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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중국, 쓰레기소각설비시장 전망 밝아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1-02-18
  • 출처 : KOTRA

 

중국, 쓰레기소각설비시장 전망 밝아

- 향후 10년간 중국 쓰레기 소각설비 수요 470억 위안 추가 발생 -

- 쓰레기처리시설 건설, 운영, 분쟁해결 내용은 ‘도시 생활 쓰레기 처리에 관한 의견’ 연내 발표 -

 

 

 

□ 중국 생활쓰레기 연간 2억t 넘어

 

 ○ 뉴포천지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도시와 현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가 2억600t에 달하고, 이 중 도시가 1억5600만t, 현이 5000만t 임.

  - 중국에서는 일인당 하루 평균 900g의 쓰레기를 배출하며 연간 5억5000만t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됨.

  - 2015년에는 중국의 도시지역 생활쓰레기가 2억5000만t이 넘고 일인당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이 1㎏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쓰레기처리장비업 연간 20~30% 증가 전망

 

 ○ 중국은 12.5 규획기간 중 환경보호분야에 총 1조37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임.

  -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12.5 규획 기간 중 중국의 환경보호산업이 연간 15%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쓰레기처리장비업은 매년 20~30%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2015년과 2020년에는 중국의 쓰레기처리율이 각각 80%와 85%에 달할 예정임.

  - 중국의 쓰레기 처리시장 규모가 2010년 120억 위안, 2015년과 2020년에는 각각 266억 위안과 423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중국 건설부에 따르면 쓰레기 처리 관련 설비, 건설공사, 운영서비스 등을 포함하면 2009년 중국의 생활쓰레기처리 산업시장의 규모는 965억 위안에 달함.

 

중국 도시와 현의 쓰레기처리시장 전망

구분

2015년

2020년

도시와 현 쓰레기생산량(억t)

2.56

3.16

처리량 비율

80%

85%

소각비율

20%

25%

처리비용(위안/t)

100

120

쓰레기처리시장(억 위안)

204.8

322.32

소각발전량(㎾/t)

300

300

전기료(위안)

0.5

0.5

소각발전시장(억 위안)

61.44

100.72

총 시장규모(억 위안)

266.42

423.05

자료원 : 뉴포천

 

□ 쓰레기처리 다국적 기업 중국 진출 현황

 

 ○ 중국의 쓰레기 처리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 때문에 외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음.

  - 미국의 쓰레기처리시장의 1/3을 차지하는 폐기물관리전문기업인 Waste Management Inc, 프랑스 베올리아(Veolia), 싱가포르 C&G 등 다국적 쓰레기처리기업이 지사설립이나 주식투자를 통해 중국에 진출함.

 

 ○ 중국의 유명 로컬 쓰레기 처리업체인 상하이 환경(上海境), 베이징 GEE(北京中科通用)등도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음.

  - 오폐수처리기업인 캐피탈 주식회사(首), 사운드(桑德) 그룹, 산업용 난방공급기업인 푸춘환경(富春境)도 중국 폐기물 처리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함.

 

□ 중국 정부, 쓰레기 소각처리에 관심 많아

 

 ○ 중국에서는 정부가 주민으로부터 쓰레기 처리비를 걷고 처리비를 추후에 기업에 지급해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하며 부족한 부분은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함.

  - 쓰레기처리사업은 공공서비스 분야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부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음.

  - 쓰레기 확보, 처리기술, 운영능력, 정부 보조금 확보가 경영 성패의 관건임.

  - 한편, 2005년 중국 국세총국이 발표한 ‘쓰레기처리비의 영업세 징수에 관한 의견’에서는 기업과 개인에게 제공되는 쓰레기처리 노무행위는 영업세 과세대상이 아니며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획득한 쓰레기처리비도 영업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함.

 

 ○ 쓰레기 소각을 통해 쓰레기양이 감소하고 소각시설 면적이 작고 자원재활용 정도가 높아 쓰레기 소각은 중국정부가 관심을 많이 갖는 쓰레기 처리방식임.

  - 환경보호부는 일부 지역의 쓰레기 소각비율을 35%까지 올린다는 의견을 제시함.

  - 베이징은 2009년 발표한 ‘도시 생활쓰레기 처리에 관한 의견’에서 2015년까지 소각로, 생활처리, 매립 비율을 현재의 2:8:90에서 4:3:3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힘.

 

 ○ 2010년 중국 내 이미 건설됐거나 건설 중인 소각발전시설이 170개 이상이고 건설 예정 중인 발전소까지 합치면 400개가 넘음.

  - 쓰레기 소각장은 주로 연해지역과 같이 경제가 발달하고 토지가 부족한 지역에 들어섬.

 

□ 10년간 중국 쓰레기 소각설비 수요 470억 위안 추가 발생

 

 ○ 중국은 2020년 소각발전 비율이 중국 쓰레기 처리량의 25%에 달하고 이렇게 되면 중국의 일일 생활쓰레기 처리량이 현재의 5만5000t보다 12만9000t이 증가하게 됨.

  - 중국 내 국산설비와 수입설비의 비율이 각각 50%라고 가정할 때 앞으로 10년간 증가하는 쓰레기 소각발전 설비수요는 470억 위안에 달함.

  - 현재 중국산 설비의 일일 쓰레기 처리비용은 t당 27만 위안, 수입설비의 일일 쓰레기 처리비용은 t당 47만 위안임.

 

 ○ 중국의 쓰레기소각로로는 화격자식 소각로(grate furnace)와 유동층 소각로 두 종류가 주를 이룸

  - 대형 화격자식 소각로(grate furnace)는 주로 수입에 의존함.

  -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벨기에 시거스(Seghers), 프랑스 알스톰(Alstom) 등이 중국 화격자식 소각로(grate furnace) 설비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함.

 

 ○ 중국기업 중에는 원조우 웨이밍(明)그룹, 항저우 신세기에너지(杭州新世能源)가 왕복식기기 소각로기술을 개발함.

  - 충칭 산펑(三峰)은 독일 마틴사의 SITY2000 계열 소각로 기술을 도입함.

  - 화격자식 소각로(grate furnace)생산관련 중국 내 국산화가 상당히 진전돼 있으며 생산원가도 크게 낮음.

 

중국의 소각로설비 제조기업과 소각로 유형

원국적

제조기업

소각로 유형

해외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주식회사(MHI)

미쓰비시 마틴 쓰레기 소각로

항저우신세기에너지(杭州新世紀公司)

이단화격자식 소각로

총칭 산펑 주식회사(三峰環境業有限公司)

SITY2000 소각로

저장대학(浙江大學)

고밀도유동층 소각로

베이징 GEE(中科通用)

순환유동층 소각로

자료원 : 뉴포천

 

□ ‘도시 생활 쓰레기 처리에 관한 의견’ 연내 발표

 

 ○ 건설부, 환경보호부 등 중국의 15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도시 생활쓰레기 처리에 관한 의견’이 국무원 심사허가 중이며 심사를 통과하는 대로 연내 발표될 예정임.

  - '의견'은 도시의 생활쓰레기 처리를 도시 관리의 주요 사항에 포함하고 쓰레기처리 지침·목표·기술 로드맵 등을 제시하는 한편, 쓰레기 처리시설의 규획과 건설 및 운영을 규범화함.

 

 ○ 주민 비협조 등으로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난항이 생기면서 중국 지방정부는 ‘의견’ 발표를 고대하는 상황임.

  - '의견'은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도시 생활쓰레기처리 문제 이외에도 쓰레기처리장 계획·건설·운영 등을 규범화하고 관련 법률 제정과 분쟁해결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쓰레기 처리비용의 상당 부분은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되고 있어 정부의 부담이 적지 않음.

  - 몇몇 쓰레기처리장은 재정지원이 지연되거나 자금이 불충분해 운영이 중단되기도 함.

 

 ○ 12.5 규획기간 중 중점적으로 육성될 신흥전략산업으로 환경보호산업이 지정되고 ‘환경보호산업규획’의 기본적인 내용이 이미 완성됐음.

  - 환경보호산업규획은 정책, 세수우대, 자금 투입 등을 명시하며 환경보호산업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쓰레기처리산업도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뉴포천, 증권일보, 21세기경제, 금융계,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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