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역점

- EU 권장목표 24%보다 높은 38%로 설정 -

□ 루마니아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38% 목표

 ○ 루마니아는 EU 가입국가로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중을 의무적으로 24%까지 높여야 함.

  - 루마니아의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중은 2005년 현재 17.8%로, EU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문제가 없음.

 ○ 루마니아 정부는 2007~10 국가에너지 전략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강조함.

  -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2010년 33%, 2015년 35%, 2010년 38%를 목표로 함.

루마니아 전력소비 전망

자료원 : 루마니아 경제부

 ○ 루마니아 정부는 2005년부터 최고 및 최저가격을 정한 그린인증거래 시스템과 발전 쿼터 메커니즘을 도입해 그린발전에 대한 투자를 지원함.

  - 루마니아 정부는 2010년 자체 예산 및 EU기금으로 1억 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배정함.

 ○ 현재 발전중인 체르노바 원전 1, 2호기 이외에 40억 유로를 투자해 3, 4호기를 설립해 2016년까지 720㎿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임.

  - 루마니아 정부는 원전개발을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제1 목표로 두고 사업자 선정 등 업무를 추진하며, 소메즈 강 인근에 2차 원전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함.

□ 바이오매스, 주로 목재로 이용하고 곡물 에너지 프로젝트는 중단

 ○ 루마니아의 바이오매스는 그린파워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확인됨.

  - EC가 2010년 곡물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루마니아는 곡물 에너지 개발은 중단하고 목재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에 주력함.

 ○ 루마니아는 2007년부터 EC로부터 곡물 경작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이 보조금이 2010년부터 중단됨.

  - EC 지원금은 2007년 2만2000㏊에 대해 68만3000유로, 2008년 3만2650㏊에 대해 150만 유로, 2009년 6만9509㏊에 대해 310만 유로임.

□ 수력발전은 국경인근에서 불가리아와 공동프로젝트로 진행 중

 ○ 루마니아의 수력발전 부문은 바이오매스 다음으로 큰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다뉴브 강에의 수력발전소 건립프로젝트를 불가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함.

  - 루마니아 주도로 수력발전소 건설비용을 EU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함.

□ 풍력발전은 이미 활성화된 상태

 ○ 루마니아풍력발전협회(AREE)는 풍력발전으로 2009년 14.1㎿, 2010년 545㎿, 2012년 2000㎿를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함.

  - 그러나 루마니아의 풍력발전은 법률 미비와 발전한 전력을 송신할 수 있는 그리드 부족 등으로 투자가 제한됨.

 ○ 현재 Blue Line Energy사, 프랑스의 Filasa사와 Sanafi and Fibusa, 이탈리아 Enel사가 풍력발전을 추진함.

  - 블루라인에너지사는 5억2500만 유로를 투자해 에너지 파크를 건설하고, 필라사사는 6억~9억 유로, 에넬사는 3억50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임.

□ 태양광은 도시형 발전으로 곽광

 ○ 루마니아의 태양광 에너지부문은 잠재력이 많은 부문으로 도시 단위로 추진됨.

  - 루마니아 남부 도시인 플로레스티는 최초로 태양광 발전 행정도시로 인정을 받음.

 ○ 현재 각 도시는 태양광 에너지원을 활용해 난방을 공급하고, 앞으로 이 분야에 상당히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

  - 루마니아 정부는 태양광 발전을 하는 경우 설치비를 전액을 지원했으나 2009년부터 지원금을 중단한 바 있음.

 정보원 : Intellinews 2010년 4월호