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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대규모 국가급 해양경제 테마 발전계획 발표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1-03-14
  • 출처 : KOTRA

     

中 산둥성, 대규모 국가급 해양경제 테마 발전계획 발표

- 중국 최초의 대형 해상경제 개발계획 -

- 차후 대규모 프로젝트 창출 예상돼 -

     

 

 

□ 중국 최초의 국가급 해양경제 발전계획 발표

 

 ○ 2011년 1월 4일, 중국 국무원은 ‘산둥반도 블루경제구 발전계획(山岛蓝经济区发规划)’을 정식 인가

  - 이는 ‘12·5 규획’의 일환으로 발표된 첫 번째 국가급 발전계획임과 동시에 중국 최초의 해양경제(Marine Economy) 테마의 지역발전 전략임.

  - 산둥반도를 중심으로 관할 해역 300만㎢ 권역을 포함, 대외무역 90% 이상이 해상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이 이 계획의 특징

 

산둥반도 블루경제구 발전계획도

자료원 : 인민일보(人民日)

     

□ 왜 ‘산둥반도’인가

     

 ○ 천혜의 자연조건

  - 산둥반도는 중국 최대크기의 반도(半島)로써 해안선 길이가 3345㎞, 200개가 넘는 만(灣), 1만 톤 급 이상 선박이 정박 가능한 수심을 지닌 곳은 51개 보유 등 해양경제의 요지임.

  - 산둥반도는 발해(勃海)와 황해(海)에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한반도 및 일본열도와 마주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황허(黃河) 중하류, 남쪽으로는 장삼각지역(三角地), 그리고 북쪽으로는 징진지 도시권(京津冀都市圈)과 접해있음.

  - 특히 연해 수역에는 약 23억8000만 톤의 천연오일가스가 매장돼 있으며, 빈하이(海) 탄전의 매장량은 9억400만 톤, 해저광물자원의 잠재매장량은 100톤 이상으로 추정됨.

  - 지하 간수자원 역시 1악4000만 톤이 매장된 것으로 조사됨.

     

 ○ 산둥 성의 해양경제규모, ‘쾌속발전’ 중

  - 2009년, 산둥 성의 해양생산총액은 6040억 위안으로 전국 해양생산총액의 18.9%를 차지하며 전국 2위를 기록

  - 또한 어업, 제염업, 해양공정 및 해양전력업의 발전속도는 전국 1위임.

     

 ○ 3개의 대형항만 위치, 물동량 중국 상위 차지

  - 현재 칭다오(青岛)항, 르자오(日照)항, 옌타이(烟台)항 등 3곳의 대형 항만을 보유

  - 기반시설 건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2009년 연해 항만 심수버드 수는 184개, 총 물동량은 7.3억 톤을 기록하며 중국 전체 항구 물동량의 15%를 차지했음.

  - 현재 칭다오(青岛)항, 르자오(日照)항, 옌타이(烟台)항 등 3곳의 대형 항만을 보유

     

□ 상세 발전계획 및 목표

     

 ○ 개발기간 및 범위

  -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산둥 성 모든 해역과 칭다오(青岛), 동잉(东营), 옌타이(烟台), 웨이팡(坊) 웨이하이(威海), 르자오(日照) 등 6개 도시, 2개의 현(縣)급 도시 등을 포함, 해역 면적 총 15만 9,500㎢, 육지 면적 총 6만4,000㎢를 개발 범위로 함.

     

 ○ 목표

  - 2015년까지 현대 해양산업체계를 구축해 해양생산총액 연 평균 성장률을 15% 이상, 전체 해양경제 성장에 대한 해양과학기술의 기여도는 약 65%로 높이고 구역내 평균생산총액을 8만 위안 이상, 도시화 수준을 약 65%까지 끌어올림.

  - 2020년 까지 해양생산총액 성장률을 12% 이상으로, 구역 내 평균생산총액을 13만 위안 수준으로 높이고 도시화 수준 70% 이상 달성

     

□ 20억 위안의 정부예산 전폭 지원 예정

     

 ○ 재정세무정책

  - 2011년, 산둥 성은 10억 위안의 예산을 적극 투입, 블루경제구 건설을 지원

  - 이후 매년 성(省)과 시(市) 양 부문의 예산을 모두 점진적으로 증가

     

 ○ 투자금융정책

  - 국가차원에서 중점 기술개선 항목에 대해 예산 적극 지원

  - 블루경제구역 투자펀드 설립

  - 선박, 해역사용권 등에 대한 담보대출 제도 시행

     

 ○ 해역, 섬 및 토지 정책

  - 해역이용료 징수에 있어 일정수준 혜택을 제공하며 양식용 바다는 규정에 의해 해역이용료를 감면

  - 토지사용계획 차별화 관리 실현

     

 ○ 대외개방정책

  - 수출환급 부담이 비교적 큰 지역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 칭다오첸완(青岛)과 옌타이 보세항구(保)에서의 세관감독, 외국환 금융, 검역검사 등의 시범사업 추진

  - 칭다오첸완(青岛), 옌타이(烟台) 보세항구(保)에서의 외국선박 환승업무 지원

  - 칭다오 항의 국제 컨테이너 처리 능력 확충

  - 국가차원의 수출 농산물 품질 안전 시범지구 조성

     

□ 한·중·일 경제협력 시범지구 조성, 대규모 프로젝트 창출 전망

     

 ○ 산둥반도 블루경제구 판공실 주임 페이윈량(云良)에 따르면 칭다오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국제항운의 중심을 건설을 목표로 하며, 이는 한·중·일 경제합작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언

  - 한중 양국은 인천-웨이하이(威海) 항로를 통한 화물차 상호운행에 관련된 협정을 체결하고 인천-웨이하이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이미 해상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큰 공감대를 형성해왔음.

  - 2010년 통계에 따르면 블루경제구역 내 수출입 총액은 1480억7000만 달러, 외자 유치액은 58억2000만 달러로 산둥 성 전체의 각각 78.4%, 6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국 간의 블루경제구역을 통한 경제협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

  - 향후 블루경제구역는 한·중·일 3국 간 투자무역 간소화, 국가 간 교통물류, 전자항구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제협력을 도모, 산둥반도 블루경제구역을 한·중·일 경제협력 시범지구로 조성될 전망이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창출 가능성이 큼.

     

 

자료원 : 중국신문망(中闻网), 인민일보(人民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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