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온라인 광고시장 두드리면, 인도시장 열린다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1-02-08
  • 출처 : KOTRA

 

온라인 광고시장 두드리면, 인도시장 열린다

- 인도 온라인 광고 수입, 2009년보다 2010년 25% 상승 -

- 구글 인디아 55% 점유, 야후 인디아, 레디프가 뒤이어 -

 

 

 

□ 인도의 온라인 광고시장과 성장세

 

 ○ 인도의 광고주들의 주요한 타깃인 젊은 층에 의해서 인터넷의 이용률이 급속하게 증가함.

  - 인도의 PC 보급이 확대되고 있고, 인도의 인터넷 이용자 수가 5000만 명을 넘어섬.

  - 뭄바이에 기반을 둔 한 인터넷 마케팅 에이전시의 최고 전략책임자는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이 고객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통해 장기적 관계를 확보하는데 적합한 매체라고 밝힘.

  - 인도의 온라인 광고 수입은 2009년에 비해 2010년 25% 상승했음.

 

 ○ 텍스트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로 이뤄진 인도 온라인 광고시장은 회계연도 2009/10년 78억5000만 루피(약 1900억 원)의 시장규모에서, 회계연도 2010/11년 99억3000만 루피(약 24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측

  - 특히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BFSI) 분야가 텍스트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액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24%를 차지하며 선두를 차지함.

  - 여행분야가 텍스트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액의 20%를 차지하며 그 뒤를 따르고 있음.

  - 인도 인터넷 모바일 연합(IAMAI)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온라인 광고 중 교육과 자동차 분야의 광고가 가장 대다수를 차지함.

 

□ 인도 온라인 광고시장의 선두주자, 구글

 

 ○ 구글 인디아는 2010년 110억 루피(약 2600억 원) 상당의 인도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60억 루피(약 1460억 원), 즉 55%의 점유율을 보임.

  - 인도 내에서 대표적 온라인 브랜드인 구글 인디아는 기존의 디스플레이 광고나 배너 광고를 검색광고와 접목시켜 48억~50억 루피(약 1170억 원)의 광고수익을 냄.

  - 구글 인디아의 주요한 광고주 1000곳이 검색광고에서 그 광고액을 작년에 비해 75% 늘리고, 일일 광고 거래량이 3배 급증

 

 ○ 구글 인디아는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한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광고 수익이 급증했다고 밝힘.

  - 구글 인디아의 마케팅 매니저에 따르면, 이전의 온라인 광고가 단순히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었다면 최근의 광고는 브랜드 형성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마케팅 회사들도 최근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 구글 인디아는 인도 내 브로드밴드 보급의 확대로 인터넷 사용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때, 온라인 광고가 더욱더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

 

□ 그 밖의 인도 온라인 광고시장 주자

 

 ○ 야후 인디아는 단순히 인도 온라인 광고시장을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이 온라인 광고에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하도록 설득하는 데 주력함.

  - 야후 인디아가 온라인 광고매체로서 가진 큰 장점은 애호도가 높은 인터넷 사용자가 많다는 점으로 인도 인터넷 사용자의 73%가 야후 인디아를 사용하고, 야후 인디아의 기본홈페이지는 매달 약 360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방문

  - 야후 인디아의 주요한 타갓은 16~24세 연령대의 인터넷 사용자이고, 이들의 실험 정신과 온라인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려는 성향을 볼 때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밝힘.

  - 야후 인디아는 주요 광고주로서 마루티 스즈키,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스 등과 제휴하고 있고, 그 밖의 인도 업체나 브랜드에도 야후 인디아의 온라인 광고 이용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

  - 야후 인디아는 단순한 검색엔진에서 벗어나, 인터넷 사용자이자 인도 시장의 소비자인 야후 인디아 방문객의 시선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춤.

 

 ○ 레디프(Rediff.com)의 인도 온라인 광고 수입이 회계연도 2010/11년 2분기에 이전 회계연도 2분기 대비 46% 증가

  - 레디프는 뉴스, 정보, 통신, 엔터테인먼트, 쇼핑과 같은 분야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 검색포털사이트로, 2010년 9월 조사에 따르면 레디프의 총 가입자 수는 9500만 명으로 2009년에 비해 15% 증가

  - 지난 몇 년간 세계경제의 침체로 레디프의 비즈니스도 압박을 받아왔으나, 시장이 점점 안정세를 보이면서 레디프의 부가요금 서비스와 온라인 광고 수입을 포함한 인도 내 총 수익이 회계연도 2010/11년 3분기에는 이전 회계연도 대비 31% 상승함.

 

인도 온라인 브랜드의 2010년 광고수입 추산

자료원 : Industry estimates

 

□ 시사점

 

 ○ 아직까지는 인도 광고시장에서 2200억 루피(약 5조3440억 원) 수익을 내는 텔레비전과 인쇄매체의 영향력이 높아 인도의 온라인 광고시장이 오늘 날의 미국의 수준에 이르려면 아직도 수년은 더 걸릴 것으로 예측

 

 ○ 인도의 온라인 시장규모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회계연도 2011/12년의 온라인 광고 수익은 150억 루피(약 4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

  - 점차 늘어가는 인터넷 보급률, 대부분의 인도인이 영어를 구사, 인도인의 생활수준 향상과 가처분소득이 증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시장 진출 시 온라인광고를 이용하거나, 인도 온라인 광고 시장에 진출할 만한 가치가 있음.

  - 온라인 광고를 이용하면 다수의 소비자에게 접근이 가능, 타깃층에 쉽게 도달가능, 광고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차 인도의 광고주들이 주목함.

  - 온라인을 통해 검색광고를 하는 경우 광고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인도시장에서도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가 마케팅의 주요한 요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

  - 향후 세계 2위의 인구수를 차지하는 인도가 온라인 마케팅의 집결지가 될 가능성이 있음.

 

 ○ FMCG(순환이 빠른 소비재), 교육과 같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에서 온라인 광고액이 점차 늘고 있으나, FMCG 분야는 아직까지 텔레비전에서 가장 높은 광고액을 지출하는 반면, 온라인 광고에 대한 지출은 가장 적게 함.

 

 

자료원 : THE ECONOMIC TIMES, THE FINANCIAL EXPRESS, KOTRA 뭄바이 KBC 자체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온라인 광고시장 두드리면, 인도시장 열린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