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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우즈벡, 녹색에너지에 관심 고조
  • 경제·무역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0-09-21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녹색에너지에 관심 고조

- 아직 발전초기 수준이나 잠재 발전 분야 -

- 태양열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 발전가능성 높아 -

 

 

 

□ 우즈베키스탄의 녹색에너지프로젝트의 선두 주자, '태양열 에너지'

 

 ㅇ 우즈베키스탄의 녹색에너지분야는 아직 발전단계에 있으나 태양열을 비롯해 풍력, 바이오매스, 수력 등의 분야에서 점진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0년 태양열 에너지 이용에 관한 국가 발전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태양열 에너지분야의 R&D의 증대, 태양열 에너지 산업 관련 기계설비 생산단지 조성, 관련 법률 재정비 등이 포함됨.

  - 이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외국인투자가 필요함.

 

 ㅇ 우즈베키스탄은 CIS 국가 중 태양열 에너지 발전에 가장 적합한 기후를 가짐.

  - 우즈베키스탄은 사막형 대륙성 기후권에 속해 여름은 건기로 열대공기의 영향으로 매우 뜨겁고 건조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음.

 

 ㅇ 우즈베키스탄의 태양열 에너지 관련 산업 정착은 아직 미진한 상태이나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00년대 중반부터 태양열 에너지의 활용을 위해 연구에 예산지원과 시범시설 등을 설치함.

  - 2007년에는 'Technology Transfer Agency of Uzbekistan'(TTA)과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s(UNDP)이 미국기업의 지원을 받아 태양열 에너지시설 시범 가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시범사업인 TTA와 UNDP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내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카라칼라팍 자치공화국' 지역을 대상으로 본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아울러 외국 투자자를 물색 중임.

 

□ 우즈베키스탄의 발달한 농업을 발판삼아, 가능성을 보이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ㅇ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가정과 소규모 농장에 한해서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이용함.

 

 ㅇ 우즈베키스탄의 바이오가스 추정 생산량은 약 3500㎿h이며, 타슈켄트 주 'Zangiota' 지역의 낙농업시설에서 전기 및 난방기계에 한 해 시범 운영 중임.

 

 ㅇ 우즈베키스탄은 구 소비에트 연방시절부터 농업이 발달했으며, 특히 면화산업이 발달함.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위의 면화 생산국으로 세계 면화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함.

  - 이러한 배경으로 700만~1000만 톤 규모의 면화가공 폐기물이 발생하며, 면화가공 폐기물을 이용해 개인 가정용 에너지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CDM 프로젝트로 연계, 외국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타당성 검토가 이뤄짐.

 

□ 풍력에너지와 수력에너지

 

 ㅇ 우즈베키스탄의 연평균 풍속은 3m/s로 풍력발전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몇몇 연평균 풍속이5m/s인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가능성이 보임.

  - 연평균 풍속 5m/s의 지역으로는 아랄해 인근, 'Kyzylkums' 의 스텝지역, 'Pskem' 계곡, 'Ahangaran', 'Boysun' 등이 있음.

 

 ㅇ 풍력에너지 관련 산업은 아직 발전초기 수준이지만, 약 100㎿ 규모의 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이며, 주로 발전가능지역으로는 아랄해 인근, 카라칼라팍 공화국 지역이 꼽힘.

 

 ㅇ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강 Amu Darya와 Syr Darya이 우즈베키스탄을 지남. Amu Darya 강은 우즈베키스탄 내 남동부지역의 Panj, Vakhsh 강과 접하며, Syr Darya 강은 페르가나 지역의 Naryn, Qoradaryo 강과 접함.

 

 ㅇ 우즈베키스탄 수력에너지 생산량은 63억kWh으로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수준임. 수력에너지 관련시설 생산규모는 1815㎿임.

 

 ㅇ 현재 20개 수력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5개를 더 건설할 계획임. 추가 건설 수력발전소는 총 610㎿ 규모이며, 'Pskem' 발전소가 459㎿ 규모로 가장 큰 발전소임.

 

 ㅇ Karkidon 지역 내 농업용수를 이용한 11㎿급의 소수력 발전소, 수르크한다리야 투포랑강 지역의 69㎿급 발전소 건설이 사전조사 중임.

 

□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의 녹색에너지 발전단계는 아직 초기 수준이나, 태양열 및 바이오가스를 위주의 발전이 예상되며 정부 또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해 동남아에 집중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요구됨.

 

 ㅇ 아울러 에너지별 발전소 건설계획이 추가 발표되는바, 관련 발전소 건설 입찰 참여와 수주를 고려해 볼만함.

 

 

자료원 : 우즈베키스탄 정부 홈페이지, EBRD, KOTRA 테헤란KBC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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