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서서히 눈 뜨는 인터넷 강국

- 인터넷 회선 증가와 더불어 무선 인터넷 수요 증가 기대-

□ 시장 개요

 ○ 도미니카공화국은 2004년부터 통신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임. 중앙은행의 자료에 의하면, 통신 산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4%에서 2009년 12월 기준 17.2%까지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음.

 ○ 유무선 통신 보급률은 지난 약 38%에서, 2010년 현재 약 102%로 상당한 폭의 변화가 이뤄짐. 이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중미에서 통신사정이 최상 수준으로 나가는 모습을 일변함.

출처 : Indotel

□ 통신업체 현황

 ○ 대표적인 이동통신업체로는 Claro-CODETEL(57%), ORANGE(21%), Tricom(11%), Viva(7%)의 4개 회사가 있음.

 ○ 대표적 가정용 통신업체는 Claro-CODETEL, Tricom, Viva, OneMax, Skymax, Wind 의 6개 회사가 있음.

□ 시장 전망

 ○ 통신의 보급률 상승과 더불어 핸드폰 보급도 증가함. 그에 따라, 핸드폰의 용도가 기존의 전화에서 인터넷, 문자 메시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으로 그 범위가 증가함.

 ○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교육적인 컨텐츠, 정보 획득, 정보 검색,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의 접근이 활발함.

 ○ 광대역 인터넷 회선의 급격한 증가에 발 맞춰, 그 이용자 수 또한 급격한 상승을 이루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Indotel

 ○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해저케이블을 통해서 전 세계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데, 그 용량은 초당 8GB에 불과했으나 현재 초당 25GB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케이블을 확장함.

□ 한국 기업의 시장진출 팁

 ○ 아직 인터넷 속도는 미비하나 Wi-Fi를 비롯한 무선 인터넷의 사용이 널리 생활화됨. 따라서, 지금의 추세와 같이 인터넷 회선 증가 등이 계속 이뤄진 상황에서는 추후 무선 인터넷 콘텐츠분야 등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함.

정보원 : KOTRA 산토도밍고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