설붐이 불고 있음.

  - 러시아 연방정부는 2010년 12월까지 70억 달러 이상을 APEC 개최와 관련해 블라디보스토크 시에 지원했으며, 이는 공항 현대화, 루스키섬과의 연결 다리 건설, 비즈니스 복합단지 건설 등에 활용됐음.

 

 ○ 현재, 극동지역의 건설사업은 에너지 수출을 위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와 병행해, 지역 주민의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 중으로, 스포츠 콤플렉스, 쇼핑몰 등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설 예정임.

  - 러 연방 및 각 주 정부는 추호트카 공항 건설 사업, 야쿠츠크 개발사업 및 쿠릴지역 개발 등의 다양한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표했음.

 

□ 시사점

 

 ○ BMI는 러시아의 건설산업이 향후 2012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의,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및 2018년 월드컵을 중심으로 인프라 건설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 밝혔음.

  - Danske Bank는 러시아인들의 부동산 수요로 인한, 주거지 건설산업 역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함.

 

 ○ BMI의 분석 결과에 근거하면 러시아의 인프라 시설은 37%만이 세계 표준기술을 적용 중이며, 이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대처가 시급하다고 밝힘.

  - Renaissance Capital은, 러시아의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총비용을 8750억 달러로 추산하며, 특히, 수송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 러 정부는 인프라 개발 비용의 80%를 민간기업의 투자로 발전시킬 계획임.

 

 ○ 한편, 올해 내로 예상되는 러시아의 WTO 가입으로 인해, 건설시장도 크게 개방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국 관련기업들의 적극적 진출 검토가 요망됨.

 

 

자료원 : Danske Bank,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 경제개발부, BMI, Vedmosti, Regnum 외 KOTRA 블라디보스토크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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