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소방 및 응급서비스 전시회(AFAC24)가 지난 9월 3-5일 3일간 시드니 ICC 전시회장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호주 각 주를 순회하며 열리는 본 전시회는 7년만에 시드니에서 개최되었으며, 응급 구조대원을 비롯하여 재난대응 관련 업계 담당자 약 5,000명이 참가하였다.

국내외 기업 약 230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차량 및 장비, 실시간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 및 시스템, 재난 대응 운영을 위한 솔루션, 화재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서 후원사로 참가하여 최신 AI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별도로 마련된 데모시연 구역에서는 로봇 공학, 가상현실 소방 장비, 구조 시뮬레이션을 비롯한 최신 기법 및 기술, 모범사례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