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1월 수입총액 사상 최고 기록

- 무역 흑자 58% 감소 -

- 대중 수출은 19% 감소, 수입은 54% 증가 -

□ 1월 무역흑자 58% 감소

 ○ 국립통계원(INDEC)에 따르면 1월 아르헨티나 수출과 수입은 각각 53억9200만 달러와 48억7900만 달러로 수출은 22% 증가에 그쳤지만, 수입은 52% 늘면서 1월 수입총액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엎음.

아르헨티나 수출입 동향(2011년 1월)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 NAFTA, 중국에서 수지적자, EU에서는 수지흑자 감소

 ○ 특히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건 대중 무역적자로 나타남

  - 대중 수출은 19% 감소한 반면 중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은 54% 증가해 총 4억99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의 1억9100만 달러 적자보다 2배 이상의 적자폭 증가를 보임.

 ○ NAFTA 국가들에 대한 무역수지도 전년도 2억900만 달러에서 5억43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고, EU 국가들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폭도 전년도의 2억 3200만 달러에서 올해 1월에 1억 4500만 달러로 감소

 ○ 반대로 아르헨티나는 MERCOSUR 국가들에 대해서는 전년의 7100만 달러 수입흑자의 약 3배인 2억1000만 달러의 무역수자 흑자를 유지

 ○ 대한국 무역은 1월 수입액 8470만 달러로 전년대비 23.8% 증가했고, 수출은 1억4933만 달러로 전년대비 154.6% 증가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입 동향(2010년 1월 당월기준)

(단위 : 천 달러, %)

자료원 : KOTIS 무역통계

□ 시사점

 ○ 현재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고급자동차 수입금지, 대형 슈퍼마켓의 국내 생산가능 식품 수입 금지, 수입허가 대상품목 대폭 확대 등 여러 방면으로 수입규제를 시작하는 아르헨티나 산업부의 규제가 당분간 더욱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Clarin일간지,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KOTIS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KBC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