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의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08
  • 출처 : KOTRA

 

인도의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성형시장 규모, 세계 4위에 올라 -

- 수술보다는 간단한 시술이 인기 -

 

 

 

□ 인도, 세계 4위의 성형시장

 

 ○ 과거부터 성형수술은 유명인사, 부유층 및 고소득자들이 시행 받는 사치성 수술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일반 중산층 및 서민들에게 확산되면서 대중화되고 있음.

  - 인도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면서 아름다움을 통해 자기만족을 추구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음.

  - 취업이나 결혼 등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외모를 위한 투자 및 지출이 증가함.

  - 인도 성형기술의 발전과 대중매체의 영향 등으로 인한 성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크게 바뀜.

  - 또한, 성형 수요자들이 여성뿐 아니라 남성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10대에서 60대 이상 노년에 이르기까지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음.

 

 ○ 최근 5년 전부터 뭄바이, 델리, 콜카타, 첸나이, 방갈로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도 성형시장이 비약적인 성장을 보임.

  - 인도의 성형시장은 2005년 6180만 달러에서 2007년 약 1억107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33.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2억7200만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Ashrwad Hospital'의 성형외과 전문의 ’Rakesh Kalra’는 성형 환자수가 매년 20~30% 증가하며, 간단한 시술을 포함해 연간 약 1000건 정도의 성형치료 및 수술이 이뤄진다고 말함.

 

 ○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4위의 성형시장으로 2009년 시행된 성형수술 건수는 외과적 수술 68만3160건, 비수술적 성형 21만1540건으로 총 89만4700건에 이름.

  - 성형대국 1위로 미국, 2위는 브라질, 3위는 중국이 각각 차지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는 떠오르는 성형시장으로 꼽았음.

  - 2009년 인도에서 시행된 성형수술 중 지방흡입술 11만7140건, 가슴확대수술 10만9580건, 코 성형술 6만280건, 복벽 성형술(tummy tuck) 5만4720건이 이뤄짐.

 

□ 인도, 2011년도 성형 트렌드

 

 ○ 최근 일반적인 성형 보다는 적은 비용과 가격으로 짧은 시간에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의 시술이 큰 관심을 얻고 있음.

  - 3, 4년 전부터 주름치료제인 ‘보톡스(Botox)'에 대한 수요가 30~50대 사이에서 급증하며, 이는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점 때문에 중년층에게 급속도로 전파됨.

  - 얼굴 및 목 리프트, 안검성형(Blepharoplasty) 등 안티에이징(Anti-aging)에 중점을 둔 시술도 젊어 보이고 싶은 중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보임.

  - 쥬비덤(Juvederm)과 레스틸렌(Restylane) 등의 필러 주사 시술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로 주름 제거 및 수정, 입술교정 및 얼굴 윤곽, 함몰 피부 회복, 낮은 코 치료 등을 간편하게 시술하는 방법으로 젊은 층에서 각광받음.

 

 ○ 얼굴 뿐만 아니라 몸매의 중요성도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지방흡입술이나 가슴성형, 종아리 성형 등 체형 윤곽 교정 수술(body contouring)이 급증함.

  - 인도는 비만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지방흡입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볼륨있는 몸매가 선호되면서 가슴확대수술시 인도여성들의 싸이즈 선택이 275~325cc에서 350~400cc로 변화를 보임.

  - 임신과 출산 이후 피부 수축에 의해 탄력이 없어진 부위를 시술을 통해 되돌리는 '마미 메이크오버(Mommy Makeover)'가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함.

 

 ○ 인도 결혼문화는 부모가 정해준 중매결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모도 배우자 선택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으로 인도 웨딩시장은 성형시장 성장의 중요요인으로 작용함.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는 보톡스, 지방흡입술과 가슴확대수술의 수요가 많은 반면, 예비 신랑들에게는 가슴축소수술, 제모 및 모발이식 등이 인기를 얻음.

 

 ○ 이 밖에도 레이저 피부 재생, 박피, 레이저 제모 등 일반 피부 관리실과는 의학적 치료와 함께 스킨케어를 시행하는 메디컬 스킨케어가 확산됨.

 

□ 성형 의료관광객 증가

 

 ○ 인도의 의료관광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성형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인도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가진 의료진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관광의 허브로 떠오름.

  - 현재 인도 의료관광 시장은 약 3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하며 2012년까지 2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유럽, 미국,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 인도 성형 치료 및 수술비용은 선진국에 비해 평균적으로 30~4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 앞서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중산층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외모 및 몸매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 인도 성형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형 수요자의 연령층이 확대되고, 수술보다는 간단한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을 보이고 있음.

 

 ○ 또한, 선진국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고자 하는 외국인 성형 환자들이 증가함. 

 ○ 이로 인해, 인도의 종합병원 성형외과 및 전문 성형외과 등은 미용성형클리닉 센터를 여러 도시에 개설하고 최신의료기기를 도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인도 성형시장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임.

 

 

자료원 : 비즈니스투데이, 익스프레스 헬스케어, 비즈니스스탠다드, 타임즈오브인디아, 펀잡뉴스라인,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의 2011년 성형 트렌드는?)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