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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피머신 시장동향
  • 상품DB
  • 중국
  • 청두무역관
  • 2024-07-10
  • 출처 : KOTRA

중국 커피 붐으로 커피머신 시장 활황세, 연간 150여만 대 판매

해외 브랜드 우세하는 가운데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편리성, 실용성 강조한 제품 인기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HS CODE

커피, 차 끓이는 기기

851671



시장동향

 

중국시장조사기관 AVC (오비클라우드奥维云网)에 따르면 2023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커피머신 총 151만 대가 판매돼 시장 판매액 246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시장 규모는 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2025년 중국 커피머신 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1.jpg

[자료원: AVC]


수입동향


해외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2023년 중국의 커피머신 수입액은 9900만 달러로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3% 감소했다. 글로벌 브랜드 커피머신 임가공 제조시설이 많은 루마니아와 에스프레소 머신기의 주요 생산국인 이탈리아가 가장 비중이 크다. 


<중국 커피머신 수입현황>

(단위: US$ , %)

순위

수입국가

수입액

전년 대비

증감률

2021

2022

2023

1

루마니아

42,237

38,056

34,131

-10.3

2

이탈리아

20,329

28,710

30,523

6.3

3

중국*

28,319

22,317

13,743

-38.4

4

슬로베니아

6,162

8,041

5,334

-33.7

5

우크라이나

8,947

10,691

4,490

-58.0

6

스위스

4,364

7,311

3,705

-49.3

7

프랑스

2,689

2,308

1,221

-47.1

8

헝가리

4,076

1,760

1,180

-33.0

9

독일

1,280

1,057

689

-34.8

10

필리핀

589

300

676

125.1

*: 중국에서 생산한 후 해외로 출하한 상품이 원산지 규정에 따라 변형 가공 후 중국으로 재수입시 ‘대 중국 수입’으로 집계

[자료: KITA]


경쟁 동향 및 유통구조

 

최근 중국 커피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힘입어 커피머신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 유통되는 커피머신은 추출 방식에 따라 크게 에스프레소 머신, 아메리카노 머신, 캡슐 머신 및 기타 머신으로 구분된다. 아메리카노 머신은 아메리카노만 추출 작업이 가능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에스프레소 외에도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추출이 가능해 중국 소비자들은 아메리카노 머신보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호한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은 제품 구입시 가성비를 고려하기 때문에 전자동 머신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반자동 머신이 커피머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시장 주요 유통 커피머신 브랜드>

연번

브랜드

국가/지역

제품 소개

제품 이미지

1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2.jpg

드롱기

이탈리아

- 1902년 설립, 커피머신의 선두 기업으로서 세계 40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음

- 주요 품목: 에스프레소 전자동 및 반자동 커피머신, 펌프 커피머신 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3.jpg

2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4.jpg

필립스

네덜란드

- 1891년 설립,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 중의 하나이며 TOP500 기업

- 주요 품목: 증류 커피머신, 에스프레소 전자동 및 반자동 커피머신 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5.jpg

3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6.jpg

바세토

 

이탈리아

- 1898년 설립, 국제 커피기구 산업에 대한 기술표준 연구 및 제정

- 주요 품목: 에스프레소 전자동 및 반자동 커피머신, 캡슐 커피머신, 핸드드립 커피머신 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7.jpg

4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8.jpg

네슬레

스위스

- 1867년 설립, 전세계에서 500개 이상 생산공장을 보유, 대표적인 캡슐 거피머신은 전세계의 70 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

- 주요 품목: 캡슐 커피머신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9.jpg

5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a.jpg

동림

중국

- 2003년 설립, 중국 본토 브랜드이며 주방 소가전 제품 위주로 개발 및 생산

- 주요 품목: 골드브루 커피머신, 일체형 커피 분쇄기 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b.jpg

6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c.jpg

에이시에이

중국

- 1934년 미국에서 설립, 2004년 중국회사인 더하오룬다(德豪潤達)에서 전액 인수

- 주방 소가전 제품 위주로 개발 및 생산

- 주요 품목: 커피 원두 분쇄기, 에스프레소 전자동 및 반자동 커피머신, 아메리카노 커피머신 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d.jpg

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e.jpg

찬쿤

대만

- 1978년 설립, 전기 다리미, 로스터는 연간 생산량 세계 1위, 커피머신 세계 상위 5위 차지

- 주요 품목: 아메리카노 커피머신, 에스프레소 전자동 및 반자동 커피머신, 커피 원두 분쇄기,커피 핸드 드립포트 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0f.jpg

[자료: 브랜드 홈페이지]


온라인 시장 현황

 

온라인 시장이 점차 확장되는 것도 중국 커피머신 시장의 특징 중 하나이다. AVC(오비클라우드奥维云网) 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오프라인 매장의 커피머신 시장 규모는 2320만7000위안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한 반면, 온라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23억9000만 위안으로 전체 시장의 절대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기록됐다. 

 

구체적으로 에스프레소 반자동 및 전자동 커피머신이 온라인 시장의 81.4%를 차지했다. 이는 두 커피머신의 높은 경쟁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증명한다.


<2023년 중국 커피머신 종류별 온라인 시장 점유율>

(단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10.jpg

[자료: LeadLeo]


한편 온라인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AVC(오비클라우드奥维云网) 온라인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1월기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머신 브랜드는 전년 대비 37%를 증가한 246개에 달하며,그 중 에스프레소 반자동 머신은 59개 브랜드에서 154개 모델이 출시됐다.

 

중국산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도 5.8%에서 28.1%로 점차 확대되며 과거 수입 브랜드 위주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 온라인 시장 브랜드 수 변화>

(단위: 개 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11.jpg

[자료: AVC]


<커피머신 온라인 시장 국내외 브랜드별 매출액 점유율>

(단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12.jpg

[자료: AVC]

 

2023년 매출액 기준 15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81.7%인 가운데, 드롱기(Delonghi)의 시장 점유율은 28.9%로 1위, 필립스(Philips), 바세토(Barsetto)가 각각 9.9%, 8.4%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Top 20 베스트셀러 모델을 살펴봐도 드롱기, 필립스, 바세토가 각각 45%, 20%, 10%를 차지하며 인기를 구가하며 3대 브랜드가 중국 커피머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커피머신 온라인 시장 모델별 인기 제품 TOP5(매출액 기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13.png

[자료: LeadLeo]


오프라인 시장 현황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의 2023년 매출액 전체 시장의 73.4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은 특히 판매량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판매 단가가 높은 제품이 오프라인 시장을 통해 주로 판매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커피머신 종류별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

(단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M0014.jpg

[자료: Leadleo]


관세율 및 수입규제


1. 관세율


20246월 기준, 중국의 커피머신 수입관세는 최혜국관세율(MFN) 적용 시 7%이며 현재 잠정 세율은 5%를 적용받고 있다.


<중국 커피머신 관세율 비교>

HS CODE

기본세울

MFN

잠정 세율

한중FTA

RCEP

851671

130%

7%

5%

-

-

[자료: 2024년 중국 수출입세칙]

 

2. 인증


중국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中国国家质量监督检验检疫总局)와 국가인증감독관리위원회(国家认证认可监督管理委员会)에서 발표한 '실시강제성제품인증의 제품목록'에 따르면, 커피머신은 '가정용 및 유사용도 설비' 중의 '액체 가열기'에 속하며 대부분의 반자동 및 전자동 커피머신은 제품 테스트 및 공장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중국강제인증'(CCC,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을 반드시 취득해야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


<인증 프로세스 및 내용>

프로세

내용

세부 내역

STEP1

강제인증여부 확인

- 신청절차:

1. 온라인 신청 및 접수

2. 서류 심사

3. 샘플 수량 확인

4. 시험기관 시험 진행

5. 결과보고서  

6. 시험완료.

7. 공장심사 진행.

8. 합격평가  

9. 인증서 완료 및 ccc마스크 신청

10. 사후관리.

- 신청 제출 서류:

1. 3C인증 신청서

2. 위임장 및 사업자등록증

3. 제품 중문 설명서  

4. 전기회로도,제품조립도

5. 제품 주요 부품리스트

6. 부품인증서 및 부품 사양성

7. 제품 표시사항

8. GB

9. 공장등록증(생산지 주소가 다를 경우)

10.공장심사 조사표

11.파생모델 신청 시 기본모첼과 비교표

12.추가요청서류 및 변경서류

- 소요시간: 2~4개월 소요

- : 제품에 따라 상이하며 공장심사 여부에 따라 비용 상이

STEP2

에너지 효율 규제 확인

- 중국표준화위원회 산하 에너지효율공정기술센터에 심사를 받고 에너지 효율 라벨을 상품 포장에 부착해야

- 중국 에너지 효율 표시 대상품목에 해당할 경우 등급 표시 및 데이터 보고 의무화

STEP3

전지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

-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관리방법'에 따른 유해물질 표시도 중요

- 유해물질의 명칭, 함유량, 소재부품 및 그 제품의 재이용 가능여부, 부적절 사용 시 환경 및 인체건강에 대한 영향 등 정보, 전기전자제품의 환경보로사용기한을 명시해야 함 

[자료: 국가인증인허가감독관리위원회, 중국표준화연구원, 국가시장감독관리국]


시사점

 

중국에서는 커피 열풍이 불면서 커피 산업 발전과 함께 커피머신 시장이 동반 성장 했다. '2023 중국도시커피발전보고'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일이 일상화가 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수요는 자기 만족의 정신적인 즐거움으로 변화하고 있다.

 

중국 커피머신 시장은 아래와 같은 발전 추세 가운데 있다. 


1) 캠핑 및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이 유행함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 편리성 및 실용성을 구비한 휴대용 커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실례로 202311월 휴대용 커피 원두 분쇄기는 2021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이 67.2%에 달했다.


2) 중국 커피족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 시키기 위해 콜드브루 등 기존 제품으로 부터 기능과 효용을 개선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3)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커피머신은 주로 커피 원두, 커피 가루, 커피 캡슐 등 단일 방식으로 추출하는데, 최근 출시된 커피 원두-커피 가루, 커피 가루-커피 캡슐 등 겸용 모델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 커피머신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형 업체들은 주로 휴대 브랜드를 개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가성비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기업 역시 이러한 커피머신 시장 추세를 면밀히 검토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을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자료: 국가인증인허가감독관리위원회, 중국표준화연구원, 국가시장감독관리국, Leadleo, AVC, KOTR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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