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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 최대 MICE 산업국으로 부상
  • 트렌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정현
  • 2014-11-19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세계 최대 MICE 산업국으로 부상

- UIA 집계 '2013년 국제회의 개최 국가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1위 -

- RWS, MBS 등 대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이 MICE 육성정책의 핵심 -

 

 

 

□ 싱가포르, 2013년 국제회의 개최 국가 1위

 

 ○ 아시아의 대표적인 허브국가인 싱가포르는 최근 수년간 국제회의 및 컨벤션 개최수가 급증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 최대 MICE 산업국으로 부상함.

 

 ○ 싱가포르는 UIA가 선정하는 '국제회의 개최국가 순위'에서 2011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개최 건수에 있어서도 싱가포르는 993건을 기록해 2위인 미국(799건), 3위인 한국(635건)와도 큰 격차를 보임.

  - UIA 집계 '2013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도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음. 2013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UIA 규정 기준에 부합하는)는 총 994건으로 2012년의 952건보다 4.4% 증가함.

 

 ○ 2012년 연속 국제회의 컨벤션협회(ICCA)에서 아시아 최대 컨벤션 도시로 선정되기도 함. 2013년 한 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컨벤션 건수는 175건으로, 2012년의 150건에 비해 16.7% 증가

 

 ○ 세계 주요 국제회의 및 컨벤션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됨에 따라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 증가

  - 2013년 비즈니스 및 MICE 목적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2.5%를 차지,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55억 싱가포르 달러를 지출

 

 ○ 싱가포르의 뛰어난 인프라·효율성·활발한 시장환경·지식 네트워크 그리고 지리적 위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싱가포르 컨벤션 산업을 증대시킴.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MICE 산업 육성정책 또한 싱가포르 MICE 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함.

 

국제회의 개최 국가 순위

순위

국명

회의 개최 건수

1

싱가포르

993

2

미국

799

3

한국

635

4

일본

588

5

벨기에 – 동률

505

5

스페인 – 동률

505

7

독일

428

8

프랑스

408

9

오스트리아

398

10

영국

349

자료원: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MICE 산업 육성 정책

 

 ○ 싱가포르는 이미 국제적인 수준의 MICE 인프라을 가지나 싱가포르 정부는 전략적 클러스터 접근, 비즈니스 이벤트 인센티브 부여, 대규모 복합 리조트 조성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육성정책을 펼쳐왔음.

 

 ○ 싱가포르 관광청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전시컨벤션 뷰로(Singapore Exhibition and Convention Bureau)는 전시 및 컨벤션산업 육성 및 유치활동을 지원함. 특히 비즈니스 관광(Business Travel)과 MICE를 합한 BTMICE 관련 정책을 관장

  - SECB가 관장하는 MICE 관련 프로그램 중 싱가포르 MICE 어드밴티지 프로그램(SMAP)은 창이공항 그룹, 싱가포르 항공 및 SECB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행사 주최자 및 해외 MICE 방문자와의 미팅 기회를 높이고 행사 기획과 주최비용 절감 등의 가이드를 제공

 

 ○ 특히 싱가포르 정부는 센토사섬(Sentosa Island), 마리나만(Marina Bay)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복합 리조트를 개발하면서 적극적으로 MICE 산업의 시설을 확장

 

□ 대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

 

 ○ 싱가포르 MICE 산업이 최근 급성장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리조트월드센토사(RWS), 마리나베이샌즈(MBS)와 같은 대형 복합 리조트 개발을 들 수 있음.

  - 이 같은 대형 복합 리조트는 컨벤션시설·호텔·카지노·쇼핑 등이 통합된 새로운 개념의 관광 인프라로 2010년 개장과 동시에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관광인프라로 부상

  - Suntec, Raffles, Singapore Expo 등 기존의 컨벤션 시설에 비해 명품 쇼핑시설 및 카지노와 같은 캐시카우(cash cow)가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함으로써 대규모 컨벤션시설의 공실로 발생하는 손해를 채움.

 

  리조트월드 센토사(RWS)는 지리적으로 도심이 아닌 센토사섬(Sentosa Island)에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수준이 높은 MICE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을 모두 공략하는 형태의 전략을 채택

 

 ○ 마리나베이샌즈(MBS)는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단위의 관광객보다는 비즈니스 방문객의 비중이 높음. 또한 MICE 관련 시설인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er)가 마련돼 있으며, 용도별로 다양한 컨벤션 및 미팅 시설을 보유

 

  

자료원: RWS 웹사이트, MBS 웹사이트

 

□ 시사점 및 전망

 

 ○ 싱가포르 정부는 'Tourism 2015'라는 분명한 목표를 선정해 다양한 정책 시도를 꾸준히 해왔음.

 

 ○ 한국 역시 MICE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산업 내에서 상위를 선점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산업 육성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음.

 

 ○ 특히 싱가포르 관광청의 전략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유관산업 간 협업관계 조성, 공격적인 복합 리조트 조성, MICE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한국 MICE 산업 육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임.

 

 ○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주요 국제행사 및 컨벤션이 개최되는 만큼 국제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해당 분야의 회의 및 전시 컨벤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가해볼 수 있음.

 

 ○ 또한 국제행사 주최 측 역시 싱가포르에서의 행사를 기획 시 SECB의 MICE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등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운영비용 절감 등의 대한 가이드를 지원 받는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자료원: 싱가포르 관광청, The Strait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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