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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의 대규모 유전자체 연구에 동참
  • 경제·무역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2-30
  • 출처 : KOTRA

 

홍콩, 중국의 대규모 유전자체 연구에 동참

- 홍콩 인프라 활용해 국제적 프로젝트에 활용 -

- 세계 최대의 시퀀싱 센터로 방대한 자료 확보 -

 

 

 

□ 중국, 홍콩을 유전자체 연구의 허브로

 

 ○ 중국은 유전자체 연구를 통해 의학, 농업, 생물학 등에 걸친 생명공학 연구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함.

 

 ○ 2020년까지 홍콩을 국제적 과학 발전소로 개발하려는 중국의 취지하에, 홍콩은 유전자 배열순서 규명과 유전체학의 국제적 연구센터로 발달한 전망임.

 

□ 홍콩 BGI 연구실 설립

 

 ○ 중국 BGI, 홍콩에 확장

  - 중국 유전자체학을 이끄는 중국 최대의 유전자체 연구회사 BGI(Beijing Genomics Institution)는 이미 홍콩에 주요 연구실을 설립하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퍼컴퓨터와 시퀀서(Sequencer.DNA의 염기 서열 분석  장치)를 설치했음.

 

 ○ BGI는?

  - 1999년 설립된 BGI는 국제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체의 1% 시퀀싱에 성공

  - 2009년, 라오스의 국유지 40만 헥타르에 유전자 변이 식물(카사바, 사탕수수, 기름야자나무 등)을 식품, 생물학적 알코올, 디젤 오일로 변화시키는 5년 프로젝트를 런칭

  - 2007년, 베이징에서 선전으로 본부를 이전

  - 2009년, 올림픽 마스코트 팬더 징징의 대략적 유전자 정보를 발표

  - 2010년 3월 네이쳐(Nature)지에 4000년 전 고대 인종의 유전자 분석결과를 발표해 세계의 주목을 받음.

  - 2010년 4월. 중국 개발 은행에서 100억 위안 대출해 홍콩에 시퀀싱 센터 설치

  - 현재 BGI는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위해 1000종의 동식물과 1만 종의 미생물의 유전자 배열 순서 규명을 목표로 함. 100억 위안의 은행 대출을 납부하기 위해 상업적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데, 현재 Merck와의 5년 협력 계획 체결을 비롯해 Glaxo Smith Kline, Pfizer, Lilly, Novartis 등이 홍콩 연구소에 투자 의향을 보임.

 

 ○ 대규모 연구센터

  - BIG는 중국, 홍콩, 보스톤, 코펜하겐에 걸쳐 여섯 개의 연구센터를 운영함.

  - 홍콩 BGI 연구소는 구룡반도 북부 타이포에 소재한 타이포 산업단지(Tai Po Industrial Estate)에 입주했으며 4층으로 구성

 

타이포 산업단지

    

 

  - 홍콩 BGI 연구소는 각 대 당 340만 위안에 달하는 시퀀서(유전자 배열순서 규명 장치)'Illumina'를 58대 이상 보유하며 2011년 1월에는 신형  시퀀서인  'HiSeq2000' 57대를 미국에서 들여올 예정

  - 컴퓨터와 냉각기를 위한 전기세만 연간 9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으로, 신속한 수퍼컴퓨터를 통해 홍콩 BGI 연구소는 매일 1,300개의 인간 게놈 시퀀싱이 가능할 것

  - 이로써 BGI는 미국의 3대 게놈연구소(Broad Intitute, Washington University, Baylor College of Medicine)를 합친 것과 같은 역량을 보유하며, 아시아의 기타 DNA 유전자 시퀀싱 연구소(한국 Macrogen, NIG, 일본 Kazusa 등)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함.

 

 ○ 거대한 인력 규모

  - 홍콩에는 약 100명의 생물정보학 전문가가 근무하며, 선전 본사에서는 1500명의 연구인력이 시퀀서가 처리해낸 DNA 정보를 분석해 냄.

  - 이들 1600명의 우수한 인력과 우수한 시설의 조합은 BGI를 유전자연구계의 강자로 등극시킬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유럽에도 1600명의 생명과학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는 시설은 없으며 이러한 대규모 인력은 중국의 인력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능함.

  - BGI는 미국 유럽 회사들이 지불하는 1/5의 비용으로 컴퓨터과학, 생물, 수학, 통계, 유전학 등 다양한 방면의 중국인 전문 인력을 고용함.

  - 홍콩은 중국보다 인력비용이 높고 젊은 인력이 금융계로 집중돼 생명과학 전문가 고용이 힘들기 때문에 홍콩 내 인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 IT작업은 선전에서 진행함.

 

□ 추가참고 사항

 

 ○ 홍콩, 유전체학 허브 될 듯

  - 홍콩 BGI 연구소는 홍콩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국의 국제적 연구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것임.

  - 홍콩은 BGI를 통해 중국 유전자체 연구에 주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유전체학의 국제적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

 

 ○ 전례없는 대규모 데이터 제공으로 학계에 기여

  - BGI는 방대한 양의 시퀀싱 데이터 생산을 최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음.

  - 이에 대해 대규모 시퀀싱을 중점으로 하는 BGI의 연구 심도(深度)에 대해 우려하는 일부의견도 존재하나, 생명과학 연구에 방대한 양의 고급 시퀀싱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BGI는 유전체학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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