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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용품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0-08-31
  • 출처 : KOTRA

 

중국 스포츠용품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 2010 China Sport Show 르포 -

- 동아시아 최대 규모 스포츠용품 전문전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0년 제26회 중국국제체육용품박람회( 2010中國國際體育用品博覽會)

기간

 2010.5.20~2010.5.23

연혁

 1995년부터 매년 개최

개최국

 중국 베이징

장소

 新中國國際展覽中心(NCIEC/New China Intl’ Exhibition Center)

면적

 100,000m2

홈페이지

 www.sportshow.com.cn

전시회 목적

 각종 스포츠 관련 용품 및 시설, 홍보 등

전시품목

 각종 스포츠용품(운동복, 운동 기구, 헬스설비, 체육용 의료기기 등)

 

 ㅇ 중국 국제체육용품박람회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용품 전문 전시회로 큰 규모만큼이나 다채로운 체육용품과 설비 등을 전시함.

  - 전시장은 총 10만m2로 8개의 전시관(E1~4관, W1~4관)으로 구성됐으며, 각 관마다 주제를 설정해 전시품목을 분류함.

  - 모든 전시관 입구마다 안내 데스크를 설치해 관객들의 참관 편의를 배려

 

 ㅇ 대부분의 기업들이 해외 혹은 국내 바이어를 찾아 B2B 형식으로 참여를 했지만 규모가 큰 몇몇 브랜드의 부스에서는 개인 소비자를 겨냥한 판촉활동도 진행

  - 관람객 중에는 중국인 바이어뿐 아니라 외국인 바이어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으며 부스에서 상담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여 국제적 규모의 스포츠용품전임을 확인

 

□ 전시관 구성 및 현장 이모저모

 

 ㅇ 2010년 중국국제체육용품박람회는 총 8개 관으로 구성

  - E1 : 스포츠웨어 및 레저용 의류, 운동화

  - E2 :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및 자전거

  - E3 : 테니스 및 배드민턴 용품

  - E4 : 탁구, 배구, 농구 등 구기스포츠용품

  - W1 : 실내체육시설(ex. 헬스기구)

  - W2 : 실내 체육시설(ex. 헬스기구)

  - W3 : 안마 자 등 운동 후 회복기구

  - W4 : 운동장, 체육관 및 실외 체육시설

 

 ㅇ E1 : 스포츠웨어 및 레저용 의류, 운동화

  - 스포츠웨어를 중점으로 전시하는 관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자사의 기능성 운동복을 홍보

  - 중국 유명 브랜드들이 이 전시관에 입점했고 특히 전시관을 들어서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할 선수복을 전시하는 브랜드 361°의 부스를 노출시킴으로써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효과도 고려

  - 전시회장 곳곳에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장치들을 볼 수 있는데, 안내데스크에서는 아시안게임관련 인쇄물 등을 배포하며 전시관들을 이어주는 복도에 아시안게임 홍보 플랜카드 등을 게양

 

361°부스 전경 및 아시안게임 홍보 플랜카드

 

  - 관람객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전시관이니 만큼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마케팅적 요소들을 볼 수 있었음.

  - 수영복 전시구역에서는 수영복 패션쇼를 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한 쪽에서는 스키장 제설장비를 생산하는 업체가 전시관내에 간이 스키장을 만들어 스노우보드 선수들이 직접 스노우보드를 타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함.

  - 또한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e-스포츠 시장을 겨냥해 약 서른 대 정도의 컴퓨터와 경기 중계석을 마련해 전시기간 내에 e-스포츠 대회를 여는 이벤트도 병행

 

수영복 패션쇼와 스노우보드 시연

 

 ㅇ E2 :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및 자전거

  - 아웃도어스포츠용품의 전시관으로 자전거 및 캠핑 용품 등을 전시

  - E1관과 이어지는 구간에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국가관이 위치

  - 2010년 전시회에 한국은 ‘Premium Korea’라는 타이틀로 GLEEFS, Waryong, KOLON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대만(6개)과 일본(3개)에 비해 업체 수가 많음

  - 국가관의 가장 앞부분에 한국관이 위치하지만 E1 전시관이 끝나는 부분에 위치하고 벽을 마주보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관람객들이 머물지 않고 지나가기 쉬운 지리적 조건을 가짐.

  -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으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둠.

 

한국관

 

 

 ㅇ E3/E4 : 구기종목

  - 배드민턴, 탁구, 농구, 축구 등 구기운동에 관련된 용품을 전시해 놓은 관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답게 배드민턴과 탁구관련 부스가 가장 많음.

  - 특히 전시회장 내에 실제 사이즈의 코트를 마련하고 중국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를 초청해 일반 관람객들과 이벤트성 경기를 하거나 한중 아마추어 배드민턴팀 간의 우호경기를 여는 등의 마케팅 전략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냄.

 

전시장 내 배드민턴 관련 이벤트

 

 

 ㅇ W1/W2/W3 : 실내외 헬스 기자재

  - 일반적으로 헬스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런닝머신 등의 운동기구를 전시하는 관으로 여러 명의 모델들이 직접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는 모습을 관람객에게 보여줌으로써 전시효과를 높임.

  -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공원용 실외 운동기구 등을 전시하고 있는 W3관에서는 실제 공원처럼 전체 전시관을 디자인해 좀 더 현실감 있게 상품을 전시

 

공원 컨셉의 W3 전시관 전경

 

 

 ㅇ W4 : 종합설비

  - 운동장, 체육관 등을 설계하는 업체들과 체육관용 건축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모인 전시관

  - 중국의 유명 경기장(2008 올림픽 주경기장 등)의 모형과 충격흡수 마루, 인공잔디 등 기능성 건축자재 전시

 

□ 평가

 

 ㅇ 비교적 큰 규모로 열리는 전시회이며 중국 스포츠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

  - 넓은 전시관을 효율적으로 분류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

  -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시회에 대한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전시회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

 

 ㅇ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스포츠산업과 스포츠용품산업의 이슈’와 ‘중국의 운동기구 표준화’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이 병행돼 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했고 관계 종사자들 간 교류의 장이됨.

 

 

자료원 : KOTRA 베이징KBC 현장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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