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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몽골에서 인기 급상승
  • 트렌드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22-10-12
  • 출처 : KOTRA

현지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각광, 김 시장규모는 지속 성장세

한국산이 95% 이상 시장 점유

몽골 김시장 최근 3년간 50% 이상의 증가세

 

몽골 최근 식품 트렌드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한 식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김도 현지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2017년만해도 100 달러에 미치지 않은 시장이었으나 연속 증가세를 보여 2022 9월까지 수입액은 2021 전체 수입규모를 활씬 초과한 336 달러를 기록한 상황이다. 수입시장은 2020년부터 연간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몽골 HS 1212.21 해당하는 수입액 추이>

(단위: 천 달러)

[자료: 몽골 관세청]


HS 코드 1212 해당하는 해조류 제품의 2021 기준 몽골 전체 수입액은 296만 달러로 나타나며, 이중 HS 코드 1212.21 해당하는 식용김 수입 비중은 가장 높은 98% 확인되고 있다.

 

< HS 코드별 수입 동향>

(단위: 달러)

HS 코드

2018

2019

2020

2021

2022년 1~9

1212.21

1,050,739

1,142,911

1,902,760

2,908,630

3,365,405

1212.29

217,493

393,478

0

38,777

24,099

1212.99

4,834

1,137

3,719

14,716

0

전체

1,273,066

1,537,526

1,906480

2,962,124

3,389,503

[자료: 몽골 관세청]

 

한국산 김, 몽골에서 인기 대세

 

몽골 식용김 수입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 기준 수입규모는 300 달러로 전년 대비 55.4%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수입통계에 따르면, 몽골은 김을 약 15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최대 수입국은 한국으로, 한국은 2021년까지 전체 시장의 99% 차지했으나 2022년 9월까지 수입액 기준으로 96% 나타났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도 수입이 이뤄지고 있으나 비중이 크지 않고, 최근에는 베트남(2.8%), 벨라루스(0.6%)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수입 동향>

(단위: 달러, %)

순위

국가명

2018

2019

2020

2021

2022년 1~9

1

한국

(비중)

1,261,447

(99.1)

1,534,767

(99.8)

1,899,372

(99.6)

2,955,370

(99.8)

3,267,234

(96.4)

2

일본

1,798

587

2,111

2,958

2,561

3

우즈베키스탄

459

0

3,208

1,551

0

4

중국

5,373

0

1,032

1,020

492

5

러시아

1,850

624

245

774

0


2,139

1,548

512

451

119,216


합계

1,273,066

1,537,526

1,906,480

2,962,124

3,389,503

[자료: 몽골 관세청]


현지 시장 경쟁 동향

 

최근 5년간 관세청 통계에 의하면, 몽골에서 식용김은 90여 개사가 수입유통하고 있으며, 상위 10개사의 수입 비중이 95% 파악된다. 이들은 모두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2021 기준 최대 수입자는 Batsol사로 현지에서 김을 가공 포장해 유통하고 있다. 다음으로 CVS Mongolia, Sona-International 기업 순이다.

 

<상위 10개사 수입 비중 동향>

[자료: 몽골 관세청]


또한 현지 TESO그룹 자회사인 GREEN INTERNATIONAL사가 SAKURAN 김을 한국업체에 OEM으로 생산해 유통하고 있다.

 

<몽골 식용김 시장의 주요 브랜드 현황>

제품명

제품 사진

제품 형태

가격

 

광천김

두번 구운

 김밥

20g

 4,800투그릭

( 1.44달러)

 

김노리

(광천김)

가루

40g

6,370투그릭

( 1.90달러)

 

 

No Brand

구운 김밥김 

20g

4,500투그릭

( 1.38달러)

 

 

청정원

 

올리브유 재래김

5

20g

3,900투그릭

( 1.17달러)

가루 

65g

11,500투그릭

(3.44달러)

 

Green Food

올리브유

구운

25g

4,099투그릭

( 1.22달러)

 

 

 

BATSOL

조미김

20g

4,400투그릭

( 1.32달러)

 

 

 

SAKURA

올리브유  

5 

20g

5,299투그릭

( 1.6달러)

[자료: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체 조사]

 

단순 수입통관으로 진출이 더욱 유리

 

유통구조의 경우 일반적인 식품류와 동일하게 김 수입은 국내 제조사가 현지업체와 독점 계약을 통해 정식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수출업체 혹은 도매상이 현지 수입유통업체에 직접 수출하는 식으로 또한 일부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몽골의 관세율은 특별소비세 적용 품목을 제외한 대다수가 동일하게 일반 관세율 5%를 적용하고 있으며, 관세 외에 부가세 10%가 부과된다. HS코드 1212류 김의 경우 일반 기본관세율 적용 품목으로 관세 5% 및 부가세 10% 부과된다. 또한 몽골은 현지에서 제조되는 상품 대상으로 현지 MNS(Mongolian Standard) 인증 취득을 요구하며, 수입품의 경우 현지에서의 단순 샘플검사 실시를 하고 있다. 샘플검사 결과서 외에 원산지증명서, 위생증명서, 품질증명서 등 서류가 필수이다.

 

전문가 코멘트

 

한국산 식용김을 수입유통하는 G 대표에 의하면, 몽골은 최근 5 사이에 한국산 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최근들어 김가루 제품 함유한 간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라고 한다. 또한 현지인들은 식성으로 인해 소금이 들어있는 김을 선호하는 편이다.

 

시사점

 

현지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되는 김은 육류를 주로 섭취하 내륙국에서 거주하는 현지인들에게 필수적인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들어 일반적인 반찬용 외에 간식용으로도 많이 섭취하고 있어 김을 첨가한 스낵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자녀들에게 웰빙 간식으로 먹이고 싶은 젊은 엄마들 중심으로 김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김이 건강에 좋고 프리미엄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있기에 김 및 관련 제품 진출하기 유망한 시장이다. 바이어들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제품 수입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몽골을 수출을 위한 시장으로 고려해 필요가 있다.

 

 

정보: 통계청, 관세청, 수입업체 홈페이지,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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