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우즈베크 소매시장, 눈여겨봐야

- 내수시장 성장으로 소매업 활성화 -

- 수도 타슈켄트에 집중된 모습 보여 -

□ 소매시장 확대

 ○ 2010년 우즈베키스탄의 소매업분야 21조4489억 숨(약 128억4365만 달러)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수치임.

  - 항목별로 살펴보면, 식료품분야가 48.8%, 비식료품분야가 51.2%로 나타났음. 이는 전년 각각 47.3%, 52.7%와 비교해 그 변화 정도는 미미함.

 ○ 일반 소매업체의 거래량은 9조3428억 숨(약 55억9449만 달러)으로 2009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소매분야 거래량의 43.5%에 해당함.

□ 지역별 소매업 현황

 ○ 2010년 우즈베카스탄 전체지역의 소매업 부분이 전반적으로 2009년 대비 성장했음.

 ○ 가장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인 지역은 24.1% 성장한 나보이 주, 23.8% 성장을 보인 지작 주임.

 ○ 성장률과 관계없이 가장 소매업이 가장 큰 지역은 타슈켄트 시로 5조2786억 숨(약 31억6083만 달러)이 집계됐으며, 그 다음을 2조3630억 숨(약 14억1497만 달러)으로 타슈켄트 주, 1조8884억 숨(약 11억3077만 달러)으로 페르가나(Ferghana)가 차지했음.

 ○ 타슈켄시 시와 타슈켄트 주 사이 소매업의 규모 차이가 약 1.4배 이상 나고 있어, 수도 타슈켄트에 집중됐으며, 지역적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남.

  - 일반 소매업체 중 지방지역의 거래량 비중은 23.5%에 이름.

2010년 우즈베키스탄 지역별 소매업 현황

주 : 2011년 3월 10일 기준 US$1=1670.15)

□ 특히, 식품류의 소매거래 증가 두드러져

 ○ 농산물 및 식품 등의 품목 거래량이 7조3306억 숨(약 43억8958만 달러)으로 전체의 34.2%의 차지하며, 전년 대비 14.7% 증가했음.

  - 일반 공산품은 4조7755억 숨(약 28억5958달러)으로 전체의 시장의 2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식품류 품목 중 과일과 채소를 가공한 통조림류, 소프트 드링크, 밀가루 가공제품 등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임.

□ 시사점

 ○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내수시장의 활성화로 소매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이러한 성장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나 아직까지는 수도 타슈켄트 집중 비율이 높은바, 지역별 격차가 있음을 유의해야 함.

자료원 : 우즈베크 통계위원회, Uzdaily, KOTRA 타슈켄트 KBC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