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활발해지는 마카오 MICE 산업

- 샘플무관세로 전시참가 더욱 용이 -

- 다양한 영역의 MICE 행사 개최 및 신생 전시회 속출 -

□ 마카오 전시산업 활성

 ○ 게임산업에 치우친 경제구조를 가진 마카오는 안전적인 경제구조 구성을 위해 산업의 균형적 발달을 모색하고, 특히 MICE 산업은 마카오의 주요 산업으로 양성됨.

 ○ 또한 중국 정부가 마카오를 MICE(전시 및 회의)산업 중심지로 집중해 양성하기로 함에 따라 최근 수년간 마카오의 전시산업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음.

□ 최근 마카오 MICE 발달 현황

 ○ 아타카르네(ATA Carnet) 발효(2010년 11월)

  - 아타카르네는 ‘물품의 일시수입 통관수첩에 관한 관세협약’에 의거해 작업용구(촬영기, 사진기 등), 상품샘플, 광고용품 등 일시적 수입품에 수입세를 면제하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발급되는 국제적 통관수첩

  - 마카오 정부는 마카오의 전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아타카르네 서비스에 가입해 68번째 회원국이 됐으며 2010년 11월 1일부터 전시회에 사용되는 샘플제품에 한해 수입세를 면제하고 있음.

  - 이로써 해외의 업체들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기 더욱 용이해졌음.

 ○ 베네치안 마카오 호텔, 3대 MICE 호텔로 선정(2011년 1월)

  - 마카오는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 전시·회의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대형 호텔과 주변 여가시설 등 인프라 정비에 집중함. 마카오에는 현재 62개의 호텔과 31개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총 1만988개 객실 보유함.

  - 베네치안 마카오호텔은 올 초 전시회의 산업 전문잡지 CEI(Convention, Exhibition, Incentive)가 선정한 ‘2011년 아시아 최고의 MICE 호텔’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함.(1위 싱가포르 샌즈, 2위 홍콩 그랜드 하얏트)

베네치안 마카오 호텔

 ○ 다양한 영역의 MICE 행사 개최

  - 2010년 마카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회의가 개최됐으며 신생 전시회 역시 속출함. 올 3월에는 마카오에서는 제1회 국제 대형카고 및 장비전(2011.3.16~17.)이 개최됨.

  - 이 외 봄 시즌에 개최되는 MICE행사로는 제7회 국제 과학회의(ISUOG 2011, 2011.2.25.~28.), 제23회 결혼박람회(결혼·연회·미용·보석. 2011.3.19.~20.), IAPCO 지역세미나(2011.3.22.~24.), 이질적 문화와 문화융화 절차(2011.3.22~24), 시설관리세미나(2011.3~3.30.), 마카오 국제 환경전(2011.3.31~4.2) 등이 있음.

□ 추가 참고사항

 ○ 예술전 통해 각국 예술가 활약

  - 최근 마카오 문화부를 중심으로 예술전시회가 활발히 개최됨에 따라 마카오 및 국제적 예술가의 전시참여가 많아짐. 최근 진행 중인 ‘제4회 등(燈) 전시회’(2011.2.17.~4.23.)에는 마카오, 중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의 예술가가 참여해 전통적 등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넣은 토끼 등(토끼해 기념)을 전시함.

 ○ MICE 발달로 관광산업도 호조

  - 2010년 마카오정부는 ‘MICE시장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3개의 행사를 지지하고, 이와 함께 마카오의 관광산업 장려를 위해 266개 행사를 지지했음.

  - 2010년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은 2469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 대폭 증가했음.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마카오정부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