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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방글라, 신기술 개발로 바이오가스 사용 활성화 기대
  • 경제·무역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이광일
  • 2010-08-31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신기술 개발로 바이오가스 사용 활성화 기대

 - 신기술 바이오가스 저장탱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상용화 노력 -

 - 바이오 가스 저장탱크의 원료인 유리섬유, 무관세 추진 중 -

 

 

 

□ 바이오가스 발전 배경

 

 ○ 에너지 공급원 중 전력생산 90% 이상을 차지하는 천연가스(Natural gas)의 부족으로 이를 대체할 바이오가스, 태양광,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수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

 

 ○ 방글라데시 정부는 천연가스 위주의 전력 생산구조를 보완하고 인구 85% 이상이 전력 공급이 미치지 못하는 농촌지역(Off-grid)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특성을 이용, 자급자족적 생산이 용이한 바이오가스 관련 플랜트 설비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함.

  -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소비는 가스, 석탄, 석유 등 한정된 매장량을 가진 Non-renewable 자원 중 약 40% 가 도시를 중심으로 소비, 고갈되지 않고 계속적  이용이 가능한 Renewable 자원 중 약 60%(비상용화 기준)가 농촌을 중심으로 소비됨.

     

 ○ 최근에는 쓰레기 폐기물 및 가금류 배설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분야를 중심으로 초기단계이지만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민간기업 혹은 NGO 주도로 나타남.

  - Waste Concern 사의 “Landfill gas and organic municipal waste management in        Dhaka" project

  - PAL(Paragon Agro Limited) 사의 biogas-based electricity project

 

□ 바이오가스 사용 및 발전 현황

 

 ○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사용되는 에너지 비중은 비상용화(상업적 이용 불가능) 기준 전체 방글라데시 에너지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며 연간 총 400만 톤에 달함. 이는 석탄  매장량으로 환산했을 경우 1억1200만 톤에 달하는 수치임.

 

 ○ 현재 바이오가스 공장 수는 4만5000개에 달하며 방글라데시 과학산업연구소            (BCSIR:The Bangladesh 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가 현재까지 2만5000개의 공장을 건설함.

 

 ○ 쉐이크 하시나(Sheikh Hasina)수상은 두 번째 바이오가스 프로젝트인 상업용 유리섬유 바이오가스 저장탱크(The Commercial Fiber Glass Bio-Gas Digester)의 시행을 공표함.

  - BCSIR은 고노바반 지역에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소의 전분(Cow dung)을 공급하는 소농장을 건설함.

  - 2010년 내 시범사업으로 두 지역을 선정해 3,500개의 저장탱크 설치 완료 및 두지역의 모든 마을 전력 공급 예정

  - 비용절감을 위해 저장탱크의 주원료인 유리섬유를 관세 없이 수입할 수 있도록 상업용 유리섬유 바이오가스 저장탱크가 재생에너지 아이템 카테고리로 포함됨.

 

□ 신기술 유리섬유 바이오가스 저장 탱크의 특징

 

 Fiberglass biogas digester

 

 

 ○ 농장 가금류 배설물을 이용해 요리나 전력 발생을 위해 쓰일 수 있는 가스를 생산

  - 일일 가스 생산량은 대략 100큐빅피트이며, 그 부산품은 우수한 유기농 비료가 됨.

 

 ○ 기존의 바이오가스 저장탱크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대지뿐만 아니라 지붕위에도 설치가 가능해 주민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됨.

  - 신기술 바이오가스 저장탱크는 60%의 관세를 붙여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유리섬유로 제작, 유리섬유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이 되면 40%의 비용 절감 가능

  - 중국에서 저장탱크를 수입하는 경우 6만 다카(864달러)를 웃도는 것에 비해 신기술 저장탱크는 3만700다카(444달러)로 약 50% 저렴한 셈.

 

바이오가스 저장탱크 신구 비교표

 

New

Conventional

Materials

Fiberglass

cement&bricks

Current cost

Tk 30,700

Tk 35,000

No-duty cost

Tk 19,000

Tk 35,000

Gas produced

100 cubic feet

100 cubic feet

Installation place

rooftop or ground

in-ground only

Installation time

4 hours, unskilled

8 days, skilled

Extra cost

unsheltered

Tk 1,000 sheltered

Lifespan

20 years min.

20 years min.

                              자료원 :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신문)         

                                 주 : US$ 1 = 69.4 BDT (2010.8.4 기준)

 

□ 진출 방안

 

 ○ 방글라데시 신재생에너지 발전분야 및 방글라데시 정부정책 등을 고려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바이오가스분야가 현재 많은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유망한 진출분야로 떠오름.

   -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2015년까지 총 5㎿ 전력생산 목표 총 14개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

 

 ○ 신개발 바이오가스 저장탱크의 주원료인 유리섬유를 포함, 관련 설비 제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관련해 대 방글라데시 수출방안으로 접근 가능함.

  -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제도는 설비 수입 시 관세와 부가가치세(VAT) 면제 및 15년간 법인소득세(Corporate Income Tax) 면제 등 간접적인 세제 혜택이 중심이 됨.

  - 방글라데시의 관련 시장이 가격시장 구조임을 감안,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만함.

 

□ 시사점

 

 ○ 그린에너지로서 현실적으로 상업화가 가능한 풍력, 태양열, 바이오가스 에너지 중 정부차원의 상용화가 시작된 바이오가스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세제 혜택 등으로 큰 발전이 기대됨에 따라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

 

 ○ 특히, 바이오가스 발전은 방글라데시 인구 중 85% 이상이 농촌에서 거주하는 특성을 감안, 태양광 발전에 이어 다른 재생에너지 분야보다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큰 편이며, 정부 주도의 시범사업이 이뤄지는 만큼 빠른 상용화가 기대돼 우리 기업 진출의 바이오 가스 관련 시장 선점화가 요구됨.

 

 

정보원 :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신문, 관계자 인터뷰, KOTRA 다카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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