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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감 높아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2-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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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감 높아
- PIGS 국가들 때문에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 -
□ PIGS(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에 4000억 유로 이상 투입할지 모른다는 우려감 팽배
○ 독일 금융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낮추기 시작
- 소위 재정 불량국으로 불리우는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은 해외 투자가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이제까지 이 국가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
- 그러나, 많은 금융기관들은 위험요소를 피하기 위해 자신들의 신용 대출을 낮추기 시작했음.
- 독일 은행들은 올 6월 말 위기에 처해 있던 그리스, 아이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국가를 가정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들 국가들의 수혜금액은 무려 4178억 유로(5127억 달러)임.
- 이러한 수치는 금년도 유로 위기에서 독일이 얼마나 큰 부담을 안고 있는지를 입증하고, 대부분의 대출은 정부나 은행에 제공됐음. 독일은 PIGS 은행에 총 1710억 유로 대출을 해줬으며, 이는 해당국 금융권 해외부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임.
○ 국제 은행들 PIGS국가에 대한 대출 감소
- 예나 지금이나 해외 투자가들은 채무국에는 상당히 중요하며, 아일랜드의 해외 청구금액 비율은 76%, 스페인 69%, 그리스 64%임. 포르투갈의 청구금액 비율은 60%로 타 국가들보다는 약간 나은 편이며 1사분기에 비해 국제은행들은 4개국에 대해 대출을 축소한 바 있음.
- 국제결재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에 의하면, 대출은 약 860억 유로가 줄어들었다고 하나 BIS는 대부분의 대출이 유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통계를 미 달러로 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다고 함.
- 공공부문의 채무는 총 14%로 가장 많이 줄어들었으며 금융권은 총 7.7%가 감소했음. 그러나 기업과 개인은 이전 분기와 같은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음.
□ 유로존의 거액융자는 감소
○ 반면, 아시아와 남미의 credit volume 상승
- 허나 이와 같은 부정적인 트렌드는 더 뚜렷해지며, PIGS4 국가의 파생상품 리스크 스프레드는 투가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해 올 10월에 더 상승한 바 있음. 10월 당시 만기 채권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민간부문의 채권자들을 끌어들었으며, 12월 초에 들어서 유럽 중앙은행의 보조조치에 대한 기대로 시장이 그나마 잠잠해졌음.
- 올 중순까지 유로존 국가들의 거액융자는 감소한 반면, 다이나믹한 아시아 지역과 남미 국가쪽으로는 많은 돈이 투입됐음. 즉, 이 국가들의 신용볼륨은 5분기에 잇달아 계속 상승됐음.
- 해외 융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으로 올해 총 13% 증가, 다음 인도의 해외 융자가 6.3% 증가함.
□ 전망 및 시사점
○ 여러 가지 불안감으로 현재 유로는 계속해 하락세를 타고 유로화 환율은 이달 초만해도 1.40달러를 약간 상회했으나 아일랜드 재정위기 여파로 다시금 떨어짐.
○ 유로화는 다시금 가치 하락세를 타고, 유로존의 운명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경우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미쳐 유로존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에도 다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함.
○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및 EU 경기 둔화에 따른 수입감소 등의 영향은 한국 경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이를 고려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Handelsblatt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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