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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국내생산 유지를 위한 체제 구축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상진
  • 2011-01-13
  • 출처 : KOTRA

 

도요타 국내생산 유지를 위한 체제 구축

- 신차종으로 판매시장 공세 –

-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공장체제 재편 -

 

 

 

 ○ 급속한 엔고, 국내시장 축소, 신흥국 기업의 대두로 제조업의 공동화 우려가 높아짐. 더욱이 자동차시장은 현재 에코카 보조금정책 종료로 판매가 뚝 떨어진 상태로 국내 신차 판매대수는 2010년 9월 이후 전년대비 하락이 계속 이어짐.

 

 ○ 이러한 상황에서 도요타 자동차는 2011년은 국내생산 320만 대를 목표고 하고 떨어진 국내판매에 힘을 싣고 공장 경쟁력 재편성으로 국내 모노즈쿠리의 경쟁력 유지에 도전하려 함.

 

□ 새로운 하이브리드자동차로 판매시장 공세

 

 ○ 2009년 5월에 발표한 3대 째 프리우스는 저가격과 저연비를 모두 갖춰 최고조 때는 월간 3만5000 대를 넘는 판매를 함. 하지만 보조금이 없어진 2010년 11월 판매대수는 최고조 대비 4할 감소한 2만1000대로 대폭 감소됨. 도요타에 있어 프리우스의 하락을 신차로 어느정도 회복 가능할지가 초점

 

 ○ 도요타는 판매회복을 위해 신형 하이브리드자동차(이하HV)를 속속 도입할 예정

  - 맨 먼저 발표된 “렉서스CT200h”(12일)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5도어 해치백 차로 배기량 1800cc의 엔진과 HV를 조합한 렉서스 엔트리카 이기도 함.

  - 초봄에는 프리우스 파생차인 2열시트 와곤차와 3열시트 미니밴을 발매. 미니밴은 소형으로 고성능인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함.

  - 여름에는 중형 세단 [캠리]를 전면쇄신 국내 대상은 HV전용 차로써 발매함.

  - 초가을에는 최상급 미니밴 [알파드/벨파이어]에도 HV를 설정.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미니밴의 HV라인업은 1차종에서 4차종으로 늘어남.

 

상단 : “렉서스CT200h” “캠리”, 하단 : “알파드” “벨파이어”

자료원 : 도요타 홈페이지

 

 ○ 도요타가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연말에 발표하는 [빗츠]급 소형HV전용차. 연비는 1ℓ 당 40㎞ 이상으로 세계최고 수준으로 150만 엔 정도의 낮은 가격을 상정. 상품력이 확실해 히트가 확실시 됨.

 

도요타의 인기소형차 “빗츠”

자료원 : 도요타 홈페이지

 

□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노력

 

 ○ 도요타는 11년 국내 판매를 10년 예상 대비 17% 낮춘 130만 대로 설정함. 기술적 우위를 가진 HV를 중심으로 한 신차 공세가 어느정도 플러스알파 요인이 될지가 과제임. 도요타의 HV는 현재 14차종있지만 12년 말까지 7차종을 추가하고 4차종을 쇄신함.

 

 ○ 12년에는 PHV(Plug-in HV)와 소형차 [iQ] 베이스의 전기자동차(EV)를 시판할 예정임. 11년부터12년에 걸쳐 혁신적인 저연비 기술제안을 가속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함.

 

전기자동차로 시판될 도요타의 “iQ”

자료원 : 도요타 홈페이지

 

□ 도요타의 국내공장 재편

 

 ○ 미야기현 오히라에서는 도요타그룹 “최후 신설 국내 차량공장”으로 불리는 센트럴자동차의 신본사 공장이 6일부터 가동됐으며, 먼저 수출용 소형차 “야리스세단”(일본명 – 벨타)을 생산하고, 4월에는 “카롤라”의 생산을 시작함.

 

 ○ 센트럴자동차 신공장은 새로운 생산기술을 도입하는 등 도요타그룹 국내공장 재편정책의 중추역할 하고 있음. 천정에 매달렸던 운반장치 등의 설비 없애 하중을 0으로 만듦과 동시에 공장의 높이를 6m에서 4m로 낮춤. 도장라인은 공법과 재료 등을 재검토해 라인길이 25% 단축함.

 

 ○ 또한 도요타는 센트럴자동차 미야기 신공장과 관동자동차공업 이와테공장에 소형차 생산을 집약하고, 동북지구 연간생산능력으로 50만 대 규모의 소형차 생산거점으로 함. 큐슈지구에는 스포츠 다목적차(SUV)와 대형차를 모아 [지역별로 같은 플랫폼(차대)의 차를 가능한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생산할 방침임.

 

 ○ 다른 공장에서 생산을 보완할 역할을 달성하는 범용성 높은 혼류생산라인을 타하라공장(아이치현 타하라시)과 다카오카공장(아이치현 토요타시)에 구축하는 등 국내공장의 재편정책에 5~6년에 걸쳐 몰두함.

 

□ 도요타의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

 

 ○ 도요타는 신개발 생산기술 실시해 신공장이나 신차개발 시 투자를 4할 감소하는 비용 개혁에 도전

  - 설비 상각 부담을 크게 감소시키면, 국내생산이 한정 되더라도 이익 올릴 수 있는 희망이 보이기 때문임.

 

□ 시사점

 

 ○ 도요타는 새로운 수요창출·공장개편·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국내생산을 유지하려 하므로 이와 관련된 생산에 필요한 부품 역시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 이어질 것으로 보임. 이는 우리 부품업체에도 도요타로의 수출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됨.

 

 ○ 이와 관련 KOTRA에서는 5월 26, 27일 이틀간 도요타 오토파츠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기한 등 자세한 내용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의 행사안내란을 참고바람.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도요타자동차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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