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동사태] 일일 동향(2월 20일)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김정훈
  • 2011-02-22
  • 출처 : KOTRA

 

『중동-북아프리카 비상 상황반』일일 보고

- 2011년 2월 20일(토) -

 

 

 

1. 2월 20일 보고 포인트

 

【중동 시위 현황】

 ① 리비아, 동부와 남부지역 시위가 격화되고, 트리폴리로 전파되는 분위기

 ② 바레인, 수도 마나마 ‘펄 로타리’를 점령했던 군과 경찰 철수

 ③ 예멘,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1명 사망

 ④ 모로코·이란, 2월 20일(일) 반정부 시위 예정

 ⑤ 쿠웨이트, 베두인(유목민)의 시민권 및 복지혜택 요구 시위

 

【이집트 동향】

 ① 이집트 은행, 2월 20일(일) 업무재개 예정, 주식시장은 미정

 ② 관광업계 근로자,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집트 방문 호소

 

2. 중동 각국 시위 파급 현황

 

리비아 : 동·남부 시위 격화 ⇒ 트리폴리市로 전파 양상

 

【트리폴리】아사바지역(시내에서 35㎞), 형무소 탈옥과정에서 3명 사망

  - 인터넷 통제되는 듯⇒ 20일 06:00am(한국시간), 인터넷 및 휴대폰 문자 메시지 송수신 불가, 휴대폰은 통화 가능

   ☞ KOTRA 본사와 트리폴리 KBC 교신 ⇒ 인터넷(X), 휴대폰(O)

     트리폴리에서 동쪽(이집트 방향)으로 250㎞

  - 2월 19일(토) 시위대 차량 2000대 방화 등 반정부 시위 격화

  - 미수라타시는 친 카다피 지역으로 트리폴리 시 시민에게 충격

 

【동부지역】벵가지, 알베이다 시 시위 중

  - 벵가지(트리폴리에서 1000㎞), 이집트인들 월경 계속

  - 데르나(벵가지에서 200㎞), A건설 공사현장 주민 습격

  ∙ 18일(금), 주민 습격으로 70명 학교 피신 ⇒ 19일(토) 모스크로 이동

                   벵가지 시 시위에 아프리카, 한국인 용병 투입 보도

  ∙ 2월 19일(토) 주리비아 대사관 => 주런던 대사관을 경유하여 한국인 용병 투입보도 자제 요청

  ∙ 리비아 군은 약 7만5000명으로 한국인 용병은 북한인 인 듯

 

【남부지역】젠탄 시(트리폴리에서 130㎞), 시위 중

  - 시내는 시위대가 외곽은 경찰이 장악 대치 중이며 희생자 파악 불가

  - B건설, 공사현장은 외곽이지만 직원들 대피 중, 식수문제 발생

    ❈ 리비아 진출기업 : 총 42개 사 1500명

  - 건설회사 및 지상사 31개 사 + 교포기업 11개 사 포함

 

【他 중동국가 시위】

 

바레인

□ 2월 19일(토) 오후, ‘펄 로타리'를 점령했던 군과 경찰 철수

  - 군경의 철수는 전날 저녁 바레인 왕세자(살만 빈 하마드)가 국영TV방송에서 ‘국민과의 대화 제의’후 시위대의 군과 경찰 우선 철수 요구를 정부가 수용

  - 19일 오후, 군경 철수과정에 데이지역에서 ‘펄 로타리’로 향하던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2~4명이 사망

 

□ 시아파 주축의 바레인 야당은 19일(토) 예정한 시위를 장례식 관계로 22일(화)까지 연기하기로 결정

  - 19일 오후에도 펄 라운드 어바웃으로 진입하려는 일부 시위대와 군·경찰의 충돌은 계속

 

예멘

□ 2월 19일(토)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해 사망자 발생

  - 19일(토) 현재 시위가 9일째 이어지며, 사나 대학을 중심으로 수백 명의 반정부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 충돌

  -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5명 부상

 

□ Aden Port, Hodeidah Port 등 2개의 국제항 및 주요 은행은 정상 운영 중

 

모로코

□ 2월 20(일) 오전, 대규모 시위 예정

  - 20일(일) 오전 10:00 수도 라바트 및 카사블랑카, 페즈, 마라케시, 아가딜 등 5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 예정

  - 정부는 이번 시위를 평화적 시위로 보장한다는 입장

 

이란

□ 2월 20일(일) 반정부 시위 개최 예정

  - 2월 19일(토) 현재 시위는 없으며, 2월 18일(금) 개최 예정이던  반정부 시위는 2월 20일(일)로 연기돼 개최 예정

 

이라크

□ 2월 19일(토) 바그다드에서 산발적 시위 발생

  - 바그다드 5개 지역에서 약 1000명의 산발적 시위

  - 요구사항 : 일자리 확대, 전기·수도 공급 확대, 정부의 부패 시정

 

□ 시위가 있었던 Wassit주 시위는 중단

  - Kut 시, 주정부의 주지사 사퇴 다짐을 받고 시위 중단

 

쿠웨이트

□ 베두인(아랍유목민), 시민권 및 복지혜택 요구 시위

  - 2월 18일(금), 쿠웨이트 북부 자하라에서 베두인 약 1000명, 쿠웨이트 시민권 부여와 무상 의료, 교육 등 복지혜택을 요구하는 시위

  - 쿠웨이트 경찰, 시위대에 체류탄을 발사하여 강제 해산

 

  * 베두인은 아랍 반도의 유목민 집단으로 사우디 및 쿠웨이트 북부 사막 지역에서 문명 교육을 받지 않고 유목 전통 생활방식 고수

  * 쿠웨이트는 정부 수립 시 베두인을 쿠웨이트 인으로 인정치 않고 시민권도 부여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기존 입장 고수

자료원 : 중동.북아프리카지역 KBC 및 국내외 언론 종합

 

3. 이집트 동향

 

【현지 상황】파업은 지속되지만 확산되지 않는 분위기

 

【경제 운영기관】

 

 ○ 은행, 2월 20일(일) 업무재개 예정

  - 지난 2월 14일(월) 이후 중앙은행 지시로 업무를 중단했던 이집트 국민은행(NBE) 등 현지 은행들은 2월 20일(일)부 업무 재개 예정

 

 ○ 주식시장, 개장 늦어질 듯 ⇒ 개장일자는 미공개

  - 이집트 주식시장 Khaled Serry Siam 회장, 이집트 주식시장은 은행업무가 안정화될 때까지 개장하지 않을 것으로 공식 발표

 

 ○ 관광업계, 근로자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두행진 벌여

  - 관광업계 종사자 수십여 명이 관광산업 복구를 기원하는 가두행진

  - ‘이집트는 안전하다’, ‘Visit Egypt', 'Welcome to Egypt'를 외치며 외국 관광객들에게 다시 이집트를 방문할 것을 호소

   * 관광산업은 이집트 최대 외화수입원이며, 노동인구 12% 이상이 종사하는 최대 산업

 

【진출기업 조업】: 19일(토) 현지 휴일, 공장은 정상가동 중

 

【대피기업 복귀(2월 19일 현재)】: 복귀 중

  - 대피기업 15개사 중 GS건설 등 13개사 복귀 완료

  - 삼성물산(건설부문), 선스타, 샴스코 등 3개사 2월 말까지 복귀 예정

  

 ❈ 카이로KBC : 바이어 대상 시위기간 중 피해와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위한 오더 여부 파악 중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동사태] 일일 동향(2월 20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