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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라늄 수출 지속적인 증가세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22
  • 출처 : KOTRA

 

호주 2008년 우라늄 9억 달러 수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

- 세계 최대 우라늄 매장량 보유 -

- 인도로 수출 길 열릴 가능성 고조 -

 

 

 

☐ 호주 우라늄 매장 개황

 

 ○ 세계 최대의 우라늄 매장량을 자랑하는 호주는 핵무기 생산에 제조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우라늄 수출을 정부가 철저히 통제함.

  - 호주는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38%를 보유한 최대 보유국으로, 우라늄을 필요로 하는 많은 국가로부터 생산확대 요구를 받음.

  - 호주 다음으로는 캐나다(15%), 카자흐스탄(13%), 브라질(8%) 등에 경제성 있는 우라늄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됨.

 

 

 ○ 탐사, 개발, 수출 등 모든 단계에서 호주 정부의 통제가 철저하게 이뤄짐.

  - 현재 노던 테리토리와 South 오스트레일리아 주, 그리고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만 우라늄 생산이 가능한데,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의 채광 허가가 최근에 내려져 이곳에서는 2014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퀸즐랜드 주에서는 우라늄의 탐사는 가능하지만 채광이 금지됐으며, 빅토리아 주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탐사 자체도 금지된 상태임.

 

 

 ○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이에 따른 탄소배출 감소 노력, 그리고 그린에너지 생산 확대 추세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라늄 생산국의 생산량 증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함.

  - 2008년 현재, 호주는 한국(214t), 미국(3689t), EU(3308t), 일본(2464t), 중국(313t), 캐나다(249t) 등지로 우라늄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수출 물량은 이미 큰 폭으로 증가함.

 

호주의 주요 우라늄 수출국(2008)

 

호주의 연도별 우라늄 수출금액 변동추세(FOB)

 

 ○ 호주 국내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어 생산량 전체가 수출되는데, 최근 정치권과 노조에서 우라늄 생산광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음.

  - 최근 호주 연방정부의 Martin Ferguson 자원부장관은 정부에 우라늄 관련 대책을 완화해 인도에도 우라늄을 수출해야 한다고 주장함.

  - 호주는 핵확산 금지조약에 서명한 국가에만 우라늄을 수출하며, 인도는 아직 이에 서명하지 않은 국가이기 때문에 수출이 금지됐음.

  - 이전 자유당 정권의 하워드 총리 시절에 인도와 별도의 안전조약을 맺어 우라늄 수출을 개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지금의 노동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무산된 바가 있음.

  - 이에 대해 정치권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됨.

 

 ○ 한편, 정치권 내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호주의 노동조합(The Australian Workers Union, AWU)에서도 우라늄 생산 확대를 요구함.

  - AWU는 호주정부가 지금의 우라늄 관련 법규를 완화해 생산 가능한 모든 우라늄 채광에 나선다면, 2030년까지 호주 경제에 140억~17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상당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주장함.

  - 최근 퀸즐랜드 주 수상인 Anna Bligh의 원자력에너지 생산에 대한 지지표명에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퀸즐랜드 주의 우라늄 생산 금지가 곧 해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함.

 

 ○ 이와 같이 호주 정치권 내부와 노동계, 그리고 해외 우라늄 수요국들의 수출 확대 요구 및 수요 증가로 호주의 우라늄 생산 및 수출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됨.

 

 ○ 현재 호주에서는 BHP Billiton, Energy Resources of Australia(Rio Tinto가 지분 64% 보유), 그리고 Heathgate Resources Pty Ltd.의 3개 업체가 우라늄 광산을 개발·운영함.

 

업체명

보유광산

위치

BHP Billiton

Olympic Dam Mine(세계 최대)

South Australia

ERA

Ranger Mine

Northern Territory

Heathgate Resources

Beverley Mine

South Australia

 

  - BHP와 Rio Tinto는 세계적인 호주 광산업체이며, Heathgate Resources Pty Ltd.는 미국 General Atomics사의 호주 자회사로서 South Australia 주의 Beverley Uranium Mine을 운영하는 유일한 외국계 회사임.

  - 호주 상장업체 중 하나인 Sundance Resources(자철석 개발 전문) 등 호주 광산업체들의 지분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는 중국과 인도 업체의 움직임이 우라늄 광산 분야에서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난 바가 없음.

  - 하지만 향후 우라늄 광산 개발이 확대되면 중국과 인도 업체들의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므로, 이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한국 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KOTRA 시드니 KBC 자체 조사 및 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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