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자동차 판매량 역사상 최고 성적표

- 2010년 9월 판매량, 작년 9월 신차 판매량 비교 49% 상승 -

- 연간 24만 대 이상 판매 예상 -

□ 자동차 역사상 최고 판매량

 ○ Econometría사의 조사(el Comité Automotor Colombiano)에 따르면, 올해 9월 콜롬비아에서 총 2만3579대의 자동차가 판매됐음. 전년동월 1만5805대의 판매량 대비 49.2% 증가세를 기록하며 콜롬비아 자동차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함. 이같은 폭발적 판매증가는 콜롬비아 자동차산업 분야에 황금시대 바람이 불어 닥칠 것임을 예고함.

 자료원 : 콜롬비아 자동차연합(el Comité Automotor Econometría)

 ○ 2010년 총 자동차 판매량(1~9월)은 작년동기대비 30.6%가 증가한 17만3888대임. 기업별 판매량은 Cheverolet사가 5만9636대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Renault 2만5348대, 현대차 1만8155대, 기아차 1만438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함.

자료원 : 콜롬비아 자동차 연합(el Comité Automotor Econometría)

 ○ 승용차는 9093대 판매됐던 작년 9월 비해, 올해 9월 1만2528대가 판매됨. 택시(작년 9월 1686대 판매)는 1921대 판매, 경차 및 소형트럭(작년 9월 2250대 판매)은 작년동월대비 두 배에 해당하는 4251대가 판매, 트럭(작년 9월 590대 판매) 1200대 판매, 버스 및 소형버스(작년 9월 341대 판매) 403대가 판매됨.

자료원 : 콜롬비아 자동차연합(el Comité Automotor Econometría)

□ 자동차 구매의향과 원인

 ○ 올해 8월 Fedesarrollo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EOC)에 따르면 올해 7월 4.51%였던 8월 자동차 구매가능 역량은 23.35%으로 상승함. 또한 설문조사에 임한 소비자들 중 60.74%는 지금이 자동차 장만을 위한 최적의 시기라 생각한다고 응답함.

자료원 : Fedesrrollo

 ○ GM 콜롬비아 사장 Santiago Chamorro는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 저금리 그리고 페소화 강세에 따른 수입 소비재 가격 하락으로 현재 콜롬비아 자동차시장은 황금기를 맞이 했다고 전함. 또한 판매량 증가 추세가 계속돼 올해 자동차 총 판매량은 24만 대가 넘어설 것으로 자동차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함.

자료원 : 콜롬비아 경제 일간지 La República 2010년 10월 22일, Fedesarrollo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