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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에티오피아 건설기계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조은범
  • 2021-09-07
  • 출처 : KOTRA

- 에티오피아 건설 산업은 호황이나, 이에 필요한 건설 기계는 공급 부족 상태

- 주재국은 건설 기계 생산 분야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나, 투자는비즈니스 리스크 고려하여 신중하게 검토 필요




산업 특성


건설업은 에티오피아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이다도로, 호텔, 병원, 주택, 부동산, 산업 단지, 철도, 도시 및 농촌 지역의 건물과 같은 현대적인 인프라 들은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도로, 철도, 공항, 발전소, 교육 및 보건 시설, 관개 및 식수, 하수도를 위해서 연간 예산을 넉넉하게 배정하고 있다. 주재국의 경제개발계획인 GTP(Growth&Transformation Plan)는 재생 에너지 발전, 대규모 관개, , 주거 및 시장 센터, 보건 시설(병원 및 보건 센터), 제조업, 교육 기관 (대학, 초등, 중고등 학교) 건립 등이 포함 된다. 주택, 국가 간 교통망 (도로와 철도), 도시와 농촌내 깨끗한 물 공급은 경제 성장, 효율성과 비용 절감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건설기계산업은 고도 경제 개발을 통해서 연평균 12%의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정부와 민간 분야의 다수 소규모 기업에도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건설기계 산업은 대부분의 경우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매력적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외화 부족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에 큰 격차가 존재한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는 많은 직접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공급 부족은 해당 분야가 직면한 많은 문제 중의 일부이다. 주된 이유는 외화 부족 때문이며, 이는 프로젝트 지연 등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설 기계 수입 업체 들은 외화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은행이 L/C 개설 요청을 수락하기까지 1년 내외가 걸린다. 무엇보다도, 이로 인해 제품의 시장 가격이 크게 상승 중이며 기존 수입 기계 중 일부는 현재 재고 부품이 없어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건설 기계 브랜드 들은 다음과 같다. 한국 브랜드로는 두산, 수산, 전일 등이 있고, 중국 브랜드로는 Zoomlion, Xuzhou Construction Machinery Group 등이 있으며, 일본 브랜드는 Komatsu, Hitachi, 서구 브랜드로는 캐터필러나 볼보 등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수입 되는 건설 기계, 특별히 두산 굴삭기와 수산의 유압 브레이커와 해머 드릴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신 기술 트렌드

 

에티오피아의 건설 기계 산업은 호황이나, 수입의존적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낙후되어 있다정부는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그러나 민간 기업 들은 기술 지원이 가능한 건설 기계 및 관련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건설업 협회에 따르면 현지 건설업체는 아래와 같은 최신 기술의 도움으로 건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 에티오피아에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나, 건설업 분야에서는 주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GPS 시스템) GPS 시스템을 장착한 기계 들은 자동으로 기계의 위치, 사용된 연료량, 기타 각종 전반적인 상태를 보고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연료 절약) 최신 건설 기계들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추구한다.

 

주요 이슈


(기술의 부족) 에티오피아 내의 많은 노후 기계 들은 작업 효율성을 저해하고 프로젝트 지연, 유지비 인상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숙련 인력 부족) 주재국, 특히 지방에서는 숙련된 작업자와 중장비 기사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외화 부족) 국가에 만연한 외화 부족 사태 때문에 건설 기계의 부족은 계속 심화 되어가고 있다. 직접 사용을 위한 보수 부품을 제외한 건설 기계는 에티오피아 중앙 은행의 우선 할당 품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지 은행이 수입 업자의 L/C 개설 요청을 승인하기까지 1년 이상이 걸린다

(사후 기술 지원 부족) 판매 이후의 기술 서비스는 현지 수입 업체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장기적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에 기여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입 업체는 이러한 사후 관리에는 주목하지 않고, 단시안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조립생산 기업


(My Wish Enterprise) 동사는 콘크리트 믹스, 진동기, 유압 차단기 그리고 굴착기와 같은 건설 기계들을 수입, 유통하는 업체이나, 간단한 건설 기계를 현지에서 조립하고 유통하기도 한다.

(METEC) Xuzhou Machinery Group사의 굴삭기와 같은 건설 기계를 조립 생산하고 있다.

 

주요수입기업


(Hagbes PLC) 건설 기계, 농업용 기계, 상용차 등을 수입 판매한다(대우, 아틀라스, 콥코, 수산 제품 취급).

(My Wish Enterprise) 콘크리트 믹서, 절곡기/원곡기, 굴삭기, 롤러, 도저 등의 건설 기계를 수입 및 유통한다(두산, 봅캣, Dressta, 전일 제품 취급).

(Quad Engineering PLC) 유압 압쇄기와 같은 건설 기계를 수입 및 유통한다(스톰 취급).

(Hencon Construction) 유압 압쇄기와 같은 건설 기계를 수입 및 유통한다(캐터필러, 두산 등 취급)


산업의 수급


(단위: 미화 USD)

구분

2018

2019

2020

설비 투자

5,000,000

6,500,000

>6,500,000

생산  (대수)

1,000 – 1,500

1,000 – 1,500

1,500 – 1,700

국내 소비

N/A

N/A

N/A

수출

(HS code 8431)

N/A

6395.34

N/A

수입

(HS code 

8207, 8426, 8431, 8474, 8705, 8429)

242,464,981.3

177,637,136.1

207,702,124.05

자료: 생산은 현지 조립기업 인터뷰(통계 없음), 수출입은 GTA, 설비 투자는 EIC(투자청)

 

에티오피아의 건설기계 주요 수입국 (2020년, 수출 없음)

국가

수입액 (미화$)

HS code 8207

중국

4,668,289.50

이탈리아

2,264,254.32

미국

1,174,947.10

HS code 8426

중국

20,493,503.04

이탈리아

6,435,631.36

독일

4,875,292.84

HS code 8431

중국

43,463,264.33

대한민국

7,648,100.12

미국

6,867,709.93

HS code 8474

중국

97,262,604.50

이탈리아

12,330,875.73

터키

12,308,443.31

HS code 8705 

중국

39,402,203.20

이탈리아

10,504,365.11

UAE

5,175,952.92

HS code 8429

중국

127,607,123.30

대한민국

46,548,338.97

일본

36,156,693.81

출처: GTA

  

SWOT 분석


강점

약점

- 꾸준하고 안정적 수요





- 부족한 A/S 서비스

- 다양한 모델 선택지 부족

- 현지 생산역량 부족

- 기술인력 및 기술력 부족

- 높은 수입 관세

  기회

위협

 - 민간 그리고 공공 주택 산업 건설 붐

 - 현지 제조 역량 부족으로 인해 높은 수입 의존도

 - 내구성이 뛰어난 높은 품질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 SOC 건설 증가

  - 외화 부족

  - 높은 물류 비용



 


유망 분야 및 진출 전략


건설 기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호적인 투자 정책의 개발, 도시 확장, 주택 건설 증가, 정부 인프라 건설 덕분이다. 대부분 건설 기계는 수입 의존적이고, 외화 부족으로 공급이 충분치 않아 현지에서 매우 비싸게 유통되고 있다. Hagbes PLC Enquye Import Export 등 건설기계 주요 수입상에 의하면 현지에서 수요가 많은 건설기계로는 압축기, 콘크리트 진동기, 믹서, 중장비 부품, 비계 등이다.


Enquye Import and Export CEO Mr. Firku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는 건설기계의 현지 생산을 통해 수입 대체 효과를 노리기 위해 산업단지내 투자를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타아프리카 국가로의 수출 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출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이 외화로 생산 자재를 수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지 시장 내수 판매 만으로는 결국 생산 자재의 수입이 외화 부족으로 막히게 되어 사업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지 생산 이전에 먼저 장비 임대업 등을 통해 최신 기계 대여 및 적절한 기술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시장에 대해 충분한 스터디 이후 현지 생산을 장기적으로 검토한다면 투자 진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자료원 : 인터뷰, GTA 등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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