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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앞두고 대형유통매장 너도나도 오픈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8-25
  • 출처 : KOTRA

 

광저우 아시안게임 앞두고 대형 유통매장 너도나도 오픈

- 올해 하반기 광저우 시내 대형 백화점 6곳 오픈 예정 -

- 외국 대형백화점의 진출, 국내 백화점 온라인 경쟁 개시 -

 

 

 

□ 배경

     

 ○ 백화점 경쟁배경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광저우 시민의 소비심리를 냉각시키자 2009년 각 백화점들은 어린이날, 어머니날, 발렌타인데이, VIP데이, 개점 기념행사 등 평균 한 백화점의 월간 판촉행사 수는 4~5회에 달하며 작년 한 해는 업계 내 경쟁이 가장 격렬했음.

  - 2010년에는 할인행사의 횟수는 줄었으나 작년 20~30%의 할인율을 올해 50%로 할인폭을 늘였음.

 

 ○ 외국 백화점들 진출

  - 올해 아시안 게임 전 홍콩의 TaiKoo Hui와 영국의 Max & Spencer 개점 예정, 내년 광저우 판위구에 태국 최대의 백화점인 센트럴백화점도 진출 예정임.

  

□ 2010년 국내 백화점들의 新 고객유치 전략

     

 ○ 전문코너 마련해 다양한 상품 확보

  - 여우이 환스동점(G.Z.Friendship 店)에서는 슈퍼마켓의 면적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식품 전문 코너를 마련해 동남아, 한국, 유럽, 일본 등 지역별로 진열함. 이전보다 상품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가장 대표적인 상품을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함.

  - 앞으로 백화점 3층과 4층에 '休闲馆'을 마련하고, 올해 8월엔 '男士'을 오픈해 전문화를 통해 타깃 고객을 집중공략 할 예정임.

  - 톈허청(天河城)은 기존의 식품위주의 슈퍼마켓에 생활필수품 코너를 확대시킬 예정임.

 

 ○ 고급브랜드 육성

  - 중화광장(中广)은 작년 세계적 패션브랜드 H &M을 입주시킨 데 이어 중국 내 최초 디즈니 멀티숍이 입점할 예정임.

  - 쩡지아광장(正佳广)에지난 7월 30일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편집숍 NOVO가 개장했고, 곧 H &M 또한 개장할 예정임.

     

 ○ 소비자를 위한 편리서비스

  - 광바이백화점(广百百)과 여우이 환스동점에서는 할인행사 시 장시간 줄을 서 기다려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 10여 대 이상의 계산기를 추가함.

  - 각 백화점들은 아이들이 탑승할 수 있는 쇼핑 카트의 수를 늘리고, 베이비 케어서비스 실시 등 편리서비스를 확대함.

     

 ○ 온라인상에서도 경쟁열기 후끈

  - 2009년 6월 광바이백화점은 광둥지역 백화점 중 최초로 온라인백화점을 개장, '화장품페스티벌', '가전제품 대 방출 및 한정제품판매', '무료배송' 등 온라인상으로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해 지명도를 높여감.

  - 광저우왕푸징(广州王府井商店)의 온라인몰은 화장품, 의류, 가전생활. 특색특매, 아시안게임의 5개 큰 카테고리로 나눠 상품별 원가와 온라인가를 표기, 특히 자세한 제품설명과 사용법 설명이 인상적임.

  - 톈허청의 온라인몰은 상품들을 최신상품, 추천상품, 특가상품으로 간단히 나누고, '백화점정품', '24시간 배달', '사후서비스보장' 등을 강조함.

  - 광저우 최고급 백화점의 대명사 여우이백화점도 '온라인백화점'을 개장, 현재 공예품만 판매하며, 앞으로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임.

     

□ 올해 하반기 대형백화점 대거 진출 예정

 

 ○ 西塔友

  - 广州友商店(G.Z Friendship)은 2010년 말 광저우시 주쟝신청(珠江新城) 상업구역 중심의 국제금융센터에 西塔友店을 개점할 계획임. 국제금융센터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백화점은 지하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면적 4만4709.2㎡에 입주 될 예정임.

  - 广州友商店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고급백화점”의 경영 방식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고, “우정, 초월, 새로운 생활의 창조”라는 기업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함. 본점 店은 세계적인 명품과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상품들로 광저우 최고의 고급 백화점임.

     

 ○ 广百珠江新城店

  - 广百百(GrandBuy)는 2010년 11월 광저우시 주쟝신청 타이양청광장(太城广) 동남편에 广百珠江新城店을 개점 예정임. 타이양청광장은 쇼핑, 음식, 오락, 휴식, 전시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주쟝신청의 유일한 대형고급쇼핑센터로 광바이백화점이 차지할 규모는 1층부터 6층까지, 약 3만㎡임.

  - 广百珠江新城店은 广百股과 广州百嘉信地이 제휴해 건설하는 것으로 이번 주쟝신청점의 개점은 광바이백화점의 중국 대도시 고급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전략의 시초임.

 

 ○ 太古(Taikoohui)

  - 홍콩 백화점 太古(Taikoohui)가 2010년 11월 광저우시 톈허구에 개점 예정임.

  - 세계적인 건축회사 Arquitectonica가 설계, 홍콩의 太古地(Swireproperties)가 시공 및 관리, 규모 40만6000㎡의 대형 쇼핑센터로 두 개의 비즈니스 빌딩으로 건축됐음.

  - 영국의 Max &Spencer는 중국에서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시에 두 번째로 진출을 결정했고, 대형 슈퍼마켓 O le, Zara 등 그동안 광저우에 진출하지 않았던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입점할 것으로 결정 됨.

  - 太古의 최대 주주사인 太古地(Swire Properties)은 太古集(Swire Group)의 계열사로 홍콩의 8개의 Max &Spencer 중 4곳, Pacific Place, City Gate 등과 베이징의 INDIGO, 상하이의 Dazhongli 등을 보유했음.

     

 ○ 万菱

  - 万菱가 2010년 11월에 톈허지역 상업중심지에 개점예정임. 쩡지아광장(正佳广)의 바로 동측에 위치하며, 주쟝신청(珠江新城) 및 텐허베이(天河北)CBD의 교차지점에 위치함.

  - 총 건축면적 23만㎡, 49층 규모로 이달 말 완공되는 빌딩에 일반 사무실, 쇼핑센터, 오피스텔, 호텔이 함께 자리하며, 이 중 쇼핑센터 면적은 5만6000㎡로 상대적으로 차지하는 규모는 작지만 60%는 패션브랜드 25%는 전문 식당가, 15%는 생활용품으로 특색 있게 꾸며질 계획임.

  - 광저우 내 처음으로 패션브랜드 'ZARA'가 이곳에 입점하며 그 외에 고급 식당, 다양한 해외 브랜드가 입점예정임.

 

 ○ 万广场(

  - 중국의 완다그룹(万)이 주강삼각주 지역에 처음으로 투자한 广州白云万广이 2010년 11월 바이윈신청(白云新城)에 개점 예정임.

  - 구 광저우 백운공항 윈청동루(云城路) 서측에 자리하며 현재 지하철 2, 3호선이 관통하고 곧 9호선도 개통될 예정임. 3개의 분리된 빌딩으로 총 건축면적은 56만4000㎡, 완다힐튼호텔, 완다극장(万影城), 월마트, 궈메이(美)등 입점하고 주거시설까지 갖춰 앞으로 화남지역에서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메가쇼핑몰로 자리 잡을 계획임.

  - 완다힐튼호텔은 면적 1500㎡의 광저우시 최대 규모의 연회장과 341개의 객실을 보유, 완다극장은 완다그룹의 중국내 첫 번째 멀티플렉스로 광저우 최초의 IMAX 상영관이 될 것이며, 아시아 최대의 IMAX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임.

 

 ○ 5停机坪商(G5 Mall)

  - 광저우시 구바이윈국제공항의 여객 터미널을 개조해 만든 G5 Mall이 2010년 12월 18일 개점 예정임.

  - 광저우 바이윈신청(白云新城)의 중심지역에 자리하며 총 면적은 11만㎡로 '항공’을 테마로 다른 백화점들과 차별화되게 설계됐음.

  - 广州酒家 G5 Mall지점은 쇼핑몰 테마에 맞춰 식당 내 VIP룸을 비행기의 First class의 환경을 모방해 설계하고, 유니폼과 서비스를 스튜어디스식으로 제공할 계획임. 아이들을 위한 중국 내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 Kidzania, 수입식품 전문 슈퍼마켓, 대형 극장 등이 입점 예정임.

  - 공항 고속도로, 广-佛고속도로, 广-深고속도로 등과 연결됐지만 현재까지 이곳에 직접 갈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미비함.

     

백화점들의 조감도 및 사진

자료원 : 바이두

 

□ 시사점 및 전망

     

 ○ 전망

  - 太古와 万菱가 개장하는 톈허지역은 正佳广, 天河城, 多利广, 广百百, 그 외의 5성급 호텔들이 즐비한 화남지역 최대의 상권임. 매일 최소 50만 명의 젊은 화이트컬러들이 이곳을 드나들며, 전국적으로 쇼핑몰, 테마몰이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 중 하나임.

  - “得天河得广州”, 톈허지역을 얻기 위해 두 백화점이 고급백화점 전략으로 공격하고, 기존의 백화점들도 다양한 고객유치 전략을 펼쳐 앞으로 이곳의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正佳广, 天河城, 广百百들은 중고급 백화점으로 최고급 명품들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그동안 LA PERLE 광장(柏广)이나 홍콩 등지를 찾았으며, 톈허지역이 이미 포화상태로 쇼핑의 중심지가 앞으로 주강신청 지역으로 점차 옮겨가 현시점에서 두 백화점의 톈허 진출은 이미 늦었다는 시각도 있음.

 

 ○ 가장 큰 수혜자는 소비자

  - 대형 백화점들의 대거 진출과 현존하는 백화점들의 새로운 고객유치 전략 그리고 작년 진출한 H&M, 곧 진출을 예정한 ZARA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진출은 광저우 시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게 됨.

  - 홍콩의 선진 대형 백화점 太古와 영국 Max &Spencer의 진출은 광저우 전체 백화점 업계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소비문화, 능력 향상 시사

  - 국내 백화점들의 확장, 영국과 홍콩의 선진 백화점 진출, 내년의 진출을 예정한 태국의 센트럴백화점 등, 이는 광저우 시민들의 쇼핑 구미의 고급화 및 다양화, 소비능력 확대를 시사함.

  - 기존의 시 중심 위주의 쇼핑지역이 광저우 서쪽의 구공항 일대, 주쟝신청, 판위 등지로 세분화 및 확대됐음.

 

 

자료원 : 양청완보, 부동산관점망, GrandBuy, Swire Properties, 바이두, KOTRA 광저우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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