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영전력社, 해외 지열발전에 투자 계획

- 미국·독일·칠레 등 수익성 높은 곳 대상, 2억5000만 달러 투자 계획 -

□ 2억5000만 달러 투자 계획

 ○ 뉴질랜드 5대 전력회사 가운데 하나인 Mighty River Power(MRP)가 해외 지열발전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라고 최근 밝힘.

 ○ 이 회사가 해외 지열발전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배정한 자금은 2억5000만 달러 규모이며, 미국, 독일, 칠레에서 진행되는 지열발전 프로젝트가 대상이라고 밝힘. 이 회사는 이들 나라의 지열발전 프로젝트 참가로 인한 수익이 뉴질랜드에서의 수익에 비해 2배에 달할 것으로 기대함.

 ○ 또한 이 회사는 해외 지열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지열발전 회사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함. 이 회사 사장 Mr. Doug Heffernan은 3월 10일 국회 보고에서 "Mighty River Power는 세계 10대 지열발전 회사 가운데 하나이며, 지열발전 전문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힘.

□ MRP社 지열발전 비중 전체의 27%

 ○ 한편, MRP사는 2010년 총 5812G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그 중 지열발전은 1562GWh로 전체의 약 27%에 해당함.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수력발전으로 3730GWh로 전체에서 64%를 차지함. 또한 이 회사가 보유한 소비자는 41만2000명에 이르고 있음.

자료원 : 3월 10일 자 뉴질랜드헤럴드 기사 및 MRP사 홈페이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